한국에서는 기나긴 추석 명절 연휴가 벌써 마지막 날입니다... 미국 같으면 하다못해 마일런이라도 하련만.. 한국에서 동해바다 물도 한번 못보고 꼼짝없이 묶여지내고 있습니다....
말 많던 서울대 성악과에 새로운 교수님을 초빙한 모양입니다. 성악에 문외한인 저는 잘 모르는 분이지만 기사에 나온 인터뷰가 아주 마음에 들어서 올려 봅니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431/15767431.html?ctg=1700&cloc=joongang|home|newslist1
물론 뉴스에 나온 기사대로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일간지 기사에 나와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분은 처음인 듯 합니다.
"삶을 보여주고 싶다!"
교수라는 신분으로서 예전의 서울대 성악과 교수님들이 이것을 실천하지 못해서 쫓겨나신 거죠!
저도 크리스천으로서 생각과 삶이 일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꼼수 써서 괌-호주 갔다온게 부끄럽습니다. ㅎㅎ
좋은 뉴스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음악계에서 믿음을 가지고 이렇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 한다" 는 말씀, 여러모로 생각하게 합니다.
보통 말하시기들,
교회생활에만 충실하고 세상나가면 또 까먹고
세상일엔 충실한데 교회는 뒷전이고...
모든지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오래전의 설교가 기억나네요.
"삶이 중요하다"
제 자신도 다시 돌아 보게 되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제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네요 :)
말로 하는것은 쉬운것이고 몸으로 하는것은 어려운것이겠죠.
못된 정치인들은 입으로 선거철에만 국민을 위하지만 위대한 리더는 몸으로 그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하죠.
좋은 영향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LA다져스 투수 커쇼도 인터뷰에서 비슷한 말을 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나를 지켜본다. 난 그들에게 신앙을 전하지 않는다. 그저 크리스천이 어떻게 사는지를 보여주려 노력할 뿐이다.”
향을 쌌던 종이에서는 향내가 나고, 생선을 쌌던 종이에선 생선냄새가 난다가 하지요.
크리스챤의 말과 행동에서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야겠지요.
저 자신도 반성합니다.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커쇼 오늘 또 이겼죠. 올해 첫 19승인데 참 대단하죠.
좋은 모습을 평생 보여줬으면 합니다.
한국에서 성악하시는 분들의 거의 90% 이상이 기독교, 특히 개신교와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 좀만 생각하면 금방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저도 미처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요. 요걸 주제로 한국 사회를 분석하는 박사 논문을 쓰고, 또 책으로 출판한 미국의 인류학자가 있더라구요. 서울의 소망교회에 서울대 음대 성악과에서 필드 워크를 했다고 하네요.
http://www.amazon.com/dp/0520276531/
비교적 최근에 나온 책이군요!
인류학 하시는 분들이 이런 것도 연구하네요! ㅎㅎㅎ
나쁜소식 전문가 사리님도 인류학 하시는데 독특한 분야를 연구하시길래 신기하다 했었어요!ㅋㅋㅋ
저도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닌 몸으로 보여주는 본보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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