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웨이브 받았습니다. ^^
관심가져주시고 조언해 주신 마모님들 진심 고맙습니다.
이런 경우엔 그냥 전화가 최고군요. 몰랐습니다. ㅎㅎ
똥칠이님을 필두로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 주셔서
오 그래? 하는 맘으로 전화 잽싸게 돌렸습니다.
전화 알러지가 있지만 그놈에 돈이 뭔지..
이러저러해서 하루 늦게 들어갔다. 좀 봐주라..식으로 불쌍한 척 합니다.
상담원이 좀 고민하는 것 같더니 역시나 안된다고 합니다.
한번 더 애원(?) 합니다. 이게 주요했던거 같습니다.
메니저 바꿔 주겠답니다.
바꿔주는 그 짧은 시간에 메니저한텐 또 뭐라 말할까 짱구 굴려 봅니다. 그러나...
기냥 했던 이야기 또 합니다..ㅋㅋ
그런데?
메니저가 웨이브 해 주겠다고 합니다!! 대박~~
기냥 마모에 푸념 겸 넋두리 겸 올린건데..
이런 결과를 낳았네요!
그리하야 이렇게 기분 좋은 오후를 맞이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들께 감솨~ 합니다.
이젠 바로 바로 보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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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싱폴 이코에서 비즈로 업그레이드 된 감격을 올린 후로 간만에 끄적거려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카드 명세서 받으면 바로바로! 입니다.
최근에 시티 카드 열었습니다.
석달 1,500에 4만 준다길래(1년 5천에 1만더 총 5만)
제 경제 수준에 맞는 딜이라 고민없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달리고 무난하게 마일 받았죠.
기쁨도 잠시...문제는 카드 값 Due date 날짜가 9/10/14 이었는데 저의 체크 어카운트에서 정확하게 9/10/14일 Transaction 합니다.
그런데 시티에서 입금은 9/11/14에 들어왔다고 레잇피 25불에 이자가 19불 떡하니! 붙어 나왔습니다.
분명 제 은행 어카운트엔 듀데잇에 송금한 것으로 날짜가 명시되어 있는데요.
왜 하루 늦게 들어 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째든 코 앞에 닥쳐서 당일에 송금한 제가 문제겠지요.
그래서 시티에 메시지 띄웁니다. 온갖 미사여구와 칭찬을 곁들여..
두 시간도 안돼 연락 옵니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아주 단칼에 안 된답니다.
고갱님..우리도 먹고 살아야지요..
갑자기 시티 싫어집니다. (저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ㅋㅋ)
저같이 호갱님 되고 싶지 않으심 듀데잇까지 기다리다 사고(?) 치지 마시고
바로언능후딱어여빨리냉큼!!
흠.
처음이라고 한번만 봐달라고 하면 잘들 봐주던데요.
전화로 하면 해줄겁니다~~ 경험자
꼭 전화로 다시 해 보세요. 첫 payment 의 경우는 보통 아주 쉽게 해결됩니다. 상당원들 다 그 정도 재량은 있더군요.
제 와이프 경우는 시티 첫 카드였는데 그동안 잘 냈던 페이먼트 기록이 없다고 단칼에 잘렸어요. 전화로 했는데도요.
그래서 몇달 더 쓰고 다시 전화하니까 돌려주더라고요. 수수료와 이자 모두요.
시티가 원래 처음에는 안된다고 그러고요, 매니저라든지, 두번하든지 하면 첫번은 봐줍니다. ㅜㅜ
저도 여러번 봐 줬습니다. 다시 말 잘하면 봐주더라구요. ^^ 행운을 빌어요~
저도 좀 덤벙대는 바람에 이제껏 10번이상 due date 놓쳤습니다. 딱 1번 Gap Card의 경우빼고는 모두 이자, late fee 면제 받았습니다. 저는 SM만 보내도 다 해주던데요. 물론 아주 정중하게 어떤 실수로 due date를 놓쳤는지 설명해야하지만요. 아무튼 잘 되셨으니 축하드립니다. 밥 사세요~^^
마술피리님은 아마도 기승전결 깔끔하게 쓰셔서 바로 되신듯 ㅋㅋ 전 기냥 주저리 주저리..이 친구 먼말이야.. -,.-
그래도 꽁돈 생긴 듯 기분은 좋네요.
요즘 교포마켓 내에 있는 간판도 없는 짜장면집이 대세라던데요. 언제든지 시간만 내셔요. 제가 쏩니다~
여기 짜장면과 매운 짬뽕이 가히 환상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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