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1)

아시아나는 전화가 왔습니다.

지난달에 아멕스 골드 신청한 것하고 지지난달에 체이스 리미트 올린 것하고 한달전에 이사간 것 등등이 복합되어서

fraud가 아닌가 하고 의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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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를 거의 초창기 부터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게으름 때문에 겨우(?) 대한항공 이십만 밖에 모으지 못했습니다.

옅몇시간 비행을 비지니스로 몇번 타보니

이코노미로는 돌아가기 어렵더군요.

가족들과 여행할 때면 백불 내외의 싸구려 호텔을 전전하다가

마일모아 게시판에서 선후배 제현들의 5성급 호텔 여행 후기를 읽고 많은 반성을 하다가

다소 논리가 맞지는 않지만

일단 와이프와 저 모두 델타 골드 아멕스를 신청하여

한일간 항공편을 충분히 확보하고

다른 호텔 카드를 본격적으로 지르기 전에

워밍업 차원에서

아시아나를 좀 더 모으려고 아멕스 신청 했다가

와이프 저 모두 보류 먹고

잠깐 반성하다가

아멕스 골드 때문인 줄 알고

자기 위안을 삼은 뒤에

10월에 한국과 중동 갈일 이 있어서

우선 해외 수수료 없는 바클레이로 몸을 풀려했는데 또 보류되었습니다.

동네 호구가 되면 이런 느낌일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