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심히 마일 모아서 여행 다니려고 하는 초보 부부 유학생입니다 :)

올해 연말에 남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상황상 남들이 다 가는 성수기에 밖에 갈 수가 없는지라 돈이든 마일이든 출혈이 큽니다. ㅠㅠ

12월 23 or 24일 출발, 12월 31 or 1월 1일 리턴으로 일정을 짜고 있는데 마일리지 & 돈을 어떻게 조합해서 발권하는 것이 좋을지 마모분들의 의견 구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우선 저희는 UR 포인트가 15만 정도 있고, AA 마일이 각각 9만, 5만 정도 있습니다. 그 외 델타 등등이 있지만 제외하고...

비행편을 검색해보니 AA 포인트를 이용하면 한명에 왕복 85000마일이 듭니다. 그래서 첫번째 옵션은

1. AA 85000마일 + $1200

또 다른 옵션은 UR포인트를 UA로 넘기고, 가는 편도가 인당 35000마일 들더라구요 (비지니스). AA 오는 편도는 35000마일입니다. 따라서

2. UR 7만 + AA 7만

마지막 옵션은 현금 박치기 해서 최저가로 검색해보니

3. $1900

2번에 마음이 기울기는 한데... 마모분들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2번이랑 3번 비교하면 마일당 $1.35라 안좋은 편이긴 한데...극 성수기라 ㅠ 현금을 2천불 가까이 쓰고 싶지는 않고...

혹시 다른 좋은 옵션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