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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결국 저지르고야 말았습니다 Ink Bold..

OP맨 | 2014.10.03 05:57:3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겨우겨우 답글 몇 개 근근히 달고 있는 불량회원 OP맨입니다...자주는 들어오는데 글 쓸 여유가 없어서리..


그래도 게시판이랑 마모님 포스팅은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제가 답글을 달기도 했지만..요 며칠 사이 계속 잉크 생각만 머리속에 있었습니다.


1년반 전에 최초 Ink 도전했다가 처참히 리젝먹고, 작년 12월에 감격의 Ink plus 방어를 낚은 것만 해도 감지덕지 여서 체이스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와이프한테도 올 2월에 Ink 입문을 허락해 주었죠..체이스가..만족하며 잘 살고 있었습니다.


6만 오퍼 때도 동요하지 않았으나, 이번 역대급 오퍼에 리퍼럴까지...아흑..24개월 내에 카드 받은 저희 부부(정확히는 제가 2개다 저질렀지만요)는 배가 아파오고야 말더군요..ㅎ


그러나 이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을 마모님이 쓰신 후 부터..머릿 속이 하얗게 되었습니다. 사파이어-Ink Plus-Ink Bold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1년마다 받으면서 처닝을 하려 했는데...볼드가 없어진다니요...아흑


결국 참지 못하고 Bold  신청 했습니다.(저처럼 안달이 나신 분들이 꽤 있을 줄 압니다.)


여기 까지는 카드 후기가 아니라 잡담 카테고리구요..


어플라이 버튼을 누른 후 체이스 신청 7번 만에 다른 화면을 보았습니다. 리젝 받은 것 포함해서 항상 같은 화면이었거든요. (어플라이해서 고마워 근데 우린 further review가 필요하니 쫌 기다려..)

다음날 자동 승인된 1일짜리 방어가 제일 무난했었고, 전화 후 승인, 리젝..의 결과들을 받아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지금 당장 아래 번호로 전화할래? 라고 뜨더군요...오옷 이제 체이스에서 나를 좀 더 믿어주나...하는 기대로 전화를 돌렸는데...

간단한 확인만 하는 기대와는 달리,  다른 비즈카드 전례와 비슷하게 꼬치꼬치 캐묻더군요..나름 이번이 3번째라 어렵지 않게 넘겼는데.....

결국은 제 credit limit이 줄 수 있는 만큼 꽉차서 personal 카드에서 한도를 빼오자고 하더군요..

당연히 call! 부르고 전어 받았습니다.... 7만에 비하면 아쉬운 5만이지만...마지막이 될 수 있는 5만을 받아서 매우 기쁘네요...


이로써 저도 6장째 체이스를 받게 되었구요, 현재는 샤프만 클로즈하고 자유, Marriott, Hyatt, Ink Plus, Ink Bold 5장 보유 중입니다.

12월 되면 plus는 깔끔히 닫을려고 하고 있구요...chase는 당분간 동굴 생활하고...내년 봄 쯤 샤프 처닝을 목표로 움직이려 합니다.


두서 없는 잡담 입니다만, 혹시 Bold가 잘되나 궁금하신 분들께 사례가 될까 글 남겨 봅니다.


..여기서 글을 등록 하려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 두 개 투척해 봅니다.


1) 저처럼 한도를 옮겨서 승인 받을때 다른 비즈카드에서 한도를 당겨올 순 없나요? 직원이 니 카드 중에서 한도가 젤 높은 곳에서 좀 빼서 만들련? 하길래일단 별 말 안했는데..personal 카드에서만 이 신공이 가능한 지 궁금합니다.


2) 제가 12월에 plus 닫을 때도 개인카드와 같이 한도를 Bold에  몰아주고 닫을 수 있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 있으면 꼭 여쭤 보고 싶네요...


이상 허접한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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