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도움만 받아서 미안한 맘인데요. 이렇게 또 도움 부탁드려서 죄송한 맘이 앞서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금번 크리스마스 기간에 터키로 이민간 친구네 잠시 들렀다 한국에 부모님 좀 뵙고 오고자 하는데요.
발권은 너무 어려워하는 처지에 더불어 너무 급하게 일정이 정해지는 터라 아주 연구를 해 보아도 납득할 만한 루트가 나오지를 않네요.
혹시 금쪽 같은 시간이라도 부스러기 은혜로 조그만한 팁만 주시면 열심히 또 공부해 보겠습니다.
가는 사람은 어른 1명에 아이 2명, 총 3명입니다!
가고자 하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날짜는 고정된 건 아닙니다.
Dec 17, 2014 시카고(ORD) - 이스탄불(IST) : 약 2주간 체류예정
Jan 8, 2015 이스탄불(IST) – 인천(ICN) : 약 2주간 체류예정
Jan 21, 2015 인천(ICN) – 시카고(ORD)
보유 마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AA 350,000
BA 40,000
US 137,000 + 60,000
SPG 10,000
UR 118,000 + 25,000
VIRGIN 50,000
1. AA로 편도 편도로 끊으니 20K + 35K + 25K 으로 : 총 240,000마일 + $ 2,000 세금
2. US로 헬싱키(HEL) 스탑오버 : 총 180,000마일 + $ 1,800 세금 (추가로 IST까지 왕복 BA로 60,000 + $ 200 )
US는 IST는 스탑오버 비행기 편이 없어서 근처 공항(로마FCO, 파리CDG, 런던LHR, 헬싱키HEL)을 이용하고 IST 별도 발권하려고 알아봤는데요. ONEWORLD가 다 런던을 들러서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헬싱키(HEL)로 가는게 가장 저렴하네요.
UR을 UNITED로 옮겨서 IST까지 UNITED타고 나머지는 AA를 탈까도 생각은 해보지만 능력부족이네요
보시다시피 갈수만 있다면 여정은 좀 불편해도 괜찮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여. 항상 감사합니다.
US가 Turkish air랑 아직 제휴를 하고 있기 때문에, ORD-IST-ICN 터키항공 좌석이 있기만 하면 이코노미 왕복 6만마일+비교적 싼 유할로 가능합니다.
터키항공/원월드 혼합발권이 되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가능하면 돌아오는 건 AA/JL등으로 유라시아 한방치기가 될거고, 안 되더라도 이스탄불 경유로 돌아오면 됩니다.
쉬운 일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UA 유라시아 한방치기는 마일이 부족하시고, US의 경우 허브 공항에서만 스탑오버가 가능이라는 규정이 걸려서 여정이 잘 안나오는 것 같구요. 더 좋은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일단 하나의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말씀드리면요.
1) 12/17일 ORD-LHR-IST AA 마일 이용인데요. LHR에서 오버나잇 해야 하지만, ORD-LHR 구간이 BA가 아닌 AA라서 세금은 양호한 편입니다. 2만 마일 + 114불입니다.
2) 두번째 IST-ICN 구간은 마일보다는 아예 돈주고 항공권을 구입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유럽에서 출발해서 한국 가는 편도 항공권을 별로 안 비싸구요. 실제로 1/9일 날짜로 검색을 해보니 Emirates 항공 원스탑의 경우 (두바이 경유) 세금 포함, 385.86 유로 = 대략 490불 정도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3) 마지막 ICN-ORD 구간은 검색은 안해봤지만, 25,000 마일로 JL-AA 조합을 타시든, 아니면 이번에 마일좀 쓰겠다는 생각으로 JL 비지니스, 1등석을 5만 마일에 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른 방법으로... 어차피 세금이 ㅎㄷㄷ한데 터키항공 ORD-IST-ICN 편도 레비뉴 티켓도 생각해 보세요. IST 스탑오버 가능하고, 예전에는 가격이 많이 저렴했는데 지금은 많이 오르긴 했네요. 1인당 900불대입니다.
AA 24만+2천불보단 7만5천+3천불(+터키항공 구간 마일리지)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이거 좋네요. 연말에 900불이면 가격 착하네요. :)
그리고 M 클라스이니 마일도 100% 적립되고... 좋네요 ^^
마일모아님, edta450님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IST - ICN, ORD - IST(STOPOVER) - ICN 레비뉴 편도를 알아보려면 어디가 좋을까요?
그리고 스탑오버가 가능한지는 전화로 물어보고 발권해야 하나요? 멀티플 데스티네이션이 되는데서 발권하나요?
지금 EXPEDIA에 검색해 보니 $ 1,600 ~ $ 11,000 까지 나오네요. ㅠㅠ
스탑오버는 루팅룰상 원래 되어야 하고요.. 카약에서 원하는 여정으로 찾아보시고 혹시 안 되면 오프라인 여행사에 일정 보내서 발권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근데 Finnair가 세금이 저렇게 많이 붙나요?; AA 시스템에서는 유할이 안 붙는걸로 나왔던 것 같은데.. US는 유할을 붙이나요?
헬싱키HEL 스탑오버한다고 했더니 인당 $ 560 + 전화발권수수료 $ 4~50 이라고 했었던 것 같네요.
그것도 로마나 파리 등등은 아예 좌석이 없거나 한국가는 연결편이 없어서 않되고
영국LHR에서 스탑오버하는 것은 인당 $738.05 나오더라고여.
이게 공항때문에 가격 차이가 있는 건지, 항공사 때문에 차이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던데.
위에 마일모아님 말씀에 근거해 보면 항공사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보네요.
마일모아님 edta450님 감사합니다.
이번엔 마일모아님 말씀처럼 AA로 터키로 가고, 레비뉴 티켓 사는 것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금쪽 같은 시간 내어 알아봐 주신것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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