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사는 코나입니다.
와이프나 저나 학생에다가 둘째가 10월에 태어나에 되어서 장모님이 와계십니다.
근데, 계속 와이프 몸조리에 집에서만 고생을 하셔서 어딘가로 가보려고 하다보니 추수감사주일(학생이라 그 주에 통으로 쉽니다.)에 나이아가라를 가기로 합니다.
가본적은 있으나 미국 사이트에만 가봤고, 해외여행처음을 저희 집으로 오신 장모님께도 가장 미국 스럽고 유명한 관광지로 하다 보니... 추운와중에도 거기로 가기로 했습니다.
뱅기를 타고 따뜻한 남쪽으로 가보려했으나... 인원도 그렇고 태어난지 얼마안된 아이를 데리고 뱅기여행을 하긴 어렵겠다 싶네요..
뉴본 베이비때문에 중간 중간 들러서 쉬면서 가려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어른 3명에 아이가 2이네요.
11/24 디트로이트 - 다운타운에 있는 Courtyard (Marriott 무료 숙박권으로 예약합니다.)
11/25 아침 먹고 슬슬 나와서 국경을 넘어 나이아가라 캐나다 사이트로 갑니다. 숙박은 엠바시 (25,26 2박입니다 - 우선 Expedia에서 예약해놓고(캔슬 프리), citi Hilton 인어받아 골드로 다시 예약하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에서 구경해야 할 산모와 아기때문에 가능한 좋은 뷰의 호텔로 가려고, 결정했습니다.
11/26 - 조식 후, 산모와 아기빼고, 폭포 구경하고 오전에 하고, 오후엔 다같이 온 더 레익 쪽의 와이너리와 타운 구경 정도 하려합니다.
11/27 - 추수감사일날 당일 나이아가라를 떠나 South Bend로 갑니다. (사실 저희 가족이 가끔 놀러가는 지역인에, 이 지역의 아미쉬타운이 쉬면서 놀기가 참 좋습니다. 다음에 자세히 여행기 올리렵니다)
아직 결정은 안했지만, Dollar Tree호텔이 가장 괜찮은 호텔이라, 골드나오면 예약하려고 기다립니다.
11/28 - 아미쉬 타운 구경 후 시카고 도착
사실 이렇게 짜놓고는 계속 이래저래 묶는 호텔들 다시 확인하고 점검하고... 복잡하네요...
몇 가지 질문있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1. 디트로이트는 여러 여행기를 보니 다운타운에 호텔을 잡지 않으시던데... Courtyard 호텔 괜찮을까요? 어른 3에 아이2이 한 방에 들어갈 수 있는 호텔이 많지는 않네요..
2. 캐나다쪽 나이아가라 엠버시 호텔에 보니 뷰가 다양하던데요... 골드가 있다면 시티뷰로 예약후 폴스 뷰로 업글이 가능할까요?
아니면 폴스뷰로 잡고 더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요청하는 것이 좋을까요?
또한 폴스 뷰도 미국 폴스 뷰, 캐나다 폴스뷰, 둘다 보이는 방, 미국 폴스 뷰 (고층) 등 다양하던데... 방에 있을 산모를 위해 어떤 뷰가 가장 좋을까요?
3. 그리고 골드 혜택인 조식은 2인 뿐인텐데... 그럼 어른 한 명 분만 더 추가 해서 먹으면 될까요?? 아님 이것도 요청??
사실 비수기라 가격도 좋고 방도 여유가 있는 상황인듯 합니다.
4. 여행루트나 루트에 있는 좋은 식당들이나 여행지도 아시는 분들 있으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아니라 죄송합니다!! 다만 뉴본 베이비를 데리고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고 하시니 대단하십니다. 저희 집 같으면 꿈도 못 꾸는 상황이라 ㅋㅋ 운전도 하시고 두 아이, 아내, 장모님까지 챙겨야 하는 힘든 결정을 하신것 같은데... 고생하시는 장모님에게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른 여행 고수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시겠죠~ ㅎ
네. 비행기를 처음 타신 장모님이 오신 곳이 딸 몸푸는 곳이라서 너무나도 죄송스러운 마음에 조금 무리해서라도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래서 1주일에 걸쳐서 천천히 다녀오려고 계획했어요. 좋은 격려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코트야드 평이 괜찮은 것 같은데요?
2. 이왕이면 HHONORS에서 예약을 하시고 캐나다폴스뷰로 예약을 하심이 좋지 않을까요?
골드멤버로 더 좋은 방을 노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3. 1명분은 부담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4. 나이아가라에는 유명한 식당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특히 한국 식당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1. 네. 코트야드 호텔 자체는 평도 좋고 위치도 강변에 있어서 제가 보기엔 좋은것 같습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디트로이트 시내가 삭막하고 폐허같다고들 하셔서요... 그게 걱정이었습니다...
2. 그렇군요. 이호텔이 워낙에 뷰종류도 많고 뷰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좀 헷갈렸습니다... 어서 카드가 오길 기다렸다가 취소하고 힐튼사이트에서 다시 해야죠...
3. ㅋㅋ 넵.
4. 그럼... 라면과 밥으로 연명하고, 그 외에는 미국 음식으로 해결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다녀오면 추운날 나이아가라를 가셔야 하는 분들을 위해 여행기 남기겠습니다.
몇개월전에 어느 분이 나이아가라 가셨다가 엄청 고생 하시고 오셨습니다. ㅋㅋ
그래도 열심히 준비를 하셨었죠.
안그래도 기돌님의 여행준비기부터 여행기(https://www.milemoa.com/bbs/2125238)까지 다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나이아가라는 한 꼭지로 들어있어서... 자세한 정보는 없네요...
돼지 곰탱이님의 글도 참조했구요.. https://www.milemoa.com/bbs/344187
쌍둥빠님이 링크해주신 글에 댓글로 해아님이 나이아가라 호텔 관련 엄청난 정보를 주셨었어요. 댓글들도 한번 보세요.
힐튼 엠버시 스윗은 힐튼 골드가 시원찮았습니다. 골드여도 대단한 업글을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였어요. 모든걸 현찰 박치기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엠버시 스윗 홈페이지에 가시면 이런저런 프로모션들이 많을거에요. 꼭 둘러보세요.
http://www.embassysuitesniagara.com/hoteldeals.html정보는 아니고 궁금한게 호텔 예약을 citi 카드오면 취소하고 다시 한다고 하셨는데, 그냥 예약하시고 나중에 citi카드오면 자동으로 골드혜택 받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네. 기왕이면 citi카드로 결제까지 하려고 합니다. 지금 포인트 조건이 좋은것 같아서요...
지나는 길이라면 버팔로에 있는 Anchor Bar가서 버팔로 윙 드셔보세요.
버팔로윙 원조 집입니다.
http://www.anchorbar.com/
네. 돌아오는 길에는 미국쪽으로 넘어와서 갈 예정이니 시간이 되면 한번 들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