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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후기) 3박 5일 여행 이태리 (밀라노, 로마, 카타니아) 스위스(?) 마일런 !!

Hoosiers | 2014.11.10 16:14:0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첫 마일런이란걸 해봤고,  비행기 총 10번 타고 (단기간에 이렇게 많이 탄거 처음입니다), 대략9,400 마일 이상 획득 했습니다.


-AA: 왕복 8,000 마일

-Skyteam & Star Alliance: 1,400 마일


또한 이번 여행 하이라이트!

뉴욕 <---> 이태리 단돈 총 비용 $390 불로 해결 했습니다!! --> (비행기 ($282)+ 로마 비행기 $50+ 호탤 ($58) (먹는거 잡다한 비용 제외)



BM 시절, 저한테는 유럽 여행, 특히 혼자 하는 배낭 여행은 생각 조차도 하지 않는 토픽이였습니다.

이번 마일런은 제가 마일모아에 가입하고 그동안 게시판 및 마모님 글등 여러 정보를 공부하고, 배운것들 (BRG, 마일런, 매트리스 런) & 얻은 것들 (TSA Pre, Global Entry, 라운지) 시험해 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아직 마일리지 발권 안해봤어요 ㅎㅎㅎ)

이번 9월 14일에 "돈행" 님이 올리신 jfk to cta (이탈리아 카타니아) 왕복 $276 보고 그냥 배낭 하나 매고 달렸습니다.


AA.JPG






저의 11/6~11/10 5일 동안의 마일런 스토리 시작입니다~


참고로 여행지는 다들 많이 아시는 곳을 제가 "후다닥" 갔다 왔기 때문에, 주요 유명한 곳 이름 및 설명은 빼고 사진 위주로만 올리겠습니다


1. 비행 일정

원래 위의 가격 $281.50 불 일정은 JFK --> Milan --> Catania --> Zurich --> JFK 입니다.

여기서 꼼수를 부려, Catania 에 2일 중 1루를 로마 가는 것으로 저가 항공 "Ryanair $50 에 왕복 구입하여 일정을 JFK --> Milan --> Catania --> Rome --> Catania --> Zurich --> JFK  변경 하였습니다.

잠깐, 여기서 "저가 항공 "Ryanair " 에 대해 간력 하게 말하면, 가격은 무지 싸지만, TC 를 숙지 못하면, 추가 비용 엄청 냅니다. 예를 들어, 자리 지정 할때 비용, 기내 가방 크기 제한 (게이트 앞에서 크기 잽니다),

눈으로 힐끔 보다가, 사이즈 애매 하다 하면 가차없이 바로 저 파란 통에 넣어 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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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시무시한건, 체크인 해서 보딩패스 프린트 안해가면, 추가 비용이 (70 유로)  밑에 처럼 어마어마 합니다!.. 핸드폰으로 체크인 하라 하지만, 계속 에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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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탤편 (BRG 성공)

카타니아, 로마, 스위스에서 총 3밤 잤습니다 (비행기 레드 아이 빼고).

비용은 고작 $58 불

Catania: $100 - $100 Orbuck +  로마 $108 Best Western - $100 Best Western Gift Card + $50 스위스


블랙 커피님의 비주류(?) 호텔 BRG 하기 - Orbitz, BW, Choice 후기가 엄청 도움 많이 됬습니다.


Catania Hotel: Orbitz BRG 남기신 글 보고 따라 해봤습니다. 결과는 1번에 성공. $100 올벅 획득

Rome: Bestwestern Hotel , BRG 걸고, 저한테 안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스크린 샷 보냈더니 검토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10일동안 무소식. (일부러 기다렸습니다). 다시 연락 하자, 미안 하다고 조사 해본다고 하고 바로 해줍니다. 아마도 24시간 규칙 안지켜서 해준거 같습니다.


3.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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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용 정수 물통: 수돗물 넣어도 바로바로 정수가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 복대: 이태리에 소매치기가 많다 하여, 저 복대에 여권에 지갑 항상 휴대 했습니다. 딴거 몰라도 여권없으면 국제 미아 되잔아요? ㅋㅋ

- 추가 배터리: 핸드폰에 의존해야 되서, 배터리 하나 더 가져갔습니다.


4. 공항라운지

이번에 라운지 덕분에, 여행이 편했던거 같습니다. 모든 공항 라운지 투어는 다 했고, 특히 나올때 물 2병씩 챙겨 나와서 물을 따로 구입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제일 인상 깊었던 라운지는 스위스에 있던 3층으로 된 라운지 입니다. 음식도 부폐로 주고, 우선 Bar가 World's Longest Bar..엄청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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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행기

우선 JFK --> Milan, Zurich --> JFK 구간이 8시간 이상 되는 구간이라 걱정 되었는데, 자리가 많이 비었습니다.

갈때 제 옆자리가 비어서 Economy Full Flat (?) 으로 누웠습니다 ㅋㅋㅋㅋ 올때도 비상구 자리를 주었는데, 옆자리가 없어서 다리를 힘차게 옆으로 뻗고 왔습니다.

또한 갈때 올때, 점심 & 아침 2번 줍니다. 나뿌진 않았습니다  $281에 4끼면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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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n --> Catania

Alitailia 소속 Air One 이라는 저가 항공을 탔는데.. 최악입니다.. 앞뒤 간격이 이렇게 좁은 비행기 처음입니다. 팔을 다 못 뻗어요!! ㅜ..ㅜ


Catania --> Rome --> Catania

Ryanair 는 생각보다 자리가 넗었고, 스튜디어스가 열심히 구르마 굴리면서 커피랑  물, 음료수 팝니다! ㅋㅋㅋㅋ 공짜는 없더라구요


Catania -- > Zurich

Air Swiss 생각 보다 자리가 넒었습니다. 팔을 뻗어 지더라구요 ㅋㅋ



6.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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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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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카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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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Zurich, Siwss

밤에 공항에 도착하여, 다음날 뉴욕으로 떠나, 아쉽지만 구경 한건 공항 면세점입니다 ㅋㅋ 초코렛이 얼마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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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음식

제가 먹은 음식들입니다.. 워낙 면발 음식을 좋아 하는데, 이태리 가서 실컷 파스타 먹었습니다!!

가격도 9유로 ~ 13 유로면 맛있는 파스타!! 미리 사전에 식당 조사 안하고 (귀찮아서) 그냥 돌아 다니다가 아무데가 들어갔는데, 다들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오징어 먹물 리죠토 & 파스타! 예술 ㅜ.ㅜ 침 돕니다.. 싹싹 접시가 긁히도록 먹었어요. 또한 피자는.. 제가 뉴욕서 먹은 피자는 가짜인가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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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동안 너무 많이 걸어 다니느라 지치고 힘들고 (새벽 4-5시 기상. ) 하였지만,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여행이였습니다.

마일모아를 통하여 너무 많은걸 배우고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이런 좋은 (대박 가격)이 또 오면 또 달릴 생각입니다!!




여기서 퀴즈~..

밑에 사진을 보시면, 저 개찰구 통과 하면 어디 갈까요? ㅋㅋ 정답은 나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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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번 여행에서 미국인 / 외국인 마일런 하는 사람들 몇명  만나서 라운지에서 방갑게 대면 하였습니다.

첫날 부터 이상하게 끝까지 매번 마주쳐서, 라운지에서 서로 보자마자 하는 말이

" Mile Run? found fare from flyertalk? " ㅋㅋㅋ (한국 사람은 못본거 같아요, 만약 봤으면, "마모? ㅋㅋㅋ"

크레딧 카드 몇개 있고, 라운지 카드는 뭐가 있고, ㅋㅋㅋㅋ

암튼 방가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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