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홈페이지 개편이 된 후에 상당히 불편한 점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발권연습하면서 느낀점만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예전 홈페이지에 나와있던 정보들이 숨겨져 있어 찾기가 어렵다.
첫 페이지는 깔끔해서 좋아보이는데 원하는 정보가 많이 없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2. 중복 예약이 막혔다.
이제는 몇개씩 예약 잡아놓는 방법은 안 통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같은 일정으로 마일리지로 예약하고 레비뉴로 예약하면 둘 중 하나는 자동으로 취소된다고 하네요.
3. 발권 시한이 자동으로 정해진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발권 시한이 1달 이내로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짧게는 국제선이 14일정도 뒤에 발권시한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발권 시한 연장이 짧다.
발권 시한이 다가와 시한 연장을 요청하면 길어야 한달정도 연장해 줍니다.
결국 1년 전에 예약 걸어놓은 사람들은 한달에 한번정도 매번 연장 신청을 해 줘야 합니다.
제가 2달 정도 신청해 봤더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5. 전화 상담 대기 시간이 늘었다.
요게 가장 문제인데 5분 대기는 보통이 된 듯 싶습니다.
여러 시간대에 걸쳐 전화를 시도해 본 결과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전에 하면 잘 되는 편입니다.
동부시간 기준 퇴근시간 즈음이네요.
6. 총액 확인을 위해 예약상황에 가서 결제를 클릭하면 발권시한이 변경된다.
요건 상담원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더라구요.
만일 발권시한을 11월15일이었던 것을 12월 15일로 연장한 후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클릭한 후 유류할증료 등을 확인하고 결제를 하지 않고 빠져나오면
발권시한이 다시 11월15일로 세팅됩니다. 그래서 전화 상담 후 예약 상황을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는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요거 방심하면 예약 다시 잡아야 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대충 이정도인데 더 있을까요?
저 같은 초보분들도 쉽게 이해가 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세세하게 많은 변화들이 있었군요.
저 개인적으로도 너무 화려하게만 바뀌었지 기능성에서는 오히려 이전보다 더 나빠진 것 같아서, "괜한 곳에 돈을 쓰셨군요..."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소한 '개악'을 눈가림하기 위한 일종의 꼼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award-ticket 가능한 좌석수가 줄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년 발권하려고 했는데 홈피에서는 되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예약은 전화로 했고 결제는 지점방문해야할듯 합니다 ㅡ_ ㅡ;;
대단한 타이밍이셔요 ^^ 저도 곧 다 털립니다. ^^
저는 유상발권 하려고 홈페이지 찾아헤메다가 multi 구간 선택이 두개밖에 안되서 결국 전화로 발권했네요.
유상 발권도 더 어렵게 바뀌었는데,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은 얼마나 더 힘들려나 기대(?) 되네요!
좌석을 임의로 더 늘리는 것도 가능한가 봅니다. -> 정말 특별한 경우(님의 케이스처럼)에 어쩔 수 없이 해주지만, 원칙적으로 늘려주지 않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자리좀 만들어달라고 요청해도 안늘려줍니다.
정말 보너스 좌석이 많이 줄은것 같기 하네요. 여름 성수기 시작전을 보니, 5월 14일 부터 4월 29일까지 전멸입니다. 돌아오는 편도 마찬가지이구요.
전화 해보면 좌석이 있는걸까요?
재미있는건, 델타쪽에는 좌석이 있는걸로 나온답니다. 제휴항공사 보너스좌석은 못건들인게 아닐지.
다만 이코노미에 14만을 요구한다는 함정이 (온라인에서)…. 여기도 전화한번해서 문의해 봐야 할듯 하네요.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