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대한항공 한국 개편 후 바뀐점들...

미국초보, 2014-11-12 13:00:37

조회 수
3136
추천 수
0

최근에 홈페이지 개편이 된 후에 상당히 불편한 점이 많아진거 같습니다.

발권연습하면서 느낀점만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예전 홈페이지에 나와있던 정보들이 숨겨져 있어 찾기가 어렵다.

   첫 페이지는 깔끔해서 좋아보이는데 원하는 정보가 많이 없어진 듯한 느낌입니다.

 

2. 중복 예약이 막혔다.

   이제는 몇개씩 예약 잡아놓는 방법은 안 통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같은 일정으로 마일리지로 예약하고 레비뉴로 예약하면 둘 중 하나는 자동으로 취소된다고 하네요.

 

3. 발권 시한이 자동으로 정해진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발권 시한이 1달 이내로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짧게는 국제선이 14일정도 뒤에 발권시한이 정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4. 발권 시한 연장이 짧다.

   발권 시한이 다가와 시한 연장을 요청하면 길어야 한달정도 연장해 줍니다.

   결국 1년 전에 예약 걸어놓은 사람들은 한달에 한번정도 매번 연장 신청을 해 줘야 합니다.

   제가 2달 정도 신청해 봤더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5. 전화 상담 대기 시간이 늘었다.

   요게 가장 문제인데 5분 대기는 보통이 된 듯 싶습니다.

   여러 시간대에 걸쳐 전화를 시도해 본 결과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전에 하면 잘 되는 편입니다.

   동부시간 기준 퇴근시간 즈음이네요.

 

6. 총액 확인을 위해 예약상황에 가서 결제를 클릭하면 발권시한이 변경된다.

   요건 상담원들도 알고 있는 사실이더라구요.

   만일 발권시한을 11월15일이었던 것을 12월 15일로 연장한 후

   홈페이지에서 결제를 클릭한 후 유류할증료 등을 확인하고 결제를 하지 않고 빠져나오면

   발권시한이 다시 11월15일로 세팅됩니다. 그래서 전화 상담 후 예약 상황을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는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요거 방심하면 예약 다시 잡아야 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대충 이정도인데 더 있을까요?

저 같은 초보분들도 쉽게 이해가 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16 댓글

마일모아

2014-11-12 13:03:4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세세하게 많은 변화들이 있었군요.


저 개인적으로도 너무 화려하게만 바뀌었지 기능성에서는 오히려 이전보다 더 나빠진 것 같아서, "괜한 곳에 돈을 쓰셨군요..."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국초보

2014-11-12 13:07:16

올해 돈 많이 벌었다는데 이런데 돈 쓰는 모양입니다. ^^

duruduru

2014-11-12 13:12:08

3세들이 하는 업체에 하청을 주었을 가능성이....

shine

2014-11-12 13:07:17

소소한 '개악'을 눈가림하기 위한 일종의 꼼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award-ticket 가능한 좌석수가 줄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국초보

2014-11-12 13:09:34

저도 같은 느낌인데 예전에 2좌석씩 풀던걸 1좌석씩만 푸는 곳이 생긴거 같아요. 열심히 꾸준히 찾아다니면 취소나오는거 잡을 수 있는 이점(?)도 생긴거죠.

갈수록 고객님이 호갱님이 되가는건 전 세계적인 추세인가 봅니다.

Skyteam

2014-11-12 15:40:57

어워드 좌석은 개편전에 이미 많이 줄였어요.


모밀국수

2014-11-12 13:10:31

내년 발권하려고 했는데 홈피에서는 되는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예약은 전화로 했고 결제는 지점방문해야할듯 합니다 ㅡ_ ㅡ;; 

미국초보

2014-11-12 13:17:32

저도 예약걸고 마무리는 전부 전화로 했습니다. ^^

모밀국수

2014-11-12 13:58:24

결제는 전화로 안된다 하던데 그럼 결제는 홈피에서 하신건가요? 

hk

2014-11-12 14:06:45

이게 같은 상황에서 외국에 있는 사람들은 전화로 모든걸 해결하게하고 (발권 및 결제), 제 경험상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무조건 지점으로 나오라고합니다. 아시아나든 대한항공이든요.. 

쌍둥빠

2014-11-12 13:13:24

제가 댄공 마일 다 털고 나니 이러더라고요. 얼마나 기쁘던지.. ;;;;

미국초보

2014-11-12 13:16:12

대단한 타이밍이셔요 ^^ 저도 곧 다 털립니다. ^^

레이니

2014-11-12 14:01:28

저는 유상발권 하려고 홈페이지 찾아헤메다가 multi 구간 선택이 두개밖에 안되서 결국 전화로 발권했네요.

유상 발권도 더 어렵게 바뀌었는데,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은 얼마나 더 힘들려나 기대(?) 되네요!

Skyteam

2014-12-06 06:54:37

 좌석을 임의로 더 늘리는 것도 가능한가 봅니다. -> 정말 특별한 경우(님의 케이스처럼)에 어쩔 수 없이 해주지만, 원칙적으로 늘려주지 않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자리좀 만들어달라고 요청해도 안늘려줍니다.

football

2014-12-07 09:37:30

보너스 항공권 잔여좌석이나 일반 항공권 잔여좌석 확인이 어려워졌습니다.

2014-12-08 02:57:04

정말 보너스 좌석이 많이 줄은것 같기 하네요. 여름 성수기 시작전을 보니, 5월 14일 부터 4월 29일까지 전멸입니다. 돌아오는 편도 마찬가지이구요. 

전화 해보면 좌석이 있는걸까요? 

재미있는건, 델타쪽에는 좌석이 있는걸로 나온답니다. 제휴항공사 보너스좌석은 못건들인게 아닐지. 

다만 이코노미에 14만을 요구한다는 함정이 (온라인에서)…. 여기도 전화한번해서 문의해 봐야 할듯 하네요. 

목록

Page 1 / 383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411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3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8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123
updated 115149

자동차 리스 정보

| 정보-기타 129
  • file
업스테이트 2018-02-24 29524
updated 115148

후기 - 황당하게 의도하지 않은 크레딧 카드 생긴 후기와 뒷처리 방법

| 후기-카드 14
Skywalk 2024-05-13 2090
updated 115147

올여름 런던/파리 5+5박 플랜짜는 중 에딘버러까진 넘 빡빡할까요?

| 질문-여행 4
Honeycomb 2024-06-09 344
new 115146

5월 Banff 여행기

| 여행기 13
  • file
달라스초이 2024-06-10 727
updated 115145

EB2 (대학교 교직원) I485 준비 서류 리스트 공유

| 정보-기타 10
기린기린 2024-06-06 1046
updated 115144

미국 딸기랑 블루베리는 역시 이게 최고네요

| 정보-기타 15
  • file
Como 2024-06-09 7172
updated 115143

시카고 Navy Pier 불꽃놀이 볼 수 있는 호텔이 있을까요?

| 질문-호텔 8
  • file
CuttleCobain 2024-06-07 802
updated 115142

PP card (Priority Pass) 옵션 중 Airport Takeout (not included with your entitlements)

| 질문-기타 9
절교예찬 2024-06-09 873
new 115141

피닉스 공항 경유시간 4시간 30분인데 시내 잠시 나갔다와도 될까요?

| 질문-여행 2
모모꼬 2024-06-10 393
updated 115140

장애를 가진 자녀를 위한 준비 -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할까요?

| 질문-은퇴 23
  • file
Jester 2024-06-07 3215
new 115139

PP 카드 expiration date 업데이트가 안되네요 TT

| 질문-기타 4
Tamer 2024-06-10 157
new 115138

대한항공 마일로 JFK-HNL(or OGG) 마일리지 표가 안보여요 (feature 메리엇 포인트 트랜스퍼)

| 질문-항공 8
  • file
돈쓰는선비 2024-06-09 581
new 115137

교통사고 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상대방 100% 과실 받기가 힘들까요?

| 질문-기타 2
김감전 2024-06-10 369
updated 115136

일리노이주/시카고: 치아 교정관련 조언 및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7
네사셀잭팟 2024-06-09 319
new 115135

초보자 - 텃밭 전문가분들 가든 호스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4
프로도 2024-06-10 329
updated 115134

코스코 마사지 체어 구입 직전 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 질문-기타 10
아버지는말하셨지인생을즐겨라 2024-06-07 1562
new 115133

탁구 라켓 비자 리턴 프로텍션 사용 가능 여부 (Venture X, Visa)

| 질문-기타 4
  • file
GoTerps 2024-06-09 641
new 115132

알러지약도 듣지 않는 seasonal symptoms 가지고 계시 분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sore throat), 또 극복하신 경험이 있으신분

| 질문-기타 14
그루터기 2024-06-09 670
updated 115131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74
Globalist 2024-01-02 19046
new 115130

2024 아이오닉5 SE Standard 6개월째 타고있는데 점점짧아지는 Range.. 정상일까요

| 질문-기타 16
  • file
나는운이좋았지 2024-06-09 1881
new 115129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2
visa 2024-06-09 826
updated 115128

[업데이트: 좌석 잡았습니다ㅡ> 연결편 결항으로 일등석 취소 ㅜㅜ] 6월 JAL 일등석 풀릴까요?

| 질문-항공 19
미치마우스 2024-05-12 3048
updated 115127

Waldorf Astoria Edinburgh - The Caledonian (월도프 아스토리아 에든버러 - 더 칼레도니안) 긴 후기

| 정보-호텔 14
  • file
greenina 2023-04-25 1975
new 115126

태국 콘래드 코사무이, 밀레니엄 힐튼 방콕 후기

| 후기
  • file
포인트헌터 2024-06-10 224
updated 115125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26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2220
updated 115124

Bilt 마스터카드: 친구 추천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178
마일모아 2022-03-30 10251
updated 115123

치과에 대한 오해 (1) - 필링(땜질), 크라운은 얼마나 단단한가

| 정보-기타 66
잔잔하게 2023-02-08 4791
updated 115122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2
  • file
heesohn 2024-06-09 838
updated 115121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미국형 2024-06-09 1506
updated 115120

일본 경유 한국 방문: 일본에서 고가의 시계를 구매한 경우 한국에서 문제가 될까요?

| 질문-여행 1
축행복이 2024-06-09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