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맥스 플래티넘을 닫으려고 하는데요.
닫기전에 포인트를 어디로 옮겨야 할지 모르겠네요.
현재 미 동부에 살고있고 내년 쯤 한국에 한 번 나갔다 올 생각입니다.
델타로 옯겨 놓을까... 했는데 델타는 미국내 항공사라서 10만 마일정도 옮기면 $60 정도의 수수료가 생깁니다.
게시판을 보니 많은 분들이 Star Alliance나 Skyteam과 같은 멤버외국항공사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한국행 비행기표를 끊으시던데요....
그래서 옮길 때 수수료가 없는 외국항공사(Air Canada 또는 British Airways)같은 곳으로 옮겼다가 저도 고수님들처럼 내년에 한번 따라해 볼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일을 최대한의 가치로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더군요.
사실 마일모아를 알기 전에는 별 신경을 안썼을텐데.....
일단 수수료가 좀 들더라도 저에게 제일 만만한 델타로 옮겨 놓을까 생각중입니다만
혹시 고수님들께서 추천해주시는 다른 아이디어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먼저 게시판에 문의를 드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니까 10만 마일 정도 있으신거죠?
그러면 BA로 옴겨서 단거리에 사용하는 것이 어떤지요?
그리고 옴길때 수수료만 생각 하지 마시고 유할도...
저 같으면, 1) everyday 카드 만들어서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다. 2) BA 30% 보너스 행사 할때 옮긴다. 아님 내년에 필요한 항공사로 옮긴다.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두분모두 항공사로 옮기는거면 BA를 추천하시는 것 같은데요...
게시판에 보면 설냥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유할이며 기타 다른 사안들도 제약이 많이 따르는 것 같은데,
혹 다른 항공사는 추천하실 만한 곳이 없나요?
마일모아 회원님들 보면 남미나 유럽등지로 여행도 많이 가시는 것같은데 저 같은 경우 미국내(LA나 Seattle 정도)나 한국외엔 계획이 없어서요...
미국내나 한국왕복을 위한 MR포인트를 옮겨 사용하기 가장 적당한 항공사는 어디일까요?
두분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BA를 추천한 이유는 1) 넘길때 30% or 20% 딜이 있기 때문입니다. 10만을 넘기면 3만 or 2만이 그냥 생기죠. 2) 미국내에서 단거리용으로 쓰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보통 2만 오천에 왕복이면, BA는 만 오천이거나 9천이면 다녀올수 있습니다. 3) 마일리지를 모으는것 보다 쓰는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허브 공항에 사시는 분들은 상관이 없지만, 솔직히 마일리지로 비행편을 연구(?)하다보면 허브 공항에서 한국이나 유럽은 쉽게 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허브공항에서 사시는곳까지 연결편이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지요. 그럴때 BA를 이용합니다. 예를들어, UA 마일로 급하게 한국을 가야 하는데..... 시카고 도교로 검색을 하면 자리가 많지만, 사시는곳과 서울로 검색하면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지요. 저는 이럴때 없는 구간을 BA를 이용합니다. 서울 도교 아님 허브공항 사는곳 이렇게요. 그리고 유럽에서는 항공편도 많고 거리고 가깝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네... :) 저도 duruduru님과 같은 생각으로 델타로 옮기려고 생각했습니다. 평소 국적기를 제외하곤 가장 많이 이용한 항공사인터라 만만도 하구요.
여기서 보면 정말 항공사 전문인 수준을 넘어 달인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마일/포인트 활용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저는 아직 초보도 수준도 아니라서 평상시 젤 많이 이용했던 델타를 생각했었습니다.
현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마일리지등은 한국에서 출장다니면서 부터 좀 쌓아둔게 있고, 미국용으로 최근 이곳을 통해 Citi-AA도 신청해 쌓아가고 있습니다.
이참에 다른 항공사도 영역?을 넓혀보려고 했는데요 여간 부지런하지 않고선 아직은 무리지 싶네요. --;
모두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론상 그리고 가상의 영역에서 너무 극단적인 합리적 사용에 목을 매는 우를 범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애요.
그저 현실적으로 그리고 "기분학" 상으로 웬지 땡잡은 것 같은 "행복적" 사용 수준에 머무는 것도 마적질을 즐기는 좋은 패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물론 이런 자위성 발언에는 초합리성이 결여된 저같은 범인의 핑계가 많이 은폐되어 있기도 하구요.)
주로 이용하시는 공항과 주요 목적지를 알려주시면 좀 더 Jay님 상황에 맞는 조언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네요.. --; 저는 주로 뉴욕(JFK), 뉴저지(EWR), 필라델피아(PHL) 공항에서 출발하는 여정을 많이 선택합니다.
목적지는 주로 미서부 LA(LAX), 샌프란시스코(SFO), 시애틀(SEA) 그리고 한국은 인천(ICN) 그리고 부산(PUS)입니다.
한국은 1년에 1~2회, 미국내는 1년에 2~3회 정도 다닙니다.
한쪽에 정신이 팔리다보니 질문만 드렸네요... :)
아, 그러고 보니, 어느분이 주요 항공사별 허브공항 모음 한번 정리해 주시고, 그것을 기초로 발권을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를 쉽게 설명하는 글 한번 써주시면 좋겠어요.
ㅋㅋ 맨날 마모님의 완벽정리본만 기다리는 "감나무밑아가리쫙" 신공만 구사할 수는 없을 것 같애요. 알미안님이라든가, 봉다리님이라든가, 티모님이라든가, 마구마구 떠오르는 분들이 있네요. 엣따님이나 두다멜님은 바쁘셔서 어려울 것 같기는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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