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 덕분에 얼마전 한국&홍콩 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

항상 마모님과 마모회원님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홍콩 가기전, 와이프가 메리엇 체이스 카드를 만들었고, 포인트 들어오면, 홍콩 메리엇을 예약을 요량이었죠.

전 메리엇체이스가 8만 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7만이었더라구요.

 

당연히(?) JW Marriott 갈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멘붕이었죠.

1박 무료 숙박권을 이용해서라도,  JW Marriott 갈까 했는데, 장고 끝에, 그냥 르네상스로 2박 7만포인트 쓰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참고로, 둘다 홍콩섬에 위치하고 있고, 르네상스는 페리정거장(완차이)에 엄청 가깝기 때문에, 침사추이랑 이동하기는 더 좋습니다.

 

 

한국에서 홍콩 갈때는 아시아나를 이용했는데 비지니스 클래스 티켓임에도, 퍼스트 스윗 자리에 앉아서 가게 됩니다.

이것이 첫번째 운수 좋은날이었고요...

 

 

 

 

드디어, 홍콩 르네상스 호텔에 도착합니다.

저희는 홍콩의 멋진 야경 바다뷰도 아닌, 가든뷰 였습니다. ;; 뭐 포인트 숙박방이니 가장 작은 방이었겠죠.

큰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저희에게 다음번 홍콩 숙박시 이용할수 있는 스윗업글권을 기프트로 주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홍콩은 언제 또 올지 모르겠다 했더니, 유덕화 닮으신 매니저분께서 1~2분 고민하더니, 저희에게 스윗룸을 주셨습니다. ㅡ.ㅡ 헉..

 

 

 

 

 

 

 

 

 

 

 

 

 

 

홈페이지 통해서 보니, 꼭대기층에 Dynasty 스윗룸 을 주었더라구요.

이정도 사이즈 스윗은 딱 다이너스티, 프레지던트 2개 밖에 없더라구요.

 

 

 

 

덕분에 스윗룸에서 잘 지내고 왔습니다.

 

 

 

단 여행 마지막날 와이프와 침사추이에서 부부싸움을 한덕에 ;;;;

"물질" 보다 소중한건 "마음" 이구나를 절실히 깨닫는 여행이었습니다.

 

아무리 스윗룸에서 자더라도, 싸우고나면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