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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Visa Signature를 통한 Grand Incon Parnas

JLove | 2012.06.01 14:20:4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여기에 3일을 묵고 4일째 입니다. 일단 회사를 통해 클럽 룸 3일 예약하고 하루는  원팔님이 칭찬하신 부페를 이용하고자 Visa Signature를 이용해서 예약을 했네요.

두개의 다른 에이전시를 통해 예약한거라 3일뒤 또 첵인을 하가고 할것같더라구요.

그래서 첫날 첵인 하는데 클럽룸에서 4일을 묵고 마지막날 visa signature 베네핏을 이용할수 없는지 물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첵인 또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면 좀 번거롭지 않냐 그러니 고갱님 정말 죄송합니다...돈을 더 내시지 않으면 아니되옵니다라는 말을 최대한 친절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았쏘! 라구 해주었지요.


첵인 후에 같이 식사하러 기다리던 동생이 첵인 한 얘기를 했더니 총지배인이랑 잘 안다고 전화해준다고 막 난리(?) 치는걸 말렸습니다. 뻥카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 친구가 다니는 회사의 연회나 컨퍼런스를 그랜드 인콘에서 자주 하고 자기가 담당자라서 자주 룸 바우처도 보내주고 머 그런다고.....ㅎ (나중에 첫번째 첵아웃때 되니 걍 전화하게 내비둘걸 그랬나 싶더라구요)


하여간 3일동안 클럽룸을 이용한 소감은....룸은 롯데나 웨스틴보다 크다는 느낌...건물자체는 좀 오래됐다고 하지만 낡은 흔적은 많이 찾을수 없었어요. 하지만 클라짓이나 나무로 마감된데는 그런 느낌이 좀 있긴했습니다. 클럽 라운지는 "아담하다"라는 느낌. 미팅룸 2개밖에 없어서 바로 바로 이용하기 쉽지 않았구요, 조식은 깔끔하지만 너무 음식들이 간단하다..머 그런느낌이었습니다. 아침으로 한식을 먹지는 않지만 죽만 달랑 한종류 있어서 좀 국내손님들은 좀 안좋아 하지 않겠나 생각이 들구요

소공동 롯데나 웨스틴 라운지보다 훨씬 작고 라운지를 따로 계획된게 아니라 방을 터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좀 많이 들더라구요. 앞의 두 호텔에는 오믈렛 스테이션도 있었고 그래서 부페가 부럽지 않았거던요.


하여간 3일 묵은후 방금전 첵아웃....다시 첵인.....첵인할때...최대한 나이스하게..(사실은 리셉션 아가씨가 머라고 하면 울것같이 생긴 가냘픈 스타일이라) 첵인 두번하려니 힘들다....그랬더니 다시 클럽에 추가요금내고 묵으라고 자기들이 가방다시 올려드리겠다고 그러드라구요. ㅎ 이미 짐싸느라 쎄빠지게 고생했는데 무슨 신발 밑창 껌씹는 소리십니까 더 좋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시면 첵인 두번하는 피곤함이 날아가지 않겠나라고 생각한다고 했죠. 그러면서 제가아는 시카고 "티거" 원팔님이 비자 씨그니쳐 예약하면 좋은 방으로 준다는 말을 하더라...아냐 모르냐...막 들이댔죠.

그랬더니 가볍게 인상을 쓰며 당황하면서 저에게 너무 압력을 주시네요..라구 하더라구요. 제가 헤드락을 걸은것도 아니고 네이키드 초크를 쓴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임신 6개월수준의 배로 누른것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가볍게 느물거리며 너무 아름다우셔서 압력을 자꾸 주고 싶네요 그랬더랬죠...그리고 한 2분 15초 가량 터미널을 막 두드리더니....

고갱님 새로 리노베이션 된 쮸녀 수위트를 한번 묵으시고 평가해주세요 머 이러더라구요 ㅎ 


그래서 오늘 저녁은 혼자자기에 너무 넓은 쮸녀 수위트에서 애들 불러다 술판이나 벌일까 생각중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추신: 첵인 할때 소란피울뻔한 후배가 근처에서 일하는데 파크하얏이 그랜드 인콘에서 바로 대각선 건너에 있는데요....거기가 전면이 유리라.....불이 살짝이라고 켜져있고 망원경 있으면 적나라한 장면 볼수 있다고...이상한거 생각지 마시고...화장실 쓰는거요 ㅎ 마적단 분들은 조심하시길 

마적단 분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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