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감사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걸음마 | 2014.11.24 13:29:1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요새 게시판이 이런저런일로 뒤숭숭 하네요.

하지만 저는 거기에 반에 그냥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네요.

저의 소개글을 읽으신 분들이면 아시겟지만 제 남편은 미국에서 20년 가까이 살면서 첨에 만들어놓은 크레딧 카드만 쓰던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아무 혜택없는 카드만 갖고 있었지요. 그나마 전의 카드가 체이스로 넘어가면서 프리덤으로 바뀐 카드가 베네핏 있는 유일카드입니다.

제가 올초에 마일모아를 알게되면서 저의 카드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 남편에게도 교육중이랍니다.

하지만 제가 마일모아를 알게 되었다고 여기에 있는 모든 상황을 저에게 맞추지는 못합니다.

일단 저는 소셜 받은지 이제 1년 반정도 되었어요.

울남편은 카드와 은행 연동은 절대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차후에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

그래서 전 남편의 크레딧히스토리를 단 한개도 이어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전 가정주부이고 남편은 월급쟁이...ㅠ.ㅠ

뻔한 수입으로 써야하는 돈이기에 무리한 지출은 계획하지도 못합니다.

일단 스스로 저의 상황을 잘 알고 있기에 여기에 올라온 대문글이나 좋은글들을 저에게 모두 적용시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계속적으로 숙지하고 공부하면서 저 만의 계획을 세웁니다.

어제 친정엄마가 6개월을 함께 보내시고 한국으로 가셨습니다.

그전에도 오셨지만 뻔한 수입으로 살아가기에 가까운곳 한번 가면 끝으로 6개월을 그냥 집에서만 보내시고 가셨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예전에는 놀러가도 젤 싼 모델정도이거나 음식 바리바리 준비해 가서 잠자고 오는 캐빈하우스정도 에서만 지냈지요.

그러면 주부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남편이 도와줘도 아이들 준비에 음식준비에 여행이 여행다운 맛이 없지요.

밥해먹다가 지치고...

그러다가 마일모아를 통해서 알게된 호텔카드 중에서 저에게 가장 맞는 타입의 카드 두개를 선택해서...(그것이 힐튼과 IHG입니다) 인어를 받았습니다.

펜사콜라비치와 플로리다의 디즈니랜드, 아틀란타. 이곳이 이번 여름기간동안 우리가족이 여행했던 곳입니다.

남편의 직장때문에 장기간 휴가를 가질수 없기에 최상의 선택이었습니다.

펜사콜라는 힐튼에서, 디즈니랜드는 IHG, 아틀란타는 힐튼포인트로..

이번에는 저에게 최고의 여행이었습니다. 밥 걱정해가면서 음식준비 안해도 되고 온전히 운전만 하고 아이들과 엄마와 즐겁게 놀다가 왔습니다.

이번에 깨달은 거지만 밥주는 호텔에서 잠자면 어차피 음식 바리바리 준비해서 가는 돈이나 그냥가서 사먹는 돈이나 별반 차이가 없더라고요.

첨에 준비할때는 3끼 계획하지만 여행가면 실제로 3끼니를 안먹게 되더라고요.

아직은 카드 혜택으로 업글이나 머 이런거 받은거는 없어요.

하지만 올해 어차피 가야할 여름휴가로 인해 내년에는 아마도 공짜로 여행을 갈수 있을것 같아요.

지금 모아놓은 포인트로 내년을 알차게 꿈꾸고 있답니다.

여행 다녀온후에 저는 항공카드(CITI AA) 하나를 인어 받았습니다.

아직은 쥐꼬리 마일포인트이지만 내년에는 조금더 멋진 여행계획을 세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분이 마적단이 마일 털어버려서 이런경우가 생겼다 하더라고요..

하지만 저 같은 경우만 봐도 이제는 같은 호텔이라도 저에게 혜택을 주는 (힐튼, IHG) 에서만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제가 두루두루 마일과 포인트를 모을수 있는 크레딧이 아니라서 저에게 맞는 환경과 스팬딩 조건등을 고려해서 마모님들의 정보를 토대로 저만의 계획을 세워갑니다.

그래서 올해는 우리 가족에게 최상의 한해였고 최고의 추억여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멋진 계획을...그 후에는 더더욱...ㅎㅎㅎ

아직은 미국외에 여행을 떠날수 있는 조건(체류신분이 아니라 남편의 직장때문엥,...ㅜ.ㅜ)이 아니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여기 올라오는 후기 속 여행처럼 우리 가족도 그런 여행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지난 일년간 무지함에 올린 질문들에 답글 달아주신분들께 감사드리고..또한 이런곳을 아낌없이 나누어주시는 마일모아님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Thanksgiving Day를 맞아서 여기 계신 분들께 감사인사 하고 싶어서 주절주절 썼네요.

앞으로도 더욱더 아름다운 마일모아가 되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제가 이번에 AA카드를 받으면서 집으로 라운지패스 두장을 받았습니다.

        2015년 4월30일 까지입니다.

       우리가족은 장거리여행을 다닐 형편이 안되서 라운지이용할 계획이 없기에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드리고 싶네요. 




댓글 [57]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323] 분류

쓰기
1 / 5717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