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DFW-ICN좌석 상황인데요. 이제 AA도 뭔가 delta화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50,000 business편도는 이미 씨가 말랐고 Economy도 한달 30일중 가능한 날이 비수기에도 열흘이 채 안됩니다. 미국-한국왕복 50000이 US airway와 통합이후 devaluation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 AA 자체가 표가 잘 안풀리고 있다는게 더 문제인듯 합니다. US와 통합하면 마일 가진 사람은 넘쳐날테고 US가 아시아쪽 루트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죄다 DFW-ICN으로 몰릴텐데 말이죠.
전 차라리 Devaluation도 어느정도 좋으니 UA처럼 한눈에 One world 제휴 항공사 award ticket이 다 나오고 온라인 예약이 되는 시스템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게 JAL이 남아 있으니까요.
저도 4월에 직항으로 dfw-icn를 발권하려고 했는데 표가 없어지고 hnl들렀다 가는표 하나 간신히 구했습니다. 분명 한달전만 해도 날짜별로 자리가 많았었는데 아쉽네요 강제로 하와이 1박2일 하게 됬습니다 ㅎㅎ
AA.com에 파트너 항공사들이 다 보이게 되면 그나마 남아 있는 JAL도 씨가 말라버리지 않을까요? 그나마 JAL 좌석이 남아 있는 것은 마일 좌석 검색이 어려운 것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말도 맞네요. 게다가 one world가 각 싸이트에서 타 항공사가 잘 안보이게 해 놓으면 전화예약 수수료도 징수할 수 있으니
세이버가 더이상 없는 아무 날짜나 시트맵을 열어보면 왜 세이버를 안파는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장사가 너무나도 잘되고 있거든요. AA가 새로운 노선을 뚫기 전까진 좌석난이 계속될듯합니다.
그렇군요. 아마도 대한항공이 DFW노선을 축소한 것도 영향이 있을 듯 합니다. 그나저나 AA는 특이하게 DFW말고는 이렇다할 Hub공항이 없는데다 그나마 좀 큰 gate들인 NY이나 Chicago에는 이미 한국행 항공이 충분히 있으니 거기서 새 노선을 열 것 같지는 않고. hk님 말대로 당분간 saver항공권 품귀현상은 계속될 것 같고 내년 US와 합병하면 정점을 찍을 것 같습니다.
달라스 공항 웹페이지에 매달 탑승객 수가 올라오는데 대한항공 노선은 최근 탑승률이 그다지 좋지않습니다. 계산해보면 9월에는 왕복 모두 61%이고 8월은 미국오는건 91%, 한국돌아가는편은 61%입니다. 휴스턴도 상황이 비슷합니다. 최근에 만석이었다면 아마 주4회로 줄이고나선 좀 잘되는 모양이기도합니다. 암튼 요즘 마일리지 자리잡기는 달라스 휴스턴만한게 없더라구요.
혹시 탑승객수 자료를 볼 수 있는 링크를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이게 무척 궁금했거든요
https://www.dfwairport.com/stats/
http://www.fly2houston.com/about-traffic-updates
물론 저도 링크를 보관하고있지는않구요, DFW(혹은 IAH) airport statistics 로 구글검색합니다.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