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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초간단 몰디브 후기

CoRe | 2014.12.31 09:49: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쌍뚱빠님의 요청에 따라 키포인트 형식으로 후기 한번 써 보겠습니다.


항공

  • 갈 때: AA 마일리지 사용 (3만x2 = 6만 - 60000 (AA 플랫카드 리베이트)) = 총 5만 4천 마일리지로 CX 비지니스 타고 ICN - HKG (23시간 레이오버) - MLE
  • 홍콩에서 최대한 오래 있는게 목적이 아니면 한국에서 오후 1시대에 출발하는 CX를 타실 경우 풀 플렛으로 홍공 가실 수 있습니다. 그 외는, 우등 고속 비지니스입니다.
  • HKG - MLE 는 풀 플랫입니다.
  • 마일리지를 아끼는게 목적이면, Alaska 마일 사용 (12500 편도), CX 이콘 타고 똑같은 여정 가능합니다. (왕복 25000 마일로 한국에서 몰디브가기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board&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AA%B0%EB%94%94%EB%B8%8C&document_srl=2213123&mid=board)
  • 홍콩공항에 새롭게 연 라운지 Bridge 좋습니다.
  • 올 때: 털어야 하는 Lifemiles 사용 (2만 5천 x 2 ) SQ 이콘 MLE - SIN - ICN
  • 말레에서 자정 가까이 출발이라, 풀플렛 비지니스 탈 수 있음 꼭 그렇게 하시라 하고 싶습니다. CX MLE - HKG은 오는 편에 비해 자리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 저희는 일부러 싱가폴에서 레이오버 긴 여정을 골랐습니다. 싱가폴에서 오래 레이오버 하시는 분들은 창이공항에서 하는 무료 시티튜어 추천합니다. 

호텔
  • 홍콩 그랜드 하얏 
    • BRG 찾을 때는 카약 사이트에 세팅을 홍콩으로 바꾸고 하면 종종 BRG껀수가 보입니다.
    • Corporate Rate이 MER보다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체크인시 회사 뱆지등을 요구 할 수 있다고 했는데, 저희는 깜빡하고 안가져 갔는데도 보자고 안했습니다. 
    • 개인적으로 스윗 업글권 쓰기 아까운 곳입니다. 업글하면  레노베잇 안된 유닛으로 줍니다, 그냥 일반룸 레노베잇 된 오션뷰가 더 나은 선택일 듯 합니다. 
    •  더 자세한 후기는 쌍뚱빠님로...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error_return_url=%2Fbbs%2F%3Ferror_return_url%3D%252Fbbs%252Fboard%26act%3D%26mid%3Dboard%26search_target%3Dtitle%26search_keyword%3D%25EB%25AA%25B0%25EB%2594%2594%25EB%25B8%258C&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D%99%8D%EC%BD%A9&document_srl=2289490&mid=board)
  • UI Inn
    • 말레에 밤 10시 넘어 떨어져 잠만 잔 게스트 하우스 수준의 호텔입니다. 1박 총 85불 들었습니다. (공항 트랜스퍼 포함, 몰디브는 호텔 택스 비쌈)
    • 천천히 미리 찾아 보시면 OTA 상대 BRG 껀 수들이 상당합니다. 떠나기 2일 전인가 부랴부랴 예약하느라 3-4개월 전 좋은 가격대 괜찮은 호텔은 다 나가고 그냥 남는거 택했더니 역시나.... 침대 시트는 빠는지...  
    • 공항 - 호텔 트랜스퍼는 따로 돈 받습니다. 15불인가 했던 거 같습니다.(인당 인지는 가물가물..) 파크 하얏 몰디브에 미리 오는 비행기편, 어디서 하루 묵는지 이런거 다 알려줘야 하더군요. 파크 하얏 쪽에서 UI Inn으로 연락와서 몇 시까지 손님을 공항으로 델고 오라고 다 연락을 취한다고 합니다.
    • 전날의 홍콩 그랜드 하얏에서 쓸데없는 데 돈 썼다고 한소리 들었는데 바로 다음날 게스트 하우스에서 모기 밥이 되신 배우자님, '요기보다는 좀 나은데 자고 싶다고' 바로 꼬리 내리셨습니다.
  • 파크 하얏 몰디브
    • 숙박권 2박 + 포인트 2박 (2만 5천 x 2)
    • 포인트 숙박의 경우 금요일이 먼저 빠지는 것을 경험. 처음 3박만 예약 되고 금요일 첫 1박이 포인트 숙박이 없어 1-2주 애 태웠음. 포기할 때 쯤 포인트 숙방방 떠서 겨우 잡아 감. 
    •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포인트 + 캐쉬도 있다고는 하는데 이용 했다는 사람 아무도 없음.  호텔자체에서 일부러 막은 듯함. 내년 부터는 25000포인트에서 3만으로 올라감.
    • 미리 연락해서 어느 방에 묵고 싶다고 하는게 좋을 듯. 우린 사전 업글만 돈내고 아무 소통없이 갔다가 가서 방 바꾸려니 쉽지 않았음. 특히 워터 빌라
    • 아침 첫 비행기타고 호텔 도착하니 11시 좀 넘었음. (1시간 이상 비행기 딜레이... )
    • 비행기에서 스피드 보트 타고 올 때 돌고래 떼를 만나 15분간 튜어.  (손님이 우리 뿐이라...)  그 전 날까지 날씨가 안좋았다 함. 그래서 그런지 파고가 커서 배 뒤집어 지는 줄 알았음. 배타는 40분간 내가 왜 돈 주고 이 고생을 하나, 절대로 올 데가 못되는 군. 별 생각 다함. 
    • 도착하니 나딸리아라는 분이 우리 담당이라고 방으로 안내. 선착장 옆, 2번 기본 방. (파크 빌라),  뻥 뚫여서 바다가 좍 보이는 뷰는 좋으나  침대에 누워서 바다를 보면 선착장에 정박하고 있는 배랑 눈이 똭 마주치는 형국. 이게 최선이야?라고 물으니 어얼리 체크인이라 이 방 밖에 없어. 미안해 함. 
    • 방에서 쉬고 있는데, 한국분이 전화하심. 이분이 우리 체크 아웃 할 때까지 물심 양면으로 챙겨주셧음. "방이 맘에 안 드신다고 들었어요." " 네, 저희 부부 친해질라고 몰디브왔는데, 앞에 배에서 자꾸 봐요..." " 그럼 9시 이후에 방이 빌꺼 같은데 그 때 옮겨 드려도 될까요?" " 방 번호 미리 알수 있을 까요? "네, 22번에서 28번 사이 될꺼에요." 그리고는 15분이면 다 도는 섬을 돌아서 22번 방부터 28번 방을 비치쪽에서 보러 갑니다. 좀 더 프라이빗해서 그러겠다고 해서 결국 26번 방 받습니다.  가보니 풀 빌라에 세미 프라이빗해서 바다도 약간 보이지만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줘 해변에서 비치체어에 앉아있기 좋았습니다. 
    • 마지막 2박 풀빌라도 미리 번호 알 수 있냐고 하니 중간 쯤 될 거라 했습니다. (결국 43 받았습니다.) 막상 가서 보니 중간보다는 끝 번호대가 나을 듯 합니다. 이유는 스노클링할 때 수심이 앝아서 산호에 다칠 위험 때문입니다. 45번인가에 거북이가 산다는 얘기도 플톡에서 본 듯하고요.
    • 풀빌라와 워터빌라 2박 씩은 탁월한 선택 이였습니다. 전혀 색다른 경험이고 다음에 또 가게 되면(????), 풀빌라에만 있다 올 듯 합니다. (워터 빌라는 한 번은 꼭 해보길 추천합니다.)
    • 선착장 있는 곳에서 부터 산호 드랍오프가 있습니다. 산호도 장관이였습니다만,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드랍오프와 조류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는 고기떼들이 장관이었습니다. 4월에 태국 시밀란 섬으로도 스노클링 튜어했는데, 스노클링만 놓고 보면 비교 불가였습니다. 리조트 섬의 수중환경이 이토록 잘 보전 될 수도 있구나 감탄했습니다.  매일 아침, 늦 오후 2번씩 스노클링 했는데, 이른 아침이 물이 클리어해서 더 좋았습니다.  
    • 워터빌라 밑에는 얕은 산호라 많은 종류의 물고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43번방은 썰물일때는 수심이 너무 얉아져서 스노클링하기 좋지 않습니다.  아침에 홀로 워터빌라 앞에서 스노클링하다 Morray fish보고 놀래서 워터빌라 앞에서 스노컬링을 자제 했습니다. 어떤 분은 라이온 피쉬도 보셨다는데, 이런 무시한 물고기는 별로 보고 싶지 않습니다.
    • 리조트 근처 리프에서 다이빙햇는데, 스노클링에 비해 훨씬 더 좋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스노컬링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었습니다. 몰디브에 오실 분은 미리 오픈 워터 다이빙 자격증 따서 오세요. 여기서 따려면 돈 장난 아니게 깨지고 시간이 아깝습니다. 
    • 스쿠버 다이빙을 하시려면 4박은 턱없이 모자릅니다. 길게 오세요. 다이빙 안하시면, 4박 충분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물고기고  머고 다 지겨워 졌습니다. (워터빌라에서 석양보며 무드 잡다 밤바다 바람을 너무 맞아서 코감기가 걸려서 일 수도 있습니다. )
    • 역쉬 많은 분들이 하신 패턴으로 스노클링하고 조식 늦게 먹고  (11시까지 일꺼입니다. 근데 아침에 다이빙나가거나 튜어하면 미리 말하면 유드리 있게 늦게도 아침 차려줍니다.) 점심 건너뛰고 저녁 먹기 괜찮았습니다. 
    • 주말에 하는 바베큐 파티는 인당 115불인가 했는데 괜찮습니다. 랍스터, 왕새우 무제한 입니다.
    • 룸서비스 추가 비용 없습니다. 워터빌라에서 룸서비스로시켜먹은 양고기 어깨 요리는 양도 2명이서 먹을 만큼 충분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 해피아워 시간이 들쑥 날쑥입니다. 물어보는 사람마다 제각각 입니다. 워터빌라라면 그냥 픽업해서 빌라에서 선셋보며 칵테일 마시는 것도 로맨틱하고 좋습니다. 
    • 아침에 컴플리맨터리 요가도 하는데 스노클링하느라 한번도 못 했습니다.
    • 비하인드 씬이라고 백 하우스 튜어 있는데 흥미로웠습니다. /직원분이 쓰레기 하나하나 분리하시는 모습보니 사발면 싸올 걸!하고 아쉬워했던 마음이 싹 사라셨습니다.  이렇게 분리한 쓰레기는 말레로 보낸다고 합니다. 
    • 우리가 있을 당시 조식 메뉴가 물갈이 됐습니다. 알라카테로 주문 할 시, 인당 갯수가 정해져 있다고 했는데, 실상은 시키는 거 다 가져다 주는 듯 했습니다.  생과일 쥬스도 종류별로 계속 시켜도 그냥 줍니다. 간혹 시킨것이 안 나오고 하는데, 어떤 분은 트립어드바이져에 실시간으로 리뷰올려서 컴플래인 했더니 바로 메니저가 컨택해서 스파를 이용하게 해줬다고 하는 풍문도 있습니다. 
    • 아이와 같이 온 커플 1과 틴에이져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 1 빼고는 모두 커플이였습니다. 
    • 워터빌라 레잇체아웃은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 입니다. 바로 짐싸서 밖에서 배회했습니다. 싱가폴 항공편으로 돌아가는 5쌍의 중국 신혼여행 커플들과 함께.. 기본 빌라와 풀빌라는 레잇 체아웃이 허영 되는 듯 했습니다.
    • 체크아웃시 디파짓 낸거랑 같이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포인트 숙박이였음에도 기본방 1방 디파짓차지된거 리펀받고 등등 한국 직원분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디파짖으로 낸 비용이 포인트 포스트가 안돼 호텔로 직접 연락하고 한참 후에 포인트 포스트 됐습니다. 덕분에 발전산 2QN을 받았습니다.
    • 돌아가는 배편은 올 때랑은 딴 판이였습니다. 물이 고요했습니다. 이렇게만 배탈 수 있음 또 갈 수 있겠는데....



26번 풀빌라입니다.

poolVilla_26.jpg


2번 기본방입니다.

parkVilla_2.jpg


43번 워터빌라입니다.

waterVilla_43.jpg


사진을 거의 안 찍었습니다. ㅠ  

parkHyattMaldives_1.jpgparkHyattMaldives_2.jpg


해피아워 칵테일을 워터빌라에서 요렇게 마시면..

parkHyattMaldives_3.jpg


이런 사진을 찍습니다.

parkHyattMaldives_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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