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 무료 숙박권이 있으시면 Park Hyatt New York과 Andaz 5th avenue 두 군데 중 어디에서 쓰시겠어요?
게시판 글들을 보면 두 군데 다 평이 좋은 것 같은데.. 초딩 아이들 둘과 같이 호텔을 쓴다고 할 때, 두 군데 중 어디를 추천해 주시겠어요?
1박 현금 숙박 요금만 비교하면 Park Hyatt이 남는 장사일 것 같은데 ( 주차비가 후덜덜합니다. 셀프는 55불인가.. 발렛은 75불인가.. 제가 제대로 들었나 모르겠습니다. 하도 놀라서리..in-out 할때마다 또 돈 낸다고 합니다..)
Andaz 5th avenue가 위치랑 시설이 좋다시고 해서..
두 군데 비교 분석 부탁드립니다.. 묵어보신 마일모아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총 4박을 할 수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련지..
1. Park Hyatt에서 4박
2. Park Hyatt 2박, Andaz 2박
3. Park Hyatt 3박, Andaz 1박
4. 전부 Andaz로 4박
여러 조합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 욕심상 Park Hyatt에 한번은 묵어보고 싶네요..
무료 숙박권으로 묵을 경우 suite room이 있으면 upgrade해 주나요? 아님 무료 숙박이라서 스윗 있어도 업글 안 해 주는지...
혹 무료 숙박권쓰고 무료 스윗 업글 받으신 분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숙박하는 시기에 따라, 케바케일 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궁금 ^^
(1) 저는 두 군데 모두 가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할 수 있다면 Park Hyatt 4박 몰빵할거 같아요~ 또는 2박/2박씩 나눈다거나...
(2) 무료 숙박권일 경우, Suite Room 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고/안해주고는 호텔 재량이겠죠. 질문하신대로, 케바케일거고요. 하야트 티어가 높고, 운이 좋으면 호텔에서 해줄 수도 있겠죠~ 그리고, 설사, Suite Room Upgrade Award가 있다고 해도, 무료 숙박권에는 적용이 안됩니다.
무료 숙박권 한장은 파크 하얏에서, 다른 한장은 Andaz 5th 에서 썼는데,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정말 딱히 뭐라 하기가.... 저 같이 짐 쌌다 풀렀다 하는거 별로 상관없어 하는 사람은 4박이라면 당근 2박씩 나누겠네요. Andaz 5th 는 수트 받았는데 왜 수트 받았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 -;; 방의 아늑함/coziness 는 안다즈가 참 zen ~ 스럽고 좋았는데 (특히 거실 소파에서 빈둥거리기~) 저 같이 hot bath 에 미치는 사람은 bathtub 없는게 "큰 에러"였고. 파크 하얏은 고층에서 음악 들으면서 하는 hot bath 참 좋았고, 아래 카페에서 하는 afternoon tea, complimentary brakfast 나 무척 조용하고 고급스러워서 좋았습니다 (안다즈 아침 식사하는 곳은 좀 붐비더군요). 파크 하얏에서 가져온(훔쳐온) black cotton tote 랑Andaz 5th 에서 공짜로 받은 빨간색 우산 카이로에서 비 올때 쓰니 다들 그거 어디서 샀냐고 난리났음. ㅋㅋ
aicha 님. 파크하얏에서는 업그레이드 방을 받으신건가요? 글구 원래 아침도 공짜인가요 ? 다른 티어 없이 ? 전 단순히 하얏카드 하나 달랑 있는데. aicha 님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수 있을까 해서요.. 저도 지금 두 호텔을 저울질인데. 저 또한 bathtub 이 좋아서.. 파크하얏이 좀 더 끌리는데... complimentary breakfast 가 된다는건... 정말 대박인데요 ? Andaz 는 안되는거죠 ?
다이아레벨 한해 Complimentary Breakfast 인거같습니다. 저는 플랫으로 뉴욕하크하얏에서 Complimentary Drink 받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주말에 가서 파킹은 근처 스트릿파킹했고요 (주말에는 공짜 스트릿 파킹 꽤 있습니다. $60 세이브했죠 ). 저는 1박만 있다와서 아쉬웠지만 시설에 무지 만족했습니다. 수영장도 좋았고요. 특별히 와이프 생일로 가서 샤바샤바 신공으로 카네기홀 View 가 보이는 스튜디오 스위트룸을 받아서 더 좋았던거같습니다. :)
항상 하얏트를 가면 우산이 있는데 그 우산이 가져와도 되는우산인가요? 전 약간 가운같은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호텔 투숙할때만 쓰고 반납해야된다고 생각했거든요 ㅎㅎㅎ검정색 파크하얏우산이 좀 탐나긴했었거든요 ㅎㅎㅎ
어후, 하얏이건 어디건 호텔 룸에 비채된 우산 걍 들고오심 안 됩니다. (인터콘에도 멋찐 검정 우산 많죠~ ㅎ) ;;; 다른 아이템처럼 구매는 가능할 거예요. 생각하고 계신 것이 맞구요. 제가 안다즈 숙박할 때 뉴욕에 계속 비가 종종 와서 열씨미 잘 썼는데 (동행이 있어서 오히려 하나 더 빌렸습니다), 체크 아웃 할 때 우산이 참 chic 하고 어쩌구저쩌구 칭찬을 했는데 프론트 매니저가 기념으로 가져가도 좋다고 하셔서 (두개다~) 이 경우 허가(?) 받아온 거예요. 헤~ 그 우산님은 키가 크셔서 30인치 넘는 수트케이스에도 다 안 들어가더라구요. 그 우산님은 카이로에서 한동안 방콕하며 심심하게 썩으시다다가 (…. - -) , 일등석 캐빈으로 여행하시고 현재 한국에서 유용하게 쓰여지고 계십니다 지금… ㅋ
아하 로비에다가 우산 예쁘다 하면 줄거같기도하네요 ㅎㅎ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비행기에 들고 타기가 문제겠네요 그냥 호텔투숙할때만 잘 써야겠네요 감사합니다!
Andaz 5th Splash suite가 있는데, 텁 있고, 굉장히 넓어요. 여기 텁이 맘에 들던데...
여기로 업그레이드만 해 준다면 안다즈가 좋구요. 파크하얏은 수영장 있는게 상당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겨울이면 수영도 하러 파크 하얏으로 하고 그 외의 계절이면(meaning, 다른 데서도 수영장 많이 가는 때면) 안다즈로 갑니다. 스윗 업그레이드 안해도 스윗으로 잘 올려 주는 편이라서요. (다이아몬드) 생각해 보니 안다즈는 기본방에 가 본 적이 없어서 비교가 좀 그런데, 파크 하얏은 더블룸있는 뷰만 좀 낫다는 기본룸이었는데 너무 좁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가라면 안다즈 스윗. 다음 번에는 스윗 업그레이드 써서 파크 하얏에 묵어 볼라구요. 스윗은 좀 다를라나.
아침은 둘 다 참 맛있어서 우열을 가르기가 좀 어렵고요. 자동차 서비스 등이 있어서 파크 하얏이 서비스는 우아합니다.
다이아 몬드라야 아침 제공되고, 그냥은 파크 하얏 아침이 꽤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이아 아니면 공짜 아닙니다. 아, 그리고 저희는 원래 예약을 애들까지 넷으로 했는데도, 첵아웃 할 때 두명만 제외 시키면서 예약이 둘이라서 둘만 아침 제공이라고 해서 제가 따로 투쟁을 했었어요. 가격이 좀 하니까 그런지 까다롭게 굴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어른 2 애들 2로 해서 퀸베드 두개짜리로 예약했어요. 아마 accessible room이었을 거예요. 그런데 자기네가 살짝 올려 주면서 손을 댄건지 어른 2로만 되어 있다고 4명 커버 안된다고 했었던 거죠. 저는 오리지날 예약에 4명으로 되어 있었다고 했구요. 그거 담당한 사람이 좀 싸가지 없게 굴어서 기분이 살짝 상했었습니다,
반면 안다즈는 2명으로 예약했는데 그냥 애들 둘 데리고 갔어요. 괜찮았구요. 아침도 문제 없었구요.
저희는 뉴욕에서는 차를 안빌리기 때문에, 주차비는 해당이 안되었구요. 파크 하얏은 자가용 서비스해 주기 때문에 시간 맞으면 그거 타고도 다녔구요.
안다즈 월스트릿도 그렇고 안다즈 5번가도 그렇고 대채로 안다즈에서 알아서 스윗으로도 잘 올려 주고 편안했어서 저흰 안다즈가 더 좋더라구요.
아, 호텔에서 반경 얼마 안에는 운전을 해 줘요. 저희는 두 번인가 썼었어요. 거의 맨하탄은 다 되는 듯 했어요. 다만 원하는 사람이 많을 때는 순서대로라서 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으니, 그냥 택시를 타기도 했구요.
저희는 공항에서 (라과디아) 그냥 택시 타고 갔구요, 주로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택시를 탔습니다. 애들이 있다 보니 지하철 타려고 해도 일이고(유모차로 이동하기가 참 어려운 뉴욕입니다. 제가 큰 애 어릴 때 혼자 학회 때문에 뉴욕에 애 데리고 갔다가 유모차랑 애랑 고생을 있는 대로 해서, 그 담에는 그냥 택시 탑니다), 사람수가 많을 때는 버스나 지하철도 싸지가 않아요.
그래도 애들이 참 좋아하는 곳이 뉴욕입니다. 소소히 애들이 할 일도 많고, 정신없이 북적대니 좋아하네요. 저흰 애아범 일 있을 때마다 따라가서 어린 놈들이 (7살 3살) 일년에 서너번은 뉴욕을 가네요. ㅋㅋㅋ
다만 저희는 많이 뭘 하려고 안하고 애들 생각해서 좀 천천히 움직이고, 한 두 개 하이라잇만 합니다. 예를 들면 이번에는 제인의 회전목마 가고, 다음 번에는 센트럴 파크 가서 놀이터에서 놀고, 뭐 이런 식으로요.
날나리패밀리님,
오랜만이에요.
자가용 서비스라는건 다이아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 인가요?
그리고 하루에 이용 횟수 제한이 있는지요?
아이들이 초등학생이면 지하철 타고 다니셔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오히려 차 막히고 주차할데 찾고 그러다보면 목적지에서 멀어지기도 하고, 많이 번거로우실것 같아요. 지하철이 좀 더럽긴 하지만 그래도 뉴욕 돌아다니기엔 지하철만한게 없죠. 정 힘들거나 하시면 택시 몇번 타주셔도 되구요. 맨하탄에 차 끌고 가는건 제 개인적으로는 비추에요.
그나저나 가시는 날짜가 언제신지는 몰라도 숙박권 쓸 수 있는 날이 제한적이므로 얼른 연락을 해 보시는 게 좋을 거예요. 특히나 파크 하얏은 악명 높습니다. 공짜방 잘 안나오기로. 저희는 일년 전에 공짜방은 예약 시작합니다.
한가지 더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다이아몬드 멤버이고 배우자는 플래티넘인데 각자 가지고 있는 2박 무료 숙박권을 사용해서 같은 곳에서 4박을 할 경우, 그 4박 동안 제 다이아몬드 멤버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이전 어느 게시판 글에서 같이 묵는 배우자는 다이아 멤버지만 예약은 다이아 멤버 아닌 분 이름으로 했을 경우 호텔에 전화해서 다이아 혜택 받게 해 주는 걸로 확인하셨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 미리 호텔에 전화해서 배우자 이름으로 예약할 2박에 대해서도 다이아 몬드 멤버 혜택 가능한지 물어봐도 될지요.. 좀 전에 Hyatt goldpassport에 전화하니까 그건 체크인 할때 직원 재량이지 미리 호텔에 전화해서 혜택 달라고 확인해서는 안 된다고 하네요..
그건 당연히 그렇게 해 주는 게 아니라 직원이 out of kindness에서 해 줄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거라면서...
그리고 혹 아침 8-9시에 호텔 도착해서 짐 맡기게 될 때 미리 이것도 호텔에 전화해서 아주 아주 early check-in일 테지만 체크인 하게 부탁하는건 어떨까요? 이것도 안 될까요?
전화 통화한 직원이 그런건 미리 전화로 호텔에 물어보는게 아니라는 식으로 말해서리.. 참 그런 확답도 없이 그냥 체크인시 운만 믿으라니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너무 호텔에 과한 걸 부탁하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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