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은 걸리는것 같습니다..
처음 2년은 간 본후(사파이어 50K사인업 보너스를 500불로 현금화하고)
한국을 다녀온후에는 본격적으로 시작..
금전과 신용이 연결되기 때문에, 설득이 어려울수 있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그냥 마음 편안히 가지세요. 아내 남편 설득하기도 힘든데요. 자꾸 설명하면 다단계줄 압니다. ㅎㅎㅎ
제가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참회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빛을 보지 못한 이웃을 포기하지 마세요. 일년, 이년, 조금 더 걸릴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카드만들면 5만포인트 드려요! 오만포인트를 오백불로 바꿀수 있어요! 그러면 안 믿고, 카드만들면 50불 드립니다! 그러면 귀가 번쩍이나봐요.... 사람 심리가 참 묘해요....
돈 별로 안쓰고 여행 마구마구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좀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ㅎㅎ
'저 집은 여행 엄청 자주 다니는데, 무슨 포인트로 다닌데..' 라는 입소문이 나니까, 먼저 다가오서 물어보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구요. :)
하지만, 굳이 먼저 이야기를 꺼낼 필요는 없는 것 같더군요. 정말 괜히 다단계 소리 듣기 쉽상.. ㅋㅋ
자꾸 그러시면 주변분들이 이상한 눈으로 처다보기 시작합니다. ㅋㅋ
그리고 이게 본인한테는 쉬워 보여도 일반인들이 넘어오기 힘든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54677
제발 그런 소문낼려고 노력 좀 하지 마세요. 알려드릴려고도 하지 마시고요... 지금 우리끼리만 해 먹어도 핫딜은 그냥 사라지는데... 그냥 우리끼리만 해 먹자구요. 소문 안내도 알고 찾아 오시는 분들 많은데 구태여 싫은/이상한 소리 들어가면서 전파하실 것 없어요... 그냥 우리끼리, 우리끼리ㅋㅋㅋ
Sarcasm인거 아시죠? 제가 왜 이렇게 쓰는 건지, 왜 그러는지 아시고 계시죠? ㅋㅋㅋ
전 마지막 문장 말고 첫문장만 동의하겠습니다. 굳이 알려주실 필요까지야? 우리도 먹고 살기 힘든데요 ㅋㅋㅋㅋㅋ "우리끼리" 해먹자구요. ㅋㅋㅋㅋㅋ
제가 포인트 만들어 first class 해주기 전까지는 가족도 잰 먼가... 라는 눈으로 바라 봅니다.
first 몇번 타고나니, 그 다음부터는 좀 쉬워 지더군여 ^^
마적질 초창기에 저도 주위 분들에게 많이 알려 드렸는데, 다들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죠. 다들 자신만의 크레딧 관리 노하우가 있으니... 그냥 그정도까지만 알려주고 맙니다.
마적질도 이제 오래하니 ,슬슬 주위에서 어떻게 하는거냐, 알려달라고 입질이 오는데, 이제는제가 오히려 공부한 만큼만 알려줍니다. 질문하면 대답해주고, 좀더 효율적인 방법만 살짝 건네주는 식입니다.
더이상 알려주려하면 서로 피곤해 지더군요.
저도 아는분한테 사파이어 만드셔야 한다고 설득해봤지만 연회비 내는 카드에 거부감이 심하시네요. 프리덤만 주구장창 사용하셔서 포인트도 많으신데...ㅠㅠ
사파이어는 포기하고 항공카드 하나 하시라고 설득할까 해요. 그거는 이제 체크인 가방이 공짜니까 설득이 좀 쉽지 않을까 생각중이랍니다 ㅠㅠ
그냥 카드/포인트 관련은 아무말도 안하는게 정답입니다. 목 마른 자가 스스로 우물을 파야하듯이 말이죠. 다른 사람 뒤치닥거리 하는거 보통 스트레스 아닙니다. 더군다나 돈과 관련된 일은 말이죠.
늘 말씀드립니다만, 모든 뒤치닥거리를 다 해결하실 것이 아니라면 아예 처음부터 권하지 않는 것이 최고입니다. 한 번 듣고서 바로 이해한 후에 마적질을 실천하는 사람은 100에 2-3명 정도 밖에 안됩니다.
저도 주변 지인 여러명에게 사파이어 만들라고 설득하기까지 2년 걸렸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사파이어는 누구나 가진 보편적인 카드가 되었죠...하지만,,,연회비 $450내는 아플(보너스 75K~100K일대) 만들라고 하면...다들 하나같이 $450 내고 카드를 왜 만드냐고,,,하나도 쓸데 없는 benefit들이라고 하네요...사파이어로 댄항공 트랜스퍼 맛을 본지라,,,,아플은 댄항공 없다고....무시아닌 무시를 합니다.ㅠㅠ
한 2년 또 설득해야 할까요? 이제 그만 포기 할까요?
저는 2-3명 안에 든다고 생각하는데요. 작년 하반기에 마일모아를 처음 접하고 신세계를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연회비가 100불이 넘어 가는 카드는 좀 장벽이 있는거 같습니다. 제 상황에 적합한 카드인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아플이나 리치칼튼은 저처럼 초보 마적단에게는 좀 더 공부를 해야 할 듯 합니다.
저만해도 처음 미국에 온 2009년도에 마모알았는데 대충 훑어보고는 사기아냐(?) 라고 흘려버렸던 적이 있습니다 ㅠㅠ (전혀 현실성이 없다고 느낀거죠). 그리고 2년정도 지나서 본격적으로 마일게임을 시작했죠. 한국적인 정서상 처음엔 당연히 의심(?)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한국사회에서는 이런식의 마일리지 딜이 절대 존재할 수 없기때문에 경험칙적으로 의심이나 불신부터 갖기 마련인거 같아요. 반대로 소소한 $50짜리 딜은 '현실성'이 있기때문에 '진짜'라고 오히려 쉽게 믿는 거지요. 여담이지만 아마 한국에서 카드회사들이 이런 마일리지 보너스 카드들 발급을 하면 전국민이 달려들어서 그 카드회사를 거덜내리라에 천원 겁니다^^...이와 달리 미국사람들은 아무리 좋은 딜이 존재해도 본인이 관심없으면 또 절대 손을 안대는 문화인것도 같구요.
그 전에 나온 외환 시그니처 카드도 정말 좋았죠. 한국에서는 괜찮은 카드라고 소문나면 금방 단종돼서 이제는 영 괜찮은 카드가 안 보여요.
제 주변에 어떤 분은, 제가 이야기 했을 때는 좀 시큰둥 하시다가, 어느날 갑자기 탐험가랑 사프랑 거의 동시에 만들어서 저에게 보여 주시더라구요.
어떤 분 : 이거 넘 좋던데~
저 : 아, 카드 새로 만드셨네요. (속으론, '제가 몇번 말씀 드리지 않았나요?')
그러고선, 그걸로 비즈 탈 생각은 안하시네요...
걍, 편하게 저 혼자 받아 먹고 살렵니다. 혹시나 물어보는 사람 있으면 기본기 정도만 가르쳐 주고...
전 제가 설명할 땐 시큰둥 하다 작년에 갑자기 저한테 사프 있냐고 물으며 없으면 자기 리퍼럴로 오픈하라고 하더군요.
저 사프 쓴지 거의 3년은 되가는 것 같은데...
개인적인 선호도 차이겠지만 가급적 지인들한테 리퍼럴 부탁 안 하는 편인데 평상이 가끔 연락하는 사람이 어느날 문자와서 리퍼럴 얘기하니 어이가 좀 없었죠.
그렇군요. 저도 마모 알고 너무 좋아서 주변에 아주 친한 지인들한테만 소중한 정보를 공유했는데 2-3번 얘기하니 말그래도 "다단계" 취급 받는 느낌에 이제는 입 다물고 살려고 해요. 예전에 뽐뿌에서 온가족 핸드폰 바꿔드리던 시절에 "뽐지랍"은 직계가족까지만 하라던 암묵적인 룰이 있었는데 마일세계에도 적용이 되는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요 ㅋㅋ
마모 1년차 - 주위에 열심히 알리고 전도합니다.
마모 2년차 - 알리기는 포기하고, 그냥 나 혼자서 마일로 여행다녀온거 자랑합니다. 누가 물어봐야 조금 알려줍니다
마모 3년차 - 여행 얼마 들었냐고 물어보면 준비때 검색해둔 레베뉴 가격 얘기해 줍니다.
저도 누가 물어보거나, 같은 카드 쓰는 거 보지 않는 이상 이야기 안합니다. 말 그대로 시간낭비...
부모님마저도 땅콩이나 아시아나 비즈/1등석 끊어드리기 전에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는데, 남들이야 뭐...
여담으로 저랑 가족들이랑 퍼스트 비지니스 타고 한국 몇번 다녀오고 카스에 와이프가 사진 몇장 올렸는데 친구들이 미국에서 돈많이 버냐, 복권 맞고 미국으로 간거 아니냐 그러더랍니다. @_@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100명중 15번째쯤일 될것 같습니다. 마일모아를 아는 지인과 비행기 마일리지 여행(저는 비행기 타서 모은 마일리지 그분은 마일모아해서 모은 마일리지)에 대해 얘기하다가 그분이 마일리지 모으기에 관심 있으면 이 사이트에 한번 가보라고 지나가는 말로 해주셨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너무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라 쉽게 믿기가 정말정말 힘들었었거든요. ㅠㅠ 알려주신 분께 이 모든 게 사실이냐고 묻자니 그 분을 의심하는 것 같고 해서 혼자만 서너달 끙끙 앓다가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전도에 성공한 예는... 초기에 엄청 말리던 남편이 아주 협조적으로 변했다는 것 정도. 암튼 마일모아 만세입니다. 늦었지만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개개인의 금전적인 문제, 신용도가 결려있는 문제입니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개인의 금융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신용카드라는 것이 사람의 소비를 부추기는 경향이 아주 크고, 계획적인 경제생활을 무너뜨릴 가능성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더럽게(?) 깐깐하다고 자부하는 저 자신조차도 신용카드 한뭉치 굴리다보니 의도치않게 스펜딩이 느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마일모아에 자주 들어오는 분들도, 크레딧을 아주 열심히 관리하는 분들도 가끔 탈이 나는 경우가 있잖아요.
한두번 조언으로 지인을 이세계로 끌어들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위에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끝까지 책임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아무에게도 권하지 않는 것이 낫다 싶습니다.
특히, 카드만 만들면 어디서 공짜로 돈을 막퍼주는 것처럼 쉬운거라고 선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꼬...................
지인이 문제가 아니고 아들넘들 한티 마일모아 공부 허라고 해도 안합니다................
답답해 죽겄서요
그러니까요? 내가 낳은 자식도 말 않듯는데 남을 가르쳐서 따라오게 한다는건 참 어렵더라구요.
저도 처음에는 전도(?) 열심히 했는데 요즘은 그냥 지켜보다가 가르쳐 달라고 하는분들은 가르쳐드리고 따라오면 좀더 알려드리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
어이쿠.. 어제 자기 전에 글 올려놓고 이제 들어와서 봤는데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ㅎ
경험과 의견 나눠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ㅎ 예전에 한국에 있을때도 뽐뿌를 만난 후 대리점에서 폰 사고 호갱님 하던 시절을 땅을 치며 후회했던 기억이 있어 더 답답했나봅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뽐지랖은 통하기라도 했는데 마지랖(?)은 신용과 금융 관련이라 사람들이 진입 장벽이 스마트폰 계약 보다는 높은거 같네요. 앞으로 마지랖은 배우자에게만 부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배우자의 개종(?)은 이미 끝난 상태라..ㅋ 반신반의하던 배우자도 쌓여가는 마일과 호텔 포인트를 보더니 본인이 먼저 나서서 카드 만들라고 하더라구요 ㅋ 넋두리로 올린 글에 좋은 교훈 얻고 갑니다 ㅎ
저는 지인이 얘기할 때는 이해가 안됐는데, 마일모아 사이트 글 읽어보고 좀 알게 됐지요. 가장 큰 벽은 신용카드를 열었다 "닫고 또 열고 또 닫고 열고"할 거라곤 생각 못했고, 5만 포인트 사인업 보너스가 있다고 해도 그게 실제로 얼마의 가치가 있는지 감이 없으니까 얘기를 해줘도 귀에 들어오질 않는거죠.ㅋㅋ 한국에서 마일 쌓이는 속도를 떠올리고 귀를 닫아버린 경우도 많고요...ㅎㅎ 그리고 마일모아를 와서 가장 크게 와닿은 것은 마일은 카드이용실적으로 모으는게 아니라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마일"모아"보다는 마일"받아"가 조금 더 이 사이트의 성격과 맞지 않나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ㅋ
암튼 마일을 쓰는 법을 가르치지 말고 마일모아 사이트 주소만 권해주면 되지 않을까요?ㅋ 알아서 선택하도록...
저는 스스로 마일모아를 찾아왔어요~!!! 아. 기특해라. 주변에 있는 사람한테 알려줬는데, 아무리 들어가서 보라고 해도, 안보고 카드 정보만 물어요. 시간들여서 다 설명해주니까, 나 그런거 안해~ 하고 쿨하게 전화를 끊습디다. 아 허무해.. 그러고는 혼자 몰래 카드를 신청해서 집에 도착해서 쓸때까지 카드 신청했다 소리도 안하고 고맙다 소리도 안하고.. 저는 못받은 카드 자기는 받았다고 약올리네요. ㅠ.ㅠ 그거 다 스펜딩 할수 있어~~?? (한심어조로) 해서 쫄았었는데, 자기는 더 많이 뽑아먹었어요. 그러면서 마일모아는 안오네요. 내가 마일모아 커스텀해주는 사람도 아니고. ㅠㅠ
이런건 꼼꼼하게 들여다보며 공부하는 게 적성에 맞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주변에서 궁금해하면서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서 가르쳐 드리려고 해도 다들 설명 듣는 것도 싫어하고 찾아보는 것도 싫어하고 "그래서 뭘 만들라고?" 딱 한문장 대답만을 찾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렇게 저렇게 마일들을 모으셔도 나중에 들어보면 황당하기 짝이 없는 엉뚱한 곳에 마일을 써버립니다 (돈주고 자도 100불도 안나오는데 포인트는 이상하게도 몇만 포인트 차감되는 이상한 곳에 가서 자고 온다던지, 돈주고 가도 이삼백불이면 살 수 있는 비행기표를 몇만 포인트 주고 산다던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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