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쿠, 많이 당황하셨겠네요.

제 의견은, 그냥 물흐르듯 편하게 마음 먹으시고, 보내라는 서류 보내 주세요.

대체로, 모자란 금액의 TAX리포트라도 성실히 작성해 주면 통과되기도 하고,

혹 한국에서 보내온 증빙이 있으면 후에 첨부해 주어도 되더라구요.

한국에서 오는 돈이 은행의 구좌로 wire transfer로 들어오곤 했으면, 은행의 스테이트먼트들 뽑아서 대략 130,000에서 부족한 부분만큼 나오게 그 해강사항을 동그라미 쳐서 팩스로 보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먼저 점화로 이런 의사를 표시하고, 팩스 첫장에 레퍼런스넘버라든가 필요한 사항과 자초지종을 잘 써서요. 저도 이렇게 해서 통과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ㅠㅠ

티파니에서 약 1만5천불짜리 물건을 샀는데요, 아무생각없이 아멕스카드 3개로 나눠서 다 샀더니 이러네요..

내일 가서 리턴하려고 하는데, pending charge가 다 없어지면 financial review 없애줄까요? ㅠㅠ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사실 1만5천불짜리면 대충 1500만원인데 이걸또 3개로나누어서 긁었는데 이런걸로 리뷰를 들어온다하니 좀 그렇군요.ㅎㅎ 큰돈쓸일있을때 한국에서도 신용카드로 수백만원, 수천만원 긁는경우 많잖아요.

FR들어오신분들이 마모에만해도 꽤 있으신거같은데  FR가 좋게말하면 아멕스에서 탄탄하게 관리를한다곤하지만  나쁘게말하면 쓸데없이 골치아픈일이 고객들에겐 종종 생기는거네요.

평소에 어느 정도 규모로 지출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갑자기 카드 3장을 사용해서 15,000불을 사용하니 카드 max-out을 노리는 것 아닌가 하고 Amex에서 많이 놀란 것 같으네요. 지난 일이지만, 지출 전에 Amex에 전화를 한 통 넣어서 미리 큰 지출을 알렸으면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Amex MR에 포인트 잔고가 많으시다면 최종적으로 서류를 보낼지 아니면 그냥 카드를 닫을지 결정하시기 전에 포인트를 항공사로 옮겨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 쓰시던 금액보다 컸던건 아닐까요?

체이스나 뱅크오브아메리카 같은곳은 그냥 디클라인 시키고 본인확인되면 풀어주는데

아멕스는 유난히 그런거에 예민해서 저 또한 조심하는 편입니다.

아니면 갚고쓰고갚고를 반복하시다가 큰 지출이 나간 건 아닌지요.

티파니에서 15,000불 구매라면 뭔가 좋은 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을텐데, 아멕스 리뷰라는 황당한 일을 겪으시니 놀라셨겠어요. 결혼준비할때 티파니에서 그정도 썼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BM시절이라 절반 현금에 절반 캐피탈원카드로 결재 (지금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모쪼록 잘 풀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