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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간단하게 쓰는 뉴욕 여행 팁

초고추장 | 2015.01.22 17:09: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생활 1.5년이 되어가는데 후기는 처음으로 써봅니다. 제가 워낙 글쏨씨가 없어서요.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이상 바랄께 없습니다.


1. 발권

월요일이 휴일이라서 어디 가까운데 놀러갈데 없을까 찾다가 보니 뉴욕으로 당첨. UR을 BA로 옮겨서 9000마일에 DCA에서 LGA로 왕복 표을 예약.

글로만 보던 BA 마일 발권을 해보니 기분 짜릿했습니다. 36000마일에 네 식구 왕복표 해결.


2. 공항에서 맨하탄이동

LGA공항에서 MTA패스를 사서 버스를 타고 전철로 갈아타니 맨하탄으로 들어가더군요.


3. 호텔

Intercontinental Time Squre 에서 IHG 카드에서 나운 프리나잇 1장 사용.

둘째날 비가 내려서 우산을 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주더군요. 


다음날은 Fairfield Inn by Marriotte에 묵었는데 $89 + Tax 예약했습니다. 33가 펜스테이션 바로 앞이고 전철역에서 도보 30초 거리, 그리고 훌륭한 아침식사포함.

맨하탄 미드타운 한복판에서 이 가격에 아침까지 먹고 감동했습니다. 물론 내부도 최근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깨끗하고 침대도 편했습니다.


BM시절 맨하탄 호텔은 너무 비싸서 항상 뉴저지의 저지시티에 프라이스라인 비딩해서 묵었었는데 그때보다 훨씬 싼 가격에 맨하탄에서 잘 쉬었습니다.


4. 길거리 음식

할랄가이즈 라고 MOMA근처에서 파는 중동 음식인데 2년만에 갔더니 가격이 7불로 올랐더군요.

그래도 그 가격에 배부르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뉴욕에 가면 항상 들르는 곳입니다.


5. 베이글 ESS-a-bagle

유명하다고 해서 아침식사하러 빗길을 뚫고 전철을 타고 찾아갔는데 역시 가게 바깥으로 줄이 무지 무지 길더군요. 우산을 쓰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에 동참.  30분이상 기다린 후 주문을 넣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는 오래되어서 그런지 깨끗하다는 느낌 전혀 없고 주문 받는 총각들도 별로 친절하지 않고....

크림치즈 베이글 샌드위치에 크림치즈 많이 넣어 준다는 거 말고는 왜 유명한 건지 고개가 갸우뚱.

어쨌든 다시는 일부러 찾아갈 일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 제 허접한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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