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제가 가끔 심심할때 slickdeals.net 에서 올라오는 세일 제품들 중에 할인율이 높은 제품들이 있으면 사서 이베이에 되파는 취미가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마진이 꽤 남는 제품도 있어서 용돈벌이가 되더라구요. 물론 귀차니즘도 수반되지만요 ㅎㅎ

음... 그런데 이걸 카드 스펜딩이 고민일때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많이 사용하는 방법중에 기프트 카드를 사는 방법이 있지만 이건 위험한 요소들이 있는데, 물건을 사서 되파는 것은 문제가 될 것이 없지 않을까요?

그러면... 먼저 slickdeals에 가서 어떤 물건이 있는지 한번 봅니다.

제가 찾는 필수 요소로는...

- 가벼운 제품 (이베이에서 판매할때 쉬핑비 부담해야 하므로 되도록 가벼운 것으로)

- 회전율이 높은 제품 (물건을 사놓고 이베이에 안 팔리면 골치아프니까, 거래량이 많은 것으로)

- 만약을 대비해서 generous한 return가 있는 제품

정도입니다.

위의 요소를 충족 시키는 것은 메모리카드나 스마트폰정도가 생각나네요! 음... 그러면 회전율이 얼마나 높은지, 내것이 얼마나 잘 팔릴지 어떻게 아느냐는, 이베이에 가서 먼저 동일 제품으로 검색을 한번 해 봅니다. 그러면 얼마나 많은 리스팅이 있는지 보면 되구요, 더 정확히 보려면 sort - sold items only를 보시면 거래가 된 제품들이 나옵니다. 이 때에도 물론 최근 날짜로 정렬해서 보시면 근간의 거래량을 정확히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팔리는 가격이 어느정도인지도 알 수 있구요.

그 다음에는 이 제품을 되팖으로서 과연 얼마를 남길지, 똔똔이 될지, 아니면 적자가 나는지 살펴봐야겠지요?

https://salecalc.com/ 에 가시면 정확한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스펜딩 채우기가 목적이니 똔똔만 되면 대 성공입니다. (이베이 fee, 페이팔 fee, 쉬핑비 모두 제외 한 후)

해서... 예를들어 이베이에 통상적으로 $600정도에 팔리는 스마트폰 같은것을 slickdeals에서 본 프로모션을 통해 한 $500에 구입을 한다고 하면, 이베이에 $585에만 팔면 모든 fee + 쉬핑을 제외하고 $3의 profit이 남습니다.

여력이 되시는 분은 이것을 6개 하면 $3,000 스펜딩은 쉽게 채울 수 있겠지요!

스펜딩 채우기에 여러가지 옵션이 있지만 이런 방법도 한번 고려해 보시라는 마음에서 생각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