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순 아버님이 동행하신다면 저라면 요세미티를 선택할거 같습니다.  샌프란쪽은 너무 이동시간이 길구 일정이 빡빡하네요..특히 둘째날 일정은 거의 프레스노까지 그냥 차만 타고 가는거라..

근데 건강하시고 미국여행이 처음이시라면 샌프란쪽도 좋죠..아무래도 오세미티보단 미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니까..

결론은 상황 봐서..

글쎄요..옐로스톤 vs 요세미티라면 전 옐로스톤을 선택하겟지만 샌프란시스코 패키지까지 넣는다면 좀 애매하네요. 

전 아직 옐로스톤도 못가봤고, 요세미티도 못가봤지만... 3박 4일일정이라면 그냥 옐로우 스톤 모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전 예전에 부모님 5박 6일인가 6박 7일 서부 관광 시켜드렸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3박4일과 비슷해서요. 일정은 비슷한데 시간이 많이 줄어드는 만큼 많은 시간을 버스안에서만 보내게 될수도...

여행을 언제 가시는지요? 부모님과 5월 초에 옐로 스톤 다녀왔는데 성수기가 아니라서 눈도 애매하게 녹아있고 별로 였어요.  길도 닫혀 있는 곳들이 있었구요. 

부모님은 요세미티가 훨씬 좋다고 하셨습니다.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옐로우스톤이 대세네요^^

시즌이 문제인데요, 단풍 들기 시작하는 9월 초중순쯤이면 성수기 관광객들도 빠져나가고 좋습니다.

ㅇㅇ여기나 저기나 효도 관광인디 어딘들 안 조커써요...ㅎㅎ

부모님한티 잘 하는거 자식들이 그대로 본바든다고 헙디다... 존일 허시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