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발권 마친 따땃한 후기입니다. ^^;;

계획은 생각보다 오래하지는 않았구요.

어제부터 시작해서 오늘 발권 마쳤습니다.

첫 계획은 Etihad Apartment와 Singapore Airline Suite를 한번에 경험할수 있는 여행이였는데,

개인적인 이유로 Etihad만 발권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routing은 아래와 같습니다.

JFK-AUH (Business) (67.5k AA miles x 2 = 135k)

AUH-SYD (First) (60k AA miles x 2 = 120k)

SYD-AUH (First) (60k AA miles x 2 = 120k)

AUH-JFK (First) (90k AA miles x 2 = 18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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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555,000 AA miles

그동안 모아놓은 AA 마일 많이 털어냈네요.

이제 제 어카운트엔 4만, 와이프 어카운트엔 7만 정도 남았어요.

Etihad 사이트에서 자리 찾아놓고, 전화해서 20분만에 발권이 다 끝났습니다. 이래서 agent를 잘 만나야 하나봐요.

AA 라우팅 룰이 뉴욕에서 중동을 통해 호주까지 가는게 안되어서, JFK-AUH 왕복하고 AUH-SYD 왕복을 따로 발권했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AUH-SYD 구간 비행기 모델이 A380라서 Etihad가 얼마전 내롭게 내놓은 Apartment가 일등석에 들어가있다는거죠.

자세한 후기는 요기서 보시구요.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꿀팁 하나 알려드리자면, AA 마일을 이용해서 일등석 이용할시에 AUH-SYD 구간이 JFK-AUH 구간에 비해서 마일이 훨씬 덜 들어갑니다. (60k vs 90k)

비행시간은 둘다 13~15시간으로 비슷한데 말이죠.

그래서 Etihad Apartment 경험하시려면 호주 가시는거 한번 추천해봅니다~! :)

여행은 9월이라 호주에서 11일 그리고 아부다비에서 3일동안 어디 묵고, 또 뭐 할지는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만 특정한 일등석 한번 타보려고 여행지 정하는 안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