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아멕스 오리발에 당할 뻔 했네요.

최근에 PRG, Premier Rewards Gold 카드 오퍼 잘 받아서 채팅으로 사인업 보너스 확인 확실히 해두려고 했죠.

혹시나 해서 연회비도 물어보니 담달에 175불이 차지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apply한 결과는 연회비 첫해 면제가 안보인다면서 말이죠.

흠짓 놀라서 바로 크롬으로 들어가서 오퍼가 살아있는거 확인하고 링크를 채팅으로 보내줬더니 investigation 하면 될거라고 하더라구요

근 한달 다되어서 어제 다시 채팅하니 역시나 연회비를 내야 한다네요.

참고로 아멕스는 스크린샷은 안 받는다고 하네요. 링크 자체를 보내달라고만 하구요. 다시 investigation 해야 한다네요.

첫번 채팅에서는 note 해 놓았기 때문에 다시는 investigation 없다고 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또 다시 신청서 링크를 채팅으로 보내줬습니다.

한참 기다리니, all set up for you 하면서 첫해 연회비 면제해 준다고 하네요.

식겁했네요. 오리발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공유해 봅니다.

아멕스는 이래저래 스크린샷과 링크주소 저장을 생활화 해야하나 봅니다.

근데 이상한건 experian에 인쿼리 확인하러 들어갔더니 PRG 카드가 2014년 1월부터 사용한 것처럼 보입니다.

혹시나 이런 오류땜시로 첫회 연회비 면제가 안되었던건 아닌가 싶네요.

아멕스는 두루두루 채팅도 많이 해야 하고 증거도 두루두루 많이 확보하는 습관이 좋을 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