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직 많지도 않은 자산관리를 잘 못하는 것 같아
파이낸셜 어드바이져랑 한번 만나봤습니다.
수입과 자산 그리고 그의 분배 투자 절세등 도움을 받고자
그런데 보니 이사람이 인슈어런스 브로커이고
서비스로 이런걸 좀 해주 사람이더군요
제가 봤을때 많은 수의 어드바이져가 인슈어런스 하는 사람 아닌가 합니다만...
보험도 필요한 거니 나쁜건 아니었는데
여튼 제 saving(fidelity-aa)를 보고 이거를 Ally 뱅크로 옮기면 100k당 일년에 1000불을 번다고
추천해 주었습니다.
일종의 인터넷 뱅킹 같은데. 그냥 세이빙 어카운트가 .9프로 인터레스트..
인터넷 기반 은행이고
물론 히든고수님등 검증을 해주셔야 겠지만
여윳자금있으시면 이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http://www.usinflationcalculator.com/inflation/current-inflation-rates/
2014년을 기준으로 하면, 인플레이션으로 800불을 날리시고 200불 버신겁니다.
여기에 이자 1000불에 대해 tax를 내셔야 하니, 실질 소득은 0 또는 (-)이실 것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이거 뭐 꽁돈 넣어놀곳이 마일 타는것 밖에 없네요 ㅎㅎ
(집사고 싶어 모으고 있던 돈이지만 보수동 근처 집값이 하도올라서 못사고 있거든요)
그분이 제가 하는 일중에 가장 어의없어 한건 제가 403b에 돈을 많이씩 넣고 있는데
이거 늙기전에 빼지도 못하는 돈인데 학자금 준비하는것 아니면 미*짓이라고
정지시키라고 조언 하더군요
보수적인 투자를 좋아하시면 bond 를 알아보세요.
Ally bank보다는 남는 돈이 클 것 같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세금 혜택이 있는 bond가 있기도 합니다.
**
그리고 portfolio 없이 전체 금액을 (100%) 거기에 넣으라고 권유 받으신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그사람은 앞으로 만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듯 해요.
전체적으로 좀 보여주긴 하였어요. 어드바이져 왈
1.일단은 BOA와 Fidelity에 Saving을 Ally로 옮긴다
2. 기존 자동차보험에 퍼스날 엄브렐라를 추가
3. Disability 추가 보험
4. 생명보험 가입
이정도 일단 하자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푸하!
1.일단은 BOA와 Fidelity에 Saving을 Ally로 옮긴다 <---- 수익률 0%
2. 기존 자동차보험에 퍼스날 엄브렐라를 추가 <----- 보험 커밋션 받겠군요.
3. Disability 추가 보험 <---- 커밋션 좋은데요.
4. 생명보험 가입 <---- 아이쿠, 1년치 보험료의 절반이 본인 커밋션으로 떨어 져요.
결론은, 자기 커밋션 벌게 해 달라는 거네요.
방금 똑같은 답변 달려다가, 딸래미가 산수 문제 물어봐서.. --;
그사람 다시는 만나지 마세요.
전화번호 block 해 버리시구요.
**
그런데 보험은 개인마다 사정이 다르니,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보험은 보험대로 따로 잘 생각하시고 구입하세요.
보험도 필요하십니다.
그러나 모든 보험이 다 필요하지는 않구요 (당연 보험이야 있으면 좋죠.. 보험료 걱정이 없으면),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우선 순위를 두고 가입하셔야죠.
단 그사람은 빼고, 다른 회사의 다른 분과 다시 상담하세요.
그사람은 1-4에서 수수료 챙기는 것 말고는 관심이 없는 사람 같아요.
제가 block 하라는 뜻은, 전체 흐름을 봐서 그냥 등쳐먹겠다는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이에요.
이런 사람과 자꾸 말섞으면 뭔가 하나 걸려 넘어갑니다.
답글감사합니다. 2번은 제가 넣는 보험에 전화해서 추가하라고 했답니다. 저는 이런 브로커들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정말 돈 잘버는 것 같더라고요
goldie님 옆에서 보고 저도 재테크가 궁금한데 bond는 어떻게 찾아보면 될지 조언부탁드려도 될까요?
세금혜택있는 거는 muni bond라고 알고 있는데 소액으로도 사고 파는게 가능한지 어디서 살 수 있는지 궁금해요
제가 알기로는 모든 보험은 에이전트 배불리는 짓이고,
생명보험의 경우에는 세금 없이 증여 하는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텀 라이프 권유). (보험금은 세금이 없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퍼블릭 섹터라서 403b에 대해서 잘은 모릅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론 이 플랜은 퍼블릭 섹터에서 많이 하는 401k와 비슷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직장인으로서 은퇴자금으로 rule of thumb 은 401K에 맥스로 붓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안에서 investment choice가 많은데 그 초이스를 어떻게 하느냐는 다른 문제 입니다. (은퇴하기 십년전에는 무조건 어그레시브 하게 가는 것이 좋다 라는게 제 말도 안되는 방침입니다.)
대부분 많은 어드바이져가 주는 어드바이스가 401K 맥스, 그담으로 뮤철 펀드 정도를 권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어드바이져를 만나셨는지 모르지만, 401K와 비슷한 403b 에 돈을 넣는게 아니다 라고 하는 어드바이져는 처음 봅니다.
물론 403b 플랜이 아무래도 401K에 비해서는 limited 한 investment selection이 있어 별로 라고는 할 수 있지만,
그건 아니다 무조건 다 보험에 집어 넣으라고 하는 어드바이져는 듣보잡 입니다.
정말로 그사람은 번호 블락 시켜야 할 대상으로 보입니다.
은퇴 자금을 애기 할때에 보통 얘기 하는것이 401K, SS, Pension 요 세가지를 얘기 합니다.
요즘에 펜션은 아주 많이 사라져 가는 추세이고, 그러니 이제는 401K와 ss가 있습니다.
ss에 관해서 얘기가 많긴 한데.. 이건 우리가 어쩔수 없는 부분이니... 직장인이시라면 401K에 돈을 최대한 붓는게 이익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회사에서 매칭 부분은 해줘야지요)
네 저는 잘은 모르고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기존 401a에 403b옵션이 가능하길래 맥스로 함 넣어봤습니다.
집도 없고 해서 절세도 되지 않을까 하고요
그사람이 말이하기론 403b는 60세 근처까지 돈 뺄수도 없고 이거 미리빼서 쓰면 10%인가 얼마 세금으로 빠지고
학자금 용으로나 쓰는 거라 하길래 저는 나름 받아적으면서 진지하게 hold할려고 하였답니다.
나중에 마티님이 은퇴하시면 먹고 살아가실 자금이에요.
지금 그 돈을 깨서 자기 수수료를 만들려는 것이구요.
게다가 마티님은 페널티까지 내셔야 하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어드바이저"라는 인간이 괘씸하네요.
이런 인간 신고 하는게 있을텐데요...
아주 나쁜x 군요.
파이넨셜 어드바이져 가이드 라인이라는 것도 있고, 아마 얘네들 시험 보는 과목 중에서 ethics 부분도 있는 걸로 아는데, Ethics 부분은 시험공부용으로 벼락치기 하고 완전히 잊으신 분 같아요.
제일 황당한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403b 깨라는 것입니다. --;
남의 은퇴자금까지 건들어서 해먹을려는 것을 보니, 정말 XX 같은 놈들이네요.
어드바이져보다는 사기꾼에 가까운 사람들 같습니다...
@_@
제가 잘물라서 403b 한달에 1500불씩 넣기 시작하고 이 봉변?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529 plan"이 아니라 "403b" 에 대해서 학자금 얘기를 하면서 넣지 말라고 하던가요?
@_@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는 어떻게 만나셨어요?
아는 사람의 친구?
같은 교회 다니는 분?
제 주변엔 건너 건너도 파이낸셜 어드바이저가 없는지라,
이런 사람은 어떤 경로로 만나게 되는지 궁금해요.
뭐랄까,
누가 점보고 왔다면,
그런 신기한 데가 있어?
나도 한번 가보고 싶은데,
어떻게 가지?
이런 느낌이예요.
안녕하세요 히든고수님...
제가 일하는 곳에 같은 방쓰던 친구가 나가기전에
추천해 줬습니다 .저는 뭔지도 모르고 대략 파이낸샬 어드바이져인거라고 이해했는데
제가 만난 어드바이져? 들은 모두 인슈어런스를 다루더라고요
여튼 웹페이지는
http://www.robertfineassociates.com
이고 패밀리 비즈니스인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엔 어드바이져로 비용을 차지하기보단 인슈어런스 소개해주고 커미션 받으며 어드바이징 해주는게 아닌가 합니다.
혹시나 $20이 아까우시다면 ㅎ
https://www.bogleheads.org/wiki/Main_Page
원래 금융권에 있는 사람들은 다 각자 자기 배불리기에만 관심 있습니다.
Fidelity/ JP Morgan/ Scottrade /Etrade 기타등등.... 펀드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게 좋으냐고 물어보세요. 100% Class A 수수료 높은애로 추천해 줍니다....
보험 에이젼트에 전화하면 보헙 가입을 미끼로 이런 저런 상담을 해 주겠죠. 하지만 목적은 보험 파는거구요...
우리나라 증권사에 돈 맡겨 보세요. 한달에 한번씩 종목 바꿔가면서 추천들어옵니다.
제가 이쪽에 좀 있어봐서 그러는데, 금융권에 있는 사람들은요 고객의 Needs에 맞춰서 이 사람은 이런게 필요하니까 이 펀드가 맞겠다가 아니라...
할당이 떨어졌기 때문에 "어떻게 말하면 이 상품을 파는데 설득력이 있을까?" 라는 질문에 상담사들이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financial advising인것 같아요.
금융권에서는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록 사기꾼이다 라는 마음 가짐을 가지시면 됩니다.
결국 자산관리는 본인이 해야죠...
혹시 도움 되시는 분이 있으실까 싶어 펀드를 고르는 방법에 대한 제 생각을 짧게 적겠습니다.
다른 의견을 가진 고수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만, 각자 다 생각이 다른 것이니까요.
잘 모르겠는데 주식 시장에 좀 투자해봐야겠다 하시면 결국 S&P500 ETF를 사시면 됩니다. 펀드가 전문가가 운영하니까 좀 낫지 않느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fund manager 가 skill이 있다 아니면 luck이다 에 대해서는 증명된바가 없기 때문에 믿을 바가 못된다는게 제 의견이구요. 롱숏펀드가 요새 인기인데,
쉽게 얘기해서 이론 가격이 있으면, 이론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애들을 팔고 낮은 가격의 애들을 산다던지 하는 전략을 취하는건데 이런 펀드들은 장기 투자를 하시면 꽤 높은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만...
금융위기 같은 큰 shock이 아니더라도, 2-3년에 한번씩 오는 작은 shock들이 올때에도 한번에 훅 갈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구요.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싶다 싶으시면 Bond Fund를 사시면 되는데, 소득 수준이 좀 높아서 Marginal tax rate가 높은 분들은 tax free bond (municipal bond)를 구입하시면 되고,
세율이 낮은 분들은 Short-term bond fund (금리가 오를 일만 남았으므로) 를 사시면 은행 금리보다 손해 보는 일은 없으시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AYOR 입니다^^
저는 3개월 만기 Bank loan에 투자하는 펀드 (예를 들어 FFRHX) 와 High income fund (예를 들어 AGDCX) 에 꽤 오랫동안 넣었었는데 최근 실적이 그닥 좋지는 않네요..
한가지 유의할점이 Class를 잘 보셔야 되는데요, 사람을 끼고 사면 꼭 Class A를 팔려고 할 겁니다. Front-end fee or load 라 불리는 이 구조는 쉽게 얘기해 내가 펀드를 사기 위해 100원을 지불하면 96-98원만 투자가 되는 것인데, 연수익이 5%가 넘을 수 없는 채권형 펀드의 2%-4%는 꽤 큽니다.
가능하면 피하세요. 다른 옵션은 보통 Fee 가 작은 C 클래스 펀드들이 있는데, 이런 펀드들은 선수 수수료가 없거나 혹은 브로커리지에 따라 50달러 정도만 냅니다. 참고로 Class A와 C는 (I for institution) 함께 운영됩니다. A가 오르면 C도 반드시 오릅니다.
수수료가 낮은데 C는 그럼 어디서 수익을 내느냐.... 두 펀드는 Expense를 처리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Class A는 펀드에 따라 0.8%/year를 운영비 명목으로 가져 간다면 Class C는 1%/year를 가져갑니다. 즉 Class A의 수익률이 펀드에 따라 연 0.2~0.6% 씩 높은데,
Front ended fee를 다 건지려면 5년 이상 어떤때는 10년까지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사람 일은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선택의 옵션이 있으실 때에는 Class A는 가급적으로 피하시기를...
봉글헤드에서 저처럼 알아보기도 귀찮고 게으른 사람을 위해서 몇가지 투자 예시를 만들어 놓은 것이 있습니다. 처음에 하실때는 복잡하게 하지 마시고 두종목 혹은 세종목에 넣어 두시면 시작하기 좋으실듯 하네요. 물론 AYOR
http://www.bogleheads.org/wiki/Lazy_portfolios
역시 전문가는 다르십니다. :)
저도 PIMCO에서 시기가 좋을때 빠져나와서 "개뿌듯"을 느끼고 있습니다.
bond가 좋지 않을 것을 예상한 것은 아니고, 우연히 운이 좋았던.... @_@
앞으로 이자율이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아주 강하니까 만년초보님 말씀대로 bond는 피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한국도 요즘 충격을 어떻게 흡수할까 전전긍긍 하는것 같더군요.
그러나, (강하게) 보수적인 투자를 원하시는 분은 또 bond만한 것도 없죠..
좀 무식한 질문인데요.
그럼 이자가 1% 오르면 현재 가지고 있는 본드가 1% 낮아진게 되니까 그게 바로 채권 가격에 영향을 줘서 본드가격이 10%가 떨어진다는 건인가요 아니면 10년 만기시에 기대 소득이 낮아진다는 것인가요?
펀드의 Duration이란 것을 보시면 됩니다. 모닝스타 같은 곳에 펀드 코드를 쳐보면 채권 형 펀드는 "Avg Eff Duration"이란 항목이 있습니다. 보통의 채권형 펀드의 Duration은 5-7년 정도 됩니다. 즉 기준 금리가 1% 오르면 (+ 다른 가정 하에) 가치가 5-7% 하락 한다고 보면 됩니다.
말씀하신 10% 하락은 Long-term bond fund의 일반적인 duration상에서의 계산인듯 합니다. short-term fund로 갈 수록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이 적어지고 long-term으로 갈수록 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게 다 risk and return이니까요..
아는 사람이 펀드 회사 다니는데,
막상 자기 돈은 뱅가드에 넣고 있다는, ㅋㅋ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만나서,
이것 저것 추천하면,
"당신도 그걸 하고 있나요?" 하고 되물어 보면 재밌을 듯 해요.
적어도 약을 팔려면,
자기도 먹는 약을 팔아야죠.
이자가 오르는것도 사실일듯 하고, 워낙 돈이 많이 풀려서 많은 자산 (주식 포함)에 이미 약간의 버블이 있는것도 맞다고 생각할때 과연 뭐가 좋은 투자일지 참 어렵네요.
길게 20년 뒤를 바라보고 투자하는거니 그냥 주식 좀 떨어지더라도 (단기) 주식 (펀드등)에 묻어두는게 좋을지 (20년 뒤를 생각하면 맞는 이야기일듯 한데 사람맘이 간사한지라 과연 그때까지 쳐다보지 않고 잘 있을 수가 잇을지...또 한편으로는 이자율이 오르면 주식이 분명히 떨어질테니, 그때 주식을 사고 싶은 생각과 한편으로 이런류의 타이밍 투자 거의 잘 안된다라는 반대 의견 등 헤깔려요) 아님 Mainternance fee가 들어가더라도 역시나 부동산 (특히 맨하탄)이 좋을지...
기승전 마일모아네요.
Ally 뱅크보다 바클리가 이자율 더 높은데요.
Ally는 0.99%apr, barclay는 1.0% apr online banking이에요.
게다가 바클리에서 카드 오픈할때 리젝트해서 제가 온라인 뱅크도 열었다하니 요번에 usairways카드 오픈해주더라고요.
제가 아멕스에도 신세지니 (서브를 잘 사용해서요), 아멕스 세이빙즈 (0.90%)도 열고 봉급 들어오는 뱅크에서 뱅크 to 뱅크로 트랜스퍼해요.
댓글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