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뉴욕 주에서 대학원 공부 중인 유학생 새댁 입니다.
2014년도에 새로 시작한 것 중 가장 감사한 일이 두가지가 있는데
바로 결혼을 하게 된 것과 마일모아를 만나게 된거예요~
미국 유학은 2007년부터 시작해서 소셜도 2007년부터 있었는데
크레딧 카드는 돈 낭비 하는 나쁜 습관인 줄 알고 안 만들고 있다가
마일모아 알게 되고 나서 눈물을 흘렸더라죠...
지금이라도 알게 된걸 감사하고 크레딧 쌓고 있는 중입니다.
(뭣도 모르고 amex spg & citi aa 신청 했다가 리젝 먹고 동굴 생활 중이예요 ㅠㅠ
3개월 정도 더 기다렸다가 재도전 할 예정입니다)
그에 반해 남편은 2009년도에 유학오자마자 소셜 없이 만들었던
secured credit card 덕분에 크레딧이 좋더라구요 (엄청 부러웠어요...)
그래서 지난 12월에
Citi AA 50,000
Amex SPG 25,000
Barclay 50,000
이렇게 세장 시간을 두고 인어 받고
현재 스펜딩 채우는데 주력 하고 있습니다
바클레이는 워낙 스팬딩이 없다보니 그냥 한번 쓰고 장롱에 있는데
시티는 감사하게도 학교 학비로 스펜딩이 되더라구요
미리 전화해서 educational purpose로 큰 스팬딩이 있을거다 하니까
48시간 동안 limit 올려주고 무사히 아무 문제 없이 스펜딩 다 채우고 50,000 마일 받았습니다.
Amex로 지금 집세는 못내고 ㅠㅠ (serve를 너무 쓰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버라이존 핸드폰 비와 그 외에 그로써리 내면서 채우고 있는데
아무래도 다 못채울 것 같아서 기프트 카드를 사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더 많은 포스팅 읽어보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번 년도 받고 싶은 카드는
Chase Sapphire
Chase Freedom
Citi Hilton
이정도 인데 엑셀로만 두들겨 놔도 왠지 모르게 배부른 기분이더라구요.
다 인어가 날지 모르지만 지금 크레딧 라인 다 0%로 해두고 있어서
가능 하지 않을까 기대는 해봅니다.
부부가 일주일에 한번씩 꼭 발란스 체크하고 꼬박꼬박 늦지 않게 페이 하고 있어요.
(카드 많으신 분들은 어떻게 keep track 하실까 대단하신거 같아요!)
그리고 마일모아님의 "쌓이는대로 써라" 라는 지명을 받들어 ㅎㅎ
이번 여름 부모님이 미국 오시는데 처음으로!!
citi aa 로 받은 마일로 domestic 티켓을 끊어드렸어요.
꺄ㅑㅑㅑㅑㅑ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항상 싼 티켓 찾느라 고민고민 했는데
이젠 시간을 보고 티켓을 고를 수 있는 여유까지...ㅠㅠ
앞으로 마일 모아서
부모님 비지니스로 미국 모시고 싶은게 꿈인데 꼭 이룰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2015년 - 2016년에 마일 찬찬히 모아서
1) 혼자 한국 비지니스 타고 다녀오기 (남편은 공부 중이라..ㅜㅜ)
2) 남편 학회 갈 때 마일로 같이 비행기 타고 가기
3) 제 학회 갈때 혼자 마일로 비행기 타고 가기
4) 여름에 weekend getaway로 랜덤하게 여행 하고 오기
이 네 가지 인데 가능 하겠죠?
많은 고수님들께 인내와 끈기 그리고 정보 지식의 파워에 대한 걸 몸소 체험합니다.
저도 나중에 꼭 좋은 정보 sharing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조인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직접 댓글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마일모아님 :-)
반갑습니다. 저도 마일모아를 처음알고나서 왜이제야알았나 하고 한동안 안구에 습기가 가득했드랬죠....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좋은거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아요~
네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 하고 열심히 스펜딩 채우고 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해요
욕심은 금물! ^^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새댁이시면 천천히 모으셔도 괜찮습니다. 닉네임이 너무 길어요.ㅎㅎㅎ
앗 ㅠㅠ 의미 있는 걸 쓰려다보니 길어졌나봐요 근데 정말 다른 분들에 비해 긴 것 같아요!
잘 하실분이라는 게 선명히 보이네요~!
두루두루님 안녕하세요 조은 말씀 감사합니다~ ^.^*
자기 소개 읽어 보니, 제 생각에는 앞으로 잘 해 나가실 것 같은데요. :)
SPG 카드 스팬딩이 꽤 되긴 하죠. 부담스럽죠. 몇 가지 팁으로, 먼저 셀폰/가스/전기/인터넷 빌을 미리 낼 수 있습니다. 각각 $100~$200 정도만 먼저 내도 스팬딩 채우는데 도움이 되죠. 다음으로, 코슷코 이용하신다면 Costco Cash Card를 조금 사 놓으셔도 좋습니다. 코슷코가 워낙 파는 단위가 크다보니, 한번 장 보면 저희집은 거의 $100 가까이 나올 때가 많더군요. 대략 $200~300 cash card 사 놓으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Cash card는 코슷코 개스 넣을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인마트를자주 가신다면, 그 한인마트의 자체 기프트 카드가 있는지도 한번 알아보시고요. 그래도 여전히 힘든 상황이면 개스 기프트 카드 조금 사 놓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말고 조금만. $200 정도? Shell같은 곳 GC는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개스는 어차피 계속 넣어야 하는 상황이니까요.(혹시 대중교통만 이용하신다면 또 다른 이야기 이기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학생이시면 지금쯤 혹시 자동차 보험료 낼 때가 되었을 수도 있는데요(이미 지났거나요.) 차 보험료 내시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까지 해도 도저히 안될 것 같으면 다시 다른 방법이 있는지 질문 올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정말 상세한 답변 감사헤요 저희 집 주변에는 코스트코가 없고 bj's가 있는데 사둬도 될 것 같아요 아니면 trader joe's 같이 자주 그로서리 보는 데서요~ 100~200불 사이로 사놓아도 되겠네요! 자동차 보험은 저희가 일년에 한번, 다 몰아서 내기 때문에 ㅠㅠ 안타깝게도 어려울 것 같아요 다음번 카드 새로 오픈 하면 스펜딩 학비 + 보험료로 채워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새댁이시니라니 지금 시작해도 엄청 빨리 시작하신것이에요, 새댁이 똑똑하네~~~ 라고 어른들이 말씀해주실것임.
새댁님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제 주위에도 아직 "신용카드 많이 만들면 돈낭비하는 나쁜습관이 된다. 신용 안좋아진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구구절절 설명해줬는데 이젠 귀찮아서 그것도 안하게 되네요.
그나저나 @디미트리 님도 말씀해주셨는데 닉네임이....부르기가 힘들어요ㅋㅋ
이정도 인데 엑셀로만 두들겨 놔도 왠지 모르게 배부른 기분이더라구요.
다 인어가 날지 모르지만 지금 크레딧 라인 다 0%로 해두고 있어서
가능 하지 않을까 기대는 해봅니다. "
0%보단 1~5%정도로 유지하는게 신용점수에 더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내안세, 정감가고 좋은데요? ^^* 감사합니다!
이정도 인데 엑셀로만 두들겨 놔도 왠지 모르게 배부른 기분이더라구요.
저랑 비슷하시네요. 엑셀로 다음 카드 계획 쭉 나열해보면서 뭔가 뿌듯해하고...
가늘고 길게 잘 지키실거 같네요. 반갑습니다~
가늘고 길게~ ^^ 가야죠 감사합니다 좋은날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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