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뉴욕 여행이 계획되어 있는데요.
아이들을 데려가는 여행이라 하루에 일정을 하나씩 덜 하더라도 여유있게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런데 비행편 때문에 예정보다 하루 더 머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포인트 쓰면서 1박을 더 하려고 하는데 어디로 1박을 추가로 더 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려요.
Conrad New York 전후로 1박을 붙이려고 합니다.
1안. Conrad (WTC) 에 가까운 호텔인 밀레니엄 호텔 (힐튼 6만소요)이나 더블트리(5만소요)를 쓴다.
이렇게 되면 이 근처로 총 3박을 묵게 되는 건데 다운타운도 아니고 여기에 너무 오래 머무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2안. LaGuardia 공항에서 가까운 Hyatt 호텔에 묶는다. (아마 하얏 8천일텐데 20%하면 더 쌀 것 같아요)
Queens에 볼만한게 뭐 있나 모르겠습니다 -_-
돌아가는 비행편이 아침은 아니라 사실 여기에 굳이 와야할 이유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냥 찾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2안보다는 1안이 나은 것 같아요.
저희는 저 포함 어른 두명이었는데 맨하탄에만 2박 있었거든요, 근데 시간이 부족했어요. 먹을곳이 볼 곳이 너무 많아서요..
저희는 맛집투어 위주로 돌아다녀서 시간이 더 부족했는지도....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본문에 빠트렸는데 이미 계획된 숙박이 4박 5일인데 5박 6일로 늘어나게 되었어요.
조언이 와닿습니다.:) 감사드려요.. 그래도 뉴욕인데 ㅎㅎ
네 공항 근처 투숙안은 싹 지우겠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
Queens 무시하지마세요. 전 개인적으로 Flushing Meadows park과 National Tennis Center를 아주 좋아한답니다. 야구 좋아하시면 Citi Field가보시는것도 괜찮고요.
하하 다시 고민 들어 갑니다. 어차피 스포츠를 직접 보지는 못할 것 같지만 야구장이나 테니스장 주변을 산책해 본다는 생각으로 돌아보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이런.. 고민 하지 마세요. 그 호텔에서 거기까지 가시려면 택시 타셔야 합니다.
그리고 경기 없으면, 아주 썰렁 합니다. 둘러 볼것도 없습니다.
뭐 물론 멧츠 팬이라면야 홈에 왔는데 당근 성전에 가봐야죠. 그런데 그게 아닌다음에야 갈 필요도 없고 가봐야 썰렁 합니다. (가는 방법은 운전 아님 택시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US open열리는 테니스도 그냥 테니스 코트만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맨하탄에서 하나라도 더 보세요.
네 단호한 대답이 제 스타일이시네요. 그렇게 알고 일정 수정 해야겠습니다.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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