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이번 가입한 분들처럼 가입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인사드립니다.
여기 방문해주신 분들을 위해서 남기는 팁:
이번에 AA마일리지 발권을 알아보면서 알게된건데 보통은 원월드의 경우 AA나 JAL을 통해서 한국에 들어가게 되는지라 식상해서 Cathay Pacific으로 한국 들어가는 AA마일리지 발권을 알아보았는데요. 한국지사에 따르면 스탑오버하지 않고 24시간이내에 연결편 탑승하면 미국-홍콩이 아닌 미국-한국으로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 루트로 Cathay Pacific은 언급되지 않는것 같아 공유해봅니다. 시간 배정만 잘하면 짧게 홍콩관광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들어갈 때는 홍콩, 나올 때는 도쿄도 괜찮구요 ㅎㅎ 이걸 더 확장해서 타이페이(케세이퍼시픽 인천-타이페이)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한데 이거까지는 허용해줄지 모르겠습니다. 타이페이는 결국 홍콩이나 도쿄로 나가야 하는지라.. 다만 이번에 김포-오사카 일본항공 루트가 운휴하니 LA-오사카 일본항공을 이용후 한국 연결편이 없으므로 타이페이 경유해서 나가면 그건 될거 같습니다. 근데 이건 많이 피곤하겠지요. 사실 아메리칸이 쿨하게 우린 스탑오버 여부랑 최종목적지만 봐요하면 어떻게든 24시간 안에 이동만하면 되겠습니다만.... 이건 제가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이라 혹시 아시는 분?
일단 가입 환영드리구요.
AA 마일로 홍콩 거치는 CX 탑승도 미국-한국으로 인정해 준다는 것은 만약 가능하다면 대박입니다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주 최근에 규정이 변경된 것이 아니라면) 한국의 상담원이 잘못 아신 것이라 생각이 되는군요. Third-region exception에 해당이 안되거든요.
https://www.flickr.com/photos/54131097@N07/14363216185/
3rd region exception이 USAA 통합 후 어떻게 될 지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1인...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안된다고 생각해야겠군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국지사로 발권시도는 나중에 해봐야겠습니다. 지금으로서는 미네소타-시카고-홍콩-서울을 미네소타-서울-홍콩으로 잘못 이해하셨을 확률이 제일 높겠네요.
이게 상상의 나래를 한 번 펼쳐보자면..
잘 아시겠지만 US airways의 어워드 루팅룰은 직원이 매뉴얼로 validation을 찍고 넘어가는 방식이라, 케바케로 대박 루팅(막 오픈조에 스탑오버 두번씩 되는)이 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US/AA가 합병이 되면, 직원들 루팅 룰 재공지하고 트레이닝하는 동안 많은 신기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통합 루팅룰이 어떤 식으로 짜이느냐가 크게 좌우하겠지만요.
전화연결을 기다리면서 구 US agent들이 걸리도록 기도해야 하는건가요??!
케세이 퍼시픽 이용이 안된다면 한국 갈 땐 도쿄 아니면 직항이 되겠네요. 오사카 노선은 이번에 운휴가 되는지라... 일본항공 측에서 공동운항편은 유지한다는데 이게 AA에서 잡힐리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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