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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체이스 하얏트 사인업으로 비버크릭 왔습니다.

디제이 | 2015.03.22 18:58: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콜로라도에서 예비 로빈이아빠 디제이입니다.


여기는 스키 및 보드를 탈 만한 곳이 많아서 시즌권도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베일과 브렉켄리지를 갈 수 있는 에픽패스를 거의 매년 사서 주구장창 다니고 있었는데요.

갈 수 있는 리조트 중에서 비버크릭은 뭐랄까 계륵같은 존재였습니다. 가장 멀기도 하고 바로 앞에 거대한 베일이 있으니깐요. 매번 타운이 이쁘다는 이야기도 듣고 했지만 결국은 귀차니즘에 다른 곳들을 가곤 했었죠.


그러다가 졸업 및 취직 때문에 결국 콜로라도를 떠나야 할 상태에 이르고 그 와중에 마일모아에서 체이스 하얏트 카드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죠. 그런데 설마 전미에 딱 2개 있다는 카테고리7이 비버크릭에 있을줄은.....


바로 신청해서 인어 받고 스펜딩 채워서 사인업 받자마자 바로 다음날로 예약하고 지금 이제 두번째 밤입니다. ㅎㅎ

아무래도 스키장 바로 앞에 있다는 것때문에 카테고리7이 된거겠지만, 저는 뭐 스키장 있는게 대박 혜택이니깐요. 이거저거 다 맘에 드네요.


간단하게 호텔 리뷰 및 예약 및 숙박과정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정말 스키장 슬로프 바로 앞에 있습니다.
  • 방은 적당한 사이즈에 있을 거 다 있네요. 면봉 같은 건 챙겨왔었는데 다 있습니다 (당연하다 여기실 분들 많겠지만, 제가 호텔에 대한 내공이 좀 낮습니다. ㅎㅎ).
  • 룸정리를 하루에 2번씩 합니다. 그렇다보니 복도를 다니다보면 정리해주시는 분들과 매번 마주치게 되네요. 물론 다들 친절하게 미소로 대해주십니다.
  • 타운내부는 무조건 발렛파킹만 됩니다. 스키와 스노보드도 차를 가져가기전에 챙겨서 발렛해주고 스키슬로프로 나가면 수영장 바로 옆에서 부츠와 보드(스키)를 픽업할 수 있습니다.
  • 예약은 전화통화로 투더블베드였습니다. 원킹베드도 가능하였고, 슬로프방향이나 스윗은 숙박권으로 예약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숙박권 받자마자 예약하고 다음날 왔기때문에 시간이 여유가 있으시면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 처음에 파크하얏트에 이메일로 문의했을 때는 패키지딜같은거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막상 예약해주시는 분은 가능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 패키지딜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침을 포함해서 주는 딜을 하려고 했다가 안됐다고 프런트에 이야기하니깐 성인 2인 조식부폐를 바로 무료로 처리해줬습니다. (성인 일인당 32불이었습니다. 여기서 돈 많이 굳었죠.)
  • 숙박권이 리조트피(스키시즌중에는 하루에 50불, 그 외에는 25불)를 커버해주더군요. 결국 저녁밥값+팁+파킹 이외에는 딱히 돈이 들지 않았습니다.
  • 저녁식사는 되도록이면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식당갯수가 많지않고 시즌내내 행사가 많아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데가 많더라구요.

대충 이정도가 제 비버크릭 파크하얏트 및 체이스 하얏트 카드 사인업 이용후기 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가 없지만 그래도 혹시 관심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궁금한게 있으신 분들은 리플로 알려주시면 아는 한도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하단에는 슬로프에서 보드타면서 그리고 호텔 앞 슬로프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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