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세요. 디즈니 크루즈 입니다.
저 기억하시죠?^^ 제발 기억해주세요 - Youtube 절 찾은분 계신가요?의 주인공(?) 입니다.^^
미국에 와서 비행기 타고 out of state로 첫번째 가족 나들이 입니다.
네식구 (어른 2명, 아이 2명) 워싱턴 및 뉴욕 여행 일정입니다.
기간은 6월 둘째주 또는 셋째주쯤으로 계획중이고, 워싱턴 3박하고 뉴욕 5박할 예정입니다.
원래는 뉴욕이 주 여행지 였는데 가는김에 워싱턴도 함 가보자 라고 해서 짠 여행 일정 입니다.
아이들(첫째딸-5살, 둘째 아들- 3살)이 있고해서 일정은 너무 빡빡하지 않게 하려고 합니다.
사실 우리 와잎이 작년초부터 뉴욕 여행 가자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제 대답은 알았어 다음에… ㅜㅜ
몇달 지난 다음 와잎은 그래서 언제 갈꺼냐고 화를 냅니다. ㅜㅜ 그래도 대답은 다음에 봐서… ㅜㅜ
한번쯤 가보기는 해야할텐데 하고 있을때 운좋게도 마모를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드디어 작년 가을부터 마모에 주옥같은 대문글들과 기본글들을 열심히 읽고 마일과 포인트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무리하지 않는선에서…그런데 카드오픈한걸 다시 보니 약간? 무리를 하긴했네요.
올초 와잎이 시킨건지 우리 딸래미가 자유의 여신상을 직접 보고 싶다고 합니다. ㅋㅋ
얼마전에는 에펠탑도 보고싶다고 하고 런던브릿지 가보고 싶다고 하고 (혹시 ??의 사주가 아닐지…ㅎㅎ)
아무튼 열심히 마일을 모아야 할듯 합니다. ㅋㅋ
작년 가을부터 현재까지 한 10개월 정도 모은 마일 입니다. 이제는 그동안 모은 마일을 여행을 위해서 사용해 볼까합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보유카드 및 마일과 여행계획을 정리해 봤습니다. (늦은 가입 후기도 포함되는거 같네요.)
한번 보신 다음 여행에 대한 조언이나 추천해 줄 호텔 / 이동 방법 등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떤지 알려주세요.
위싱턴 to 뉴욕의 암트랙 이동 계획은 jxk 님의 글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워싱턴과 뉴욕에서 숙박계획을 일단 3가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애들이 있고해서 중간에 호텔을 옮기는게 좀 불편할거 같아서 2안으로 생각이 기울고 있기는 합니다.^^
숙박권과 호텔 포인트로 어디에 묵으면 좋을지 추천 좀 해주세요.
워싱턴과 뉴욕 모두 걸어서 다니거나 택시 또는 지하철을 주로 이용할 생각입니다.
뉴욕에서는 4일정도 둘러볼 시간이 있을것 같아서 맨하탄 밖은 아예 계획에서 뺐습니다. 이동하는데 시간을 다 버릴꺼 같아서…..
아직 어디를 둘러보면 좋을지 계획도 없는데 ㅎㅎ 이제 차차 마모 검색을 더 해보고 구경할만한데가 어디인지 찾아 봐야겠네요.
워싱턴 여행정보 최근에 올라 왔던거 스크랩 해 두었구요.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예전에 혼자 여행하거나 와잎이랑 둘일때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랜드마크들은 한번씩 다 둘러보고 했었는데, 애들이 생긴이후의 여행패턴이 좀 바뀌더라구요.
가능하면 좀 여유있게 천천히 돌아 보고 (박물관같은데 별로 안좋아 합니다.^^ 아직 애들이 어려서…. 대신 자동차-비행기-기차 박물관 이런건 애들이 좋아해요. ㅎㅎ)
시내구경, 건물구경, 지나 다니는 사람 구경, 시간이 안되서 못가보는 곳이 생기면 좀 아쉽긴 하지만 다음 기회에…뭐 이런 식으로요.
글을 쓰다가 보니 꽤 길어 졌네요. 아무튼 이번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지금 대충 계산해도 비행기 비용 천불 하고 호텔 비용 2 천불 가량을 세이브 하게 되는거 같네요.
마일모아가 없었다면…아…정말로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 사랑해요 마일모아~ ㅎㅎ
질문 한가지 추가 SPG계열 호텔들은 포인트로 룸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5살 3살이면 뉴욕에서 자연사 박물관 가면 좋아할것 같은데요..??
52가 근처인가 FAO Schwarz Flagship Store에 가서 건반 놀이도 아이들 좋아하고, 6월이면 센트럴 팍에 공원에서 놀기에도 좋을것같네요. ( 공원에 물이 나오면 수영복 가지고 가서 놀면 아이들 좋아해요: 이게 설명하기 어려운데, 구글에서 central park water play 로 검색해서 이미지 보시면 조금 이해가 되실거예요)
BRG를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귀차니즘때문에....ㅋㅋ BRG는 SPG가 난이도로는 '하' 라고 하던데 맞나요? 아직 초보라서....암튼 BRG도 고려해 봐야겠네요. 버스도 생각해봤는데 시간이 좀 오래걸릴거 같고 애들도 힘들어 할거같고 해서 백불 더주고 암트랙 이용하려구요. 이동은 uber나 lyft를 이용하면 좋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 표 있으면 당연히 MR to BA죠.
2. 디씨-뉴욕 이동은 버스보다 기차입니다.
3. MR to SPG는 너무 아깝잖아요.. 하얏2박 SPG2박 하고 남은 자투리 포인트 모으시고 조금 더 사시고 하셔서 하얏이나 SPG 하루를 만들어서 붙이셔요.
디씨 크라운 플라자는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사실 이렇게 확실한 플랜이 있으셨으면 며칠전에 IHG 포인트 사셔서 뉴욕 Staybridge Suite에 묵으셨어도 좋았을텐데요.
MR to SPG가 저도 좀 아깝긴 해요. 이렇게 생각한건 SPG 4박하니까 1박 free더라구요. 하얏숙박권은 다른데 사용가능하기도 하고....고민이네요. ^^
IHG포인트 구매하는것도 고민만 하다가 못했어요. 뉴욕 Staybridge Suite는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던데, 아침도 포함이고 위치도 좋은거 같네요.
마모님이 알려주신 신공으로 IHG를 좀 구매할까요? 디씨 호텔은 어디가 괜찮은가요?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데가 있으신가요?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메릴랜드 살아서 디씨 호텔들은 별로 가본적이 없어요. 하얏 매트리스런을 좀 했는데 파크하얏 빼고는 그닥 추천해드릴만한 곳이 없구요. 파크하얏도 숙박권이나 포인트를 쓰기는 애매합니다.
IHG 포인트는 사지 마시구요. SPG애 5박을 하고 싶으시면 모자란 SPG 포인트를 사셔도...
지금 사례에서도 알수 있듯이 포인트는 큰덩어리를 가지고 있어야 돈이 덜들어요 ㅎ
SPG 포인트가격이 꽤 비싸네요. 2만 포인트에 700불이네요. UR이 5만 정도 있었었는데 지난번 댄공사태때 전부 댄공으로 옮겨버려서....지금 좀 아쉽네요.
DC 숙박은 주말이라면 버지니아 알링턴 지역에서 BRG하시면 거의 성공해요. 하얏트나 SPG요. 금요일 체크인, 월요일 체크아웃으로 하룻밤에 $67을 해 본 적이 있어요.
전철로도 한정거장이지만, 자녀분들이 계시니 시내 나가실 때는 우버 타시는 게 좋겠네요.
DC/VA 우버는 상당히 저렴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SPG 숙박에 MR로 결제하면 2x SPG + 2x MR까지..
알링턴 지역에 하얏트나 SPG가 있나요? 아니 이건 제가 한번 찾아 볼께요. BRG를 한번 고려해 봐야 겠네요.
SPG 숙박에 MR로 결제하면 2x SPG + 2x MR까지 이건 SPG숙박한 다음 결제를 PRG로 하면 가능하다는 얘긴가요?
1) Hyatt Arlington, Le Meridien Arlington, Westin Crystal City, Sheraton Pentagon City등이 있습니당. 그런데 6월 일정이라고 하셔서, 할인가는 주로 가까운 일정에만 나오거든요. 1달 이내?
그러니 원안대로 IHG P&C를 하셨다가 날짜가 가까이 다가오면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P&C는 아마 캔슬이 가능하죠?)
2) 네, 그렇습니당. Uber 홈페이지에서 MR 쌓이는 카드는 2x 프로모션 등록이 가능해요. SPG-Uber 프로모션은 따로구요.
이제보니 BRG 채굴기 만드신 분이시네요. ^^ 한번 시도해 볼께요. 고맙습니다.
저번주에 SPG 로 westin grand central 에서 3박 묵었습니다. 호텔 시설들 좋고요 우선 housekeeping 이 친절하고 매우 신속합니다. 슬리퍼나 mouthwash 등등 달라는대로 바로바로 가져다주고요. 방은 글쎄요. 그냥 전형적인 호텔방. 그래도 매우 깔끔했습니다. 첵인일찍 하시면서 20불 팁 주면 좋은 view 줄거 같고요. 우선 grand central 쪽이라 타임스퀘어도 가깝고 한인타운도 그리 멀지 안아서 위치가 좋은거 같네요!
Westin grand central 타임스퀘어까지 멀지 않은가 보네요. 역시 팁을 좀 줘야 하는군요. ㅎㅎ 타임스퀘어까지 걸어가기엔 멀겠죠? 택시 타고 가셨나요? 첵인 일찍 하셨으면 몇시쯤 하셨어요?
westin grand central에 한 표요. sheraton time square는 제가 가본 호텔 방 중 작기로 손에 꼽아요. 특히 네분이면 매우 힘드실듯. element는 웨스틴과 비슷한 시기에 갔었는데 아무래도 위치가 있다보니 wear & tear가 더 많이 보였구요. 웨스틴도 특별할 거 없는 전형적인 뉴욕호텔이지만 앞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깔끔해요 (레노베이션 한 지 2년 좀 넘었을 거에요). 지하철 여러 라인이 바로 근처라 편했구요. 일식 좋아하시면 한 블럭 위로 Sushi Yasuda 랑 Sakagura (맞은편 지하 - 좀 더 저렴하고 스시말고도 여러가지 일식 맛있어요, 점심 스페셜도)도 추천해요.
방크기는 생각을 못했네요. 지금 찾아 보니까 sheraton time square 방이 좀 작긴하네요. 맛집 정보 감사합니다.
게시판 검색해 보니 element 추천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여긴 애들 둘데리고 가기 어떨까요? 방 크기는 괜찮을거 같은데 침대 두개 짜리 방에 없는거 같네요.
우선 제가 받았던 westin grand central 방은 뉴욕 호텔 기준으로는 매우 큰편이었어요. 4인 가족이 불편함 없이 지내실수 있을거에요. 요즘 날씨라면 타임스퀘어까지 걸어가는거는 일도 아닐거고요 42번가로 그냥 쭉 걸어가시면 볼거리도 많고 해서 좋으실거에요. k-town 까지도 걸어서 10-15분도 안걸려서 저는 추운데도 항상 걸어다녔어요. 그동안 뉴욕 호텔 10군데 정도 가봤지만 여기가 그나마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뉴욕 호텔들은 저에게 항상 실망만을 안겨줘서요ㅋㅋ element 도 가봤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westin grand central 이 더 좋았습니다.
6월 초에 걸어 다니는데 많이 더울까요? 한낮에는 좀 더울거 같기도 하네요.... 42번가 볼거리가 많은가 보네요 (뉴욕에 대해서는 아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
뉴욕 호텔 많이 가보셨네요. ㅎㅎ 호텔이 다 비슷한가보네요. Western grand central 날짜 정해서 예약 해야 겠슴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예. 쉐라톤은 방도 작지만 큰 규모의 아주 정신 없는 호텔이기도 해요. 아이들이 있으시니 엘리먼트가 더 편하실 수 도 있겠어요. 디럭스 더블룸에 침대 두 개로 보이구요, 풀 키친 아니라도 마이크로 웨이브랑 싱크있으면 편하실 듯 (오븐은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이 잘... 저희는 부엌을 안써서). 그리고 플랫 없으시면 웨스틴에선 아침 (컨티넨탈 치고는 꽤 괜찮아요)도 안나오니 엘리먼트 더 좋겠네요. 근데 6월이라도 예약 빨리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제가 날짜 몇개 넣어보니 엘리먼트는 없다고 나오던데 (주로 이건 베이직 룸이 없다는 거고요, 전화해 보시면 포인트 차감 더 되는 방들은 있을거에요). 예약해 놓고 변경하셔도 되니 일단 예약 먼저 하시는 걸 권해요.
엘리먼트는 4명으로 검색하니까 전화하라고 나오네요. 일단 예약해놓고 전화해서 포인트 더 내고 옮길수도 있나 보군요.
일단은 추천해 주신 western grand central을 예약 할까 해요. 부엌이 그닥 필요할거 같지는 않거든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DC-NYC 앰트랙은 꽤 쾌적하고 좋습니다:D
암트랙 좋아요. 동부 기차들은 지하철에 비하면 깨끗하고 쾌적해요. 요즘은 메가버스도 좋아서 저는 기차보다는 메가버스 추천하고싶네요. 중간에 휴게소도 들릴수 있고.
한국 휴게소 같으면 완전 고려해 볼만할텐데....ㅎㅎ 미국 휴게소 궁금하네요??? 편의점이나 던킨 정도는 있겠죠?
버스는 둘째가 어려서 좀 어려울거 같아요. 완전 방방 뛰는 아들놈이라서....암트랙은 검색해 보니 한국 새마을호? 정도는 되는거 같던데 맞나요?
아쎌로? 인가는 KTX비스므레하다고 하던데 가격이 꽤 비싸네요.
오... 그렇군요. 두분 감사합니다. 원글님처럼 dc랑 뉴욕이랑 묶어서 여행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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