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적단 여러분들~!
12월 27일(일요일)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는 마일리지 표를 끊으려고 며칠동안 발권놀이 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어떻게보면 아직 먼 12월이지만, 극성수기에 달하는 마일리지표를 쉽게 구할수 없을듯하여 미리 예매를 하려합니다. (이미 표가 많이 나간상태 ㅠㅠ)
지난 이틀동안 리서치를 한 결과, 제가 선택 할 수 있는 옵션은 다음과 같은데, 마적단 분들에게 검사좀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ICN to RDU 12/27 편도로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끊으려고 하는데 저희 최종 목적지인 RDU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공항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1번은 경유해서 와야합니다. (대표적인 경유지 : ATL, IAD, CLT)
대한항공에서 논스탑으로 운영하고있는 ATL, IAD를 1번 경유해서 RDU로 올수 있지만, 대한항공에 문의결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는 논스탑 목적지까지만 발권이 가능하고,,, 그 이후 추가적으로 최종목적지 까지 이용하는 파트너 항공사(델타)를 발권하려면 추가 마일리지가 부가된다고 합니다.
저는 비즈니스 한번 타느니 이콘타고 한번 더 여행하자는 주의라서 비즈/일등석은 생략 입니다 ^^;
해서, URP 를 파트너 항공사에 Transfer 해서 발권 하려고합니다.
보유 마일리지
대한항공 : 14,000 (몇년째 묵혀두고있음)
URP 95,000
United : 0
AA : 100,000
제일 좋은 방법과 루트는 델타 55,000 으로 한번에 ICN-ATL-RDU를 마일리지를 이용 하는것이지만, 그동안 델타는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Delta 50K 오퍼도 한참 전에 종료됬고 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기다릴순 없고...ㅠ 아쉽습니다.
Option 1 GMP - RDU (Travel time : 24시간3분)
장점 : 마일리지를 제일 적게 쓰고 한번에 발권 가능.
단점 : 하네다 공항에 도착후 짐찾고 -> 나리타 이동 장시간 대기/ 2번경유/ 체력/시간이 조금 많이 든다)
United (35,000)
Option 2. ICN to RDU (Travel time 16시간)
대한항공 (52,500) ICN to ATL or IAD
유나이티드 (10,000) ATL or IAD to RDU
장점 : 대한항공 이용, 시간대 좋음, 짧은 Travel 시간.
단점 : 62,500이라는 엄청난 마일리지 ( 비즈니스와 맞먹는 마일리지 하지만 극성수기라서 아쉬워할순없음ㅠ)
Option 3. ICN to RDU
AA(60,000) 이코노미 발권
ICN to DFW to RDU.
장점 : 마찬가지로짦은 Travel 시간 / 시간대 괜찮음
단점 : 6만이라는 어마한 마일리지. (비성수기때 5만으로 한국 미국 왕복가능)
고수님들의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혹시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묻고자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고수는 아닙니다만, 겨울에 편도라면 옵션3번 AA를 이용하는게 낫지않을까요? 겨울이면 AA 비성수기라서 편도 25000인데, 괜찮지 않나요? ㅎㅎㅎ 저라면 옵션3입니다.
체이스 UA 카드는 안가지고 계신거죠? 가지고 계시면 XN 페어가 가능해서 ICN-RDU 19시간으로 나오긴 하네요... 하네다/나리타 트랜스퍼 안하셔도 되고요... 하네다-나리타 이동해야 하는 비행기 라우팅은 정말 비추합니다.
엇?? 이표는 제게 안보이는데 어떻게 보이는건가요? 체이스 UA는 예전에 만들었다가 연회비가 부과 그리고 처닝을 목적으로 몇달전에 취소하였습니다. 혹시나해서 UA-Explorer 카드 가지고있는 가족 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찾아봤는데도 이거와 똑같은 여정은 안나오는데 신기하네요.. 혹시 UA Club 카드로 봐야하나요?
체이스 UA-Explorer 카드만 가지고 있어도 보일텐데요? 제가 UA 티어가 있어서 더 많은 어워드 좌석이 보이는 편이긴 하지만 제가 알기로 그건 비지니스/퍼스트 어워드에만 해당 되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이건 이콘 어워드라서 카드 홀더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보일거에요. 혹 관심 있으시면 유나이티드에 전화에서 이 여정으로 예약 가능한지 물어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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