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마일을 모으기만 하고 쓸때는 단순히 미국-한국 발권만 할줄하는 고런 초보입니다 ㅠㅠ
이번에 제 친형이 -- 현재 북경에 거주중이고 형수, 3살(한국) 조카포함 3명이에요 -- 최근에 좀 심적으로 어려운일을 겪어서, 제가 쌓아놓은 마일을 사용하여 위로 여행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먹었습니다. (가능할런지는...)
형네 가족은 4박 5일정도 시간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형수님이 친구가 홍콩에 있다고 하여 홍콩을 가고 싶어하는 거 같다고 하기에, 연구를 좀해봤는데 뾰족한 답이 안나오네요.
현재 저는 델타 5만, 유나이티드5만, 유타이티드 5만, UR포인트 5만이 있고
힐튼 7만5천, SPG 2만
뭐 이정도 있는거 같아요
제가 여행경비중 비행기와 호텔 관련 비용 전체를 커버하지 못할 지라도
형 가족의 부담을 대폭(?) 줄여서 쉬다올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데
어디 좋은 목적지가 없을까요? 형한테 물어봐도 걍 좀 쉬다오고 싶다는 마음만 비추지 아무곳이나 좋다고 하네요..
혹지 좋은 곳 아시는 굿 댓글좀 남겨주시길..
UA로 일인당 왕복 4만에 중국-홍콩 입니다. Air China로 하루에도 몇편씩 떠나는것이 보여서 자리는 많아보이니 united.com에서 진행하시고, 호텔은 포인트가 넉넉하지 않으시니 캐쉬로 하셔야 할것 같아요.
자... 북경 홍콩은 마일리지 쓰면, 죄송한 말이지만... "바보"입니다. 그냥 돈 주고 사는 표가 훨씬 나아요.
UA 4만 마일로 왕복 250불 정도면 구하는 티켓을 사는 건 쵸큼 별로에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심적으로 너덜너덜해졌다라는 생각이 들면은...
사람이 가급적 없고 풍경이 좀 좋고 평상시에 있는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는 게 가장 좋은데요...
딱 머리속에 떠오르는 것은 발리와 코사무이였습니다.
북경에서 쉬러 홍콩 가는 것은 쵸큼... 그렇지 않나요? 공기 좋고 경치 탁 트인 곳이 좋을 것 같은데..
특히 애가 어리니깐 리조트에서 주로 지내면서 있는 것도 나쁘지 않지 싶습니다.
UA 4만마일로 북경-발리 or 북경-코사무이 왕복이 가능한데요...
코사무이 가는 티켓이 잘 안보이는 반면 상대적으로 발리는 잘 보입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는, 주변 환경과 사람들에서 치일 때 마음을 좀 녹이러
주변에 있는 피부색깔을 바꾸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북경에서 호주 or 뉴질랜드도 왕복 4만마일로 같습니다. 4박 5일 정도로 가기에는 좀 먼 여행이긴 하지만...
오클랜드나 시드니 가는 편들이 자리가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우선 저는 발리 한 표 드립니다.
좋은 경치, 괜찮은 음식, 맛사지... 홍콩은 비추...
무선쿨님 사리님 좋은 추천글 감사드립니다.
제형수님이 홍콩가면 호텔비를 좀 줄일수 있을거 같아서 그런 생각을 하신거 같아요. :)
약간 무리해서라도 발리를 추진해보도록 해야겠어요!
너무감사드립니다. 무플절망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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