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긴 했는데 이제라도 올려봅니다.
연말에 네팔 여행 다녀오면서 탔던 아시안 인천 -> LA 구간 OZ202 A380기종 일등석 후기입니다.
총 12석의 일등석이 있는데 이 날 제가 탔던 구간에는
저 포함 총 8명 탑승했네요. 일등석 라운지 후딱 샤워하고 나오니
컨시어지가 대기하고 계셔서 조금 일찍 왔는데 제가 두번째로 들어왔더군요.
어메니킷은 5월달 747보다는 상향 업그레이드 되었네요. 페라가모 제품을 줍니다.
잠옷도 당연히 주셔서 하나 챙겼습니다. 헤드셋은 예전과 동일한 보스제품입니다.
대한항공처럼 면세점이라도 꾸며놓으면 구경하는 분들도 있고
항공사에서도 소득 올릴 수 있어서 좋을텐데요..
비행기 앞 부분에 위치한 상황 모니터 (직원용) 입니다.
저녁과 아침 모두 한식을 먹었네요.
UA 마일리지 차감이 올라서 또 언제 타 볼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았습니다. 당장 다음에 탈 비행기는 아시아나 이코노미라... ㅠ.ㅠ
이제는 둘이 타실 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아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나 일등석 한번 타 볼까요 ㅎㅎ (사실 비즈도 못타본 신세 ㅠ.ㅠ)
조만간 둘이서 일등석 타고가시는 후기도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별일없이 잘 지내시죠?
미운오리새끼님 안녕하세요. 안 그래도 연락 한번 드리려고 했습니다.
쪽지 보내드릴테니 확인 부탁 드려요.
일등석 정말 멋지고 부럽기도 하네요 (저도 비지니스 조차도 한번도 못타봤습니다. )
내년 봄에는 비지니스 타고 한국 가려고 준비중인데.. 딸린 식구들이 있어서 열심히 모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 사진을 보니 자극이 됩니다. 조금만 쉬면서 달려야 겠습니다. ㅋ
가족분들 태워 주시면 두고두고 점수 땁니다. ^^
가늘고 길게 달리셔서 내년 봄에 가족 전체 비즈니스석 발권하시길 바랍니다!
역시 새 비행기가 산뜻하게 좋군요. 대한항공은 이제 타봤고, 저도 얼렁 아시아나 일등석 한 번 타봐야겠습니다. 부러워요 ㅋㅋ
마모님은 댄공 일등석 타 보셨군요. 전 댄공 일등석을 안 타봤습니다만 후기를 보니 정말 삐까번쩍하더군요.
칵테일바도 맘에 들구요. 아샤나는 새 비행기라 좋긴 한데 비즈니스석은
모니터도 안 나오는 경우도 있고 좌석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네요.
와...80년대 아빠 덕으로 1등타고 해외여행 해본적이 있는데,
그때와 지금의 일등석은 골방과 멘션정도의 차이네요.^^
상품 당첨을 하셨나요? 그때 당시 1등으로 해외여행이면 정말
좋은 상품이었나 봅니다. 그때 일등석을 못 봐서 비교는 못 해 보겠네요.. ㅎㅎ
아침에 이 글을 보고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 마일리지 항공권 끊으려고 아시아나 홈피에 들어갔는데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제목의 글을 아시아나에서 리트윗했더라고요.
왠 데쟈부인가 싶었는데 이 글이었네요 ㅎㅎㅎ
아시아나 공식 트위터에서 리트윗되었습니다.
아~ Victor님 저거 다른 분이 트윗하셨어요.
오리지널 아시아나 손님이 아니고 UA 마일로 탄 거라 좀 민망하긴 하군요. ㅎㅎ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은 잘 하셨어요?
너무 좋네요 부러워요~
저도 언젠가는 국적기 일등석 타볼날이 올까요... 애가 18살이 되는 17년후쯤?
아시아나가 땅콩보다 1등석이 더 좋아 보이네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이고 안 타본 게 더 좋아보이는 것일수도 있지만, 저렇게 주변과 거의 차단되는 게 특히 좋은 거 같아요. 스타라이트도 왠지 이쁘고 =)
저는 대한항공이나 싱가폴 항공 1등석이 부러워요. 역시나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네요. ㅎㅎ
주변과 차단되는 건 좋은데 문 닫아놓으니 도착할때까지 잠만 계속 자게 되더군요.
스타라이트도 예쁘긴 해요. ^^
와아~~~~!!! 후기 감사드리구요 ... 저는 "조만간 둘이 탈것 같다" 는 희손님 댓글이 더 기대되네요. ㅎㅎ
와우 !!!!! 조으네요~~~~ 전 언제 일등석을 탈수 있을까요~~~ㅎㅎㅎㅎ
그래도 눈으로나마 체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희손님~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UA마일 차감이 올라간 이후로, 이제 목표는 땅콩항공 비즈/퍼스트로 전향했지만 아시아나의 인간적(?)인 서비스때문에 기회가 되고 하면 그래도 다시 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인천 아시아나 일등석 라운지는 먹을게 그냥 그렇더라고요... 어쨋든 공간도 작고요. 비지니스 라운지 하고 다른점은 라면이나 우동, 잔치국수 같은걸 order해서 먹을수 있다는점이긴 한데, 어디 딱히 안내문도 없고해서 처음엔 컵라면도 없지?? 했었습니다.
땅콩항공 퍼스트는 좀 고급스런 느낌도 (사진으로는) 있어 보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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