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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네팔 여행 후기 - (4) 네팔 안나푸르나 ABC

Heesohn, 2014-12-13 08: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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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지진 사태관련 - 네팔 여행 중이던 지인께 연락을 받았는데..

네팔 강진으로 인해 카트만두 시내 전기와 물 등 반 이상이 현재 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지진의 진앙지가 포카라와 카트만두 사이라 그 쪽 교통도 완전 마비된 상태구요. 

(공항은 제한적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만.. 귀국하는 인도인들 비행기로 장사진이라네요)


어떤 일정이든 짧으면 올해안, 멀게는 내년초까지는 네팔 여행이 힘들 거 같다는 게 현지 이야기랍니다.

티벳과 티벳시내쪽은 거의 진동을 못 느끼고 아무 피해가 없어서 아직 여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빠른 복구와 네팔인들의 회복을 바랍니다. 


------------------------------------------------------------------------------------------------------------------ 


사진 올리는 것만 해도 힘든데... 자세한 여행 후기 정말 잘 쓰시는 분들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전에 쓰던 여행후기 마무리를 해야 할 거 같아서

간략하게나마 다시 올립니다..


7년전에 네팔 근처까지 갔다가 몸이 아파서 못 갔던 적이 있어서 

언젠가는 꼭 가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 UA로 갈 수 있는 일정이 나와서 

인도네시아와 같이 묶어서 다녀왔습니다. 인도네시아도 전에 발권까지 했다가

못 간 경우라.. 이번은 못 갔던 곳만 땜방하는 여행이었네요.

 


115.jpg113.jpg


방콕에서 출발하는 타이항공 비즈니스는 어느 노선을 가든 맛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요.

비즈니스는 30분동안 머리 or 발 맛사지 퍼스트는 전신맛사지를 해 줍니다. 

타이항공만 가능하고 다른 스타얼라이언스는 안 되구요.

라운지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 만약 방콕에서 출발하시는 타이항공 이용하신다면 맛사지

받고 출발하시면 좋겠네요. 


IMG_3249.jpgIMG_3248.jpg


IMG_3256.jpgIMG_3257.jpg

IMG_3260.jpg 


방콕 -> 카트만두행 방콕 777-200 기종입니다. 빈 좌석없이 꽉 차서 갔네요.


IMG_3286.jpgIMG_3280.jpg

IMG_3291.jpgIMG_3295.jpg


멀리서부터 히말라야 산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구름위로 하얀 산들이 보이니 

속세가 아니고 신들이 사는 그런 곳처럼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산들도 신의 이름을 딴 곳들이 있었구요.


1.jpg3.jpg


인도네시아, 태국을 거쳐서 네팔 카트만두에 타이항공으로 도착했습니다 (3시간 30분 소요)

비자는 공항에 도착해서 15일짜리 비자를 받았구요. 

도착해서 바로 카트만두 -> 포카라가는 국내선 예티항공 편을 이용했습니다.

국내선 터미널은 국제선에서 5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서 걸어갔구요.


4.jpg5.jpg


정시에 출발 안 하기로 유명한 예티항공인데 좌석이 남았는지 먼저 출발하는 비행기로

예약을 변경 해 주더군요. 덕분에 45분 더 일찍 도착했네요~


비행시간은 25분인데 25분거리를 육로 / 버스로 가면 7-8시간이 걸린다네요.

25분 걸려도 음료수도 주고 간식거리도 주고 해 줄 건 다 해 줍니다.. ㅎㅎ 

엔진소리가 꽤 시끄러워서 승무원이 직접 솜뭉치 (진짜 100% 솜...)를 나눠주더군요.


가격은 편도 대략 $95정도 였습니다. 웹사이트에서 정가로 사면 $110이 넘던데..

여행사를 통해서 사니 조금 저렴하더군요.



7.jpg6.jpg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를 갈때는 비행기 오른쪽 좌석에 앉아야 히말라야산을 잘 볼 수 있는데

저는 왼쪽 자리네요. 돌아올때는 왼쪽에 앉아야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구요. 


8.jpg10.jpg


25분쯤 걸려서 포카라에 도착했습니다. 상당히 작은 공항인데.. 공항직원보다 경비원들이 더 많아

보이는 듯하네요.. 공항직원이 수레(?)에 수하물을 실어서 직접 가져다가 건네줍니다.

왠지 인간적이에요.. ㅎㅎ 네팔에 있는 택시들은 일본 스즈키 차가 많은데 

낡고 털털거려도 어케 굴러가긴 합니다. 


11.jpg12.jpg


포카라가 굉장히 작은 마을인줄 알고 왔는데 와서 보니 생각보다는 규모가 있는 곳이더군요.

호수도 있고 호수 가운데 힌두교 사원도 있어서 인도나 네팔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배타고 섬까지 갈 수도 있어서 두번 다녀왔구요. 


13.jpg19.jpg 


일정이 빠듯해서 네팔 도착하고 다음날 부터 바로 산행에 올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시는 안나푸르나 ABC (4130미터)까지 가는 일정인데 

보통은 6박 7일정도면 왕복 가능합니다. (or 하다고 합니다..) 


짐도 있고 산행 경험이 별로 없어서 네팔 현지 여행사를 통해 가이드 겸 포터를 

고용했는데 하루에 $15 이네요. 


고용할 수 있는 현지인도 등급이 다른데..


포터는 순수하게 짐만 들어주는 사람이고 (30KG까지)

포터 겸 가이드는 15KG의 짐을 들어주고 길안내를 해 주는 사람.

가이드는 말 그대로 가이드만 해 주는 사람입니다.

일반적으로 포터 겸 가이드를 많이 고용하더군요. 



14.jpg15.jpg


16.jpg17.jpg


18.jpg20.jpg


사진 왼쪽의 산이 멋지게 생겨서 유명한 마차푸차레 (해발고도 6,693미터)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물고기꼬리같이 생겨서 네팔어로 물고기 꼬리 (마차푸차레)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발리에선 계단식 논이 관광상품인데 여긴 온 사방이 계단식 논입니다.

인간의 적응력은 대단한 거 같습니다. 



23.jpg  21.jpg


첫날 숙소인 지누다나였는데 여기 근처에 온천이 있어서 보통 하산할때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곳인데 저는 올라갈때 들렀네요. 

근데 제 방에 쥐떼가 천장을 밤새 긁어서 잠을 전혀 못 잤습니다.

어찌나 긁어대던지 구멍이 나서 제 머리 위로 떨어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네요..

암튼 이 숙소는 비추입니다. ㅎㅎㅎ


  22.jpg 24.jpg 


일반적으로 네팔 사람들이 먹는 달밧이라는 일종의 정식인데

카레와 밥, 콩 같은 게 한상에 같이 나옵니다.

이게 좋은 게 무료로 리필이 계속 된다는 거죠.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이것도 몇번 먹으니 질리더군요.. ㅎㅎ


목 마르거나 그러면 현지인들이 길에다 차려놓은 가판대에서 

필요한 거 구입하고 그랬습니다. 


27.jpg IMG_3502.jpg


한국분들이 워낙 많이들 오시는 곳이라 가는 곳곳에 한국의 자취(?)가 남아 있구요.

댄공의 기내담요도 어쩌다가 여기까지 와서 햇빛 가리개로 쓰이고 있네요.

한국메뉴도 식당에서 나오고... 네팔 현지인들도 한국말을 제법 합니다.


저는 여행을 다녀도 네팔만큼 한국의 대한 관심이 많은 곳을 본 적이 없었어요.

다들 한국말 열심히 배워서 한국가서 취직하려고 난리입니다.

한국에 가면 월 200만원씩 버니 네팔 현지보다는 훨씬 낫거든요.


43.jpg 44.jpg 


산 위로 물자를 옮겨야 하는데 길이 있는 곳까지는 당나귀가 옮기고

길이 없는 곳부터는 사람이 손수 다 지고 올라갑니다. 

당연히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물건 가격이 비싸지구요.


28.jpg33.jpg


36.jpg35.jpg


ABC에서 숙박을 하려고 하려다 예약이 찼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그 아래인 MBC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4000미터 못 올라간 곳인데

밤에 숨이 가빠서 잠이 안 오더군요. ABC에서 자는 것보다는 MBC가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정말 산 꼭대기라 추웠어요. 


38.jpg39.jpg


 MBC -> ABC로 새벽 5시부터 올라가서 일출을 봤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구요. 

근데 제가 하산하고 다음날엔 눈이 엄청 내렸다고 하더군요.


안나푸르나 새길을 개척하다가 실종된 박영석대장과 일행 2분을 위로하는

위령비가 있었습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11/03/0200000000AKR20111103171600007.HTML



40.jpg41.jpg


42.jpg IMG_3537.jpg



하산하는 길인데 아쉽긴 하더군요. 그런데 3일을 다시 내려가려니 엄두가 안 나긴 했습니다.. ㅎㅎ 





45.jpg46.jpg


아무튼 6박 7일을 예정했는데 5박 6일만에 ABC 코스 마치고 다시 포카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니 왜 사람들이 포카라가 천국이라고 하는 지 알 거 같았습니다. 


49.jpg50.jpg

51.jpg 48.jpg 


산 위에서 음식에 굶주렸는데 포카라 오니까 먹을 게 천지네요.

한국음식점도 많아서 끼니마다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양념반 치킨반도 있고 닭도리탕, 삼겹살도 먹었구요. ㅎㅎ 



52.jpg53.jpg


여행 마치고 다시 카트만두로 돌아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비행기는 거의 $100 편도인데 버스는 $6도 안 하네요.

7시간정도 그냥 갔는데 뭐 그럭저럭 탈만은 했습니다.  

자다 깨고 자다 깨고 하니까 카트만두에 도착했더군요.


그런데 길이 워낙 협소해서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고 합니다

얼마전에 택시를 대절해서 가시던 한국인 몇명이 사고로

돌아가신 일도 있었구요. 


54.jpg57.jpg


아침에 시간이 있어서 근처 유적지를 구경했구요. 원래는 입장료가 있는 곳인데

아침일찍 오니 매표소가 문을 안 열어서 입장료 없이 들어갔네요. 입구는 

네팔 구루카용병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구루카용병의 칼인 쿠크리도 실물로 봤구요.


58.jpg62.jpg


살아있는 여신이라고 존경받는 쿠마리가 사는 집입니다. 

네팔에 오기 전에 다큐멘터리로 본 적이 있어서 본 적이 있어서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아침 일찍이라 문은 안 열었네요. 

여신도 주무셔야 하니까요.


쿠마리의 삶 자체는 비극적이라고 들었습니다. 

초경을 마치면 신에서 일반사람으로 내려가는데 

신이었던 여자이기 때문에 일반인들과 어울리기가 어렵다고 들었구요.


http://www.ilovetibet.kr/1270


63.jpg64.jpg


카트만두 숙소에서 1박을 하고 카트만두 공항에 3시간전에 출발했는데..

교통체증이 워낙 심하고 공항에 사람도 많아서 간신히 체크인했습니다.

숙소에서 공항까지 차로 30분도 안 걸리는데도 이 정도니..

만약 카트만두 공항에 가시려면 최소한 4시간전에는 출발하셔야 할 거 같더군요.


활주로에 인천에서 직항으로 온 대한항공 비행기가 있었구요.

한국에서 네팔까지 가장 편하고 비싸게 올 수 있는 비행기입니다. 


오른쪽은 에베레스트 산인 거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아시는 분 계시면 확인 좀 부탁 드립니다. 




18 댓글

알아가기

2014-12-13 10:00:19

희손님 정말 대단하셔요!
덕분에 저도 히말라야 한번 경험해 봅니다.

Heesohn

2014-12-14 06:17:45

알아가기님, 제가 모임에 나갔으면 직접 뵙고 인사 드렸을텐데 아쉽네요.

새로 구입하신 차도 다음에 한번 구경시켜 주세요. ^^

또 뵙겠습니다

모으자떠나자

2014-12-13 11:30:31

멋지고 부럽습니다.

Heesohn

2014-12-14 06:21:01

럭셔리하지 여행이고 후기도 급하게 써서 송구합니다!~

하늘향해팔짝

2014-12-13 11:38:12

아주 귀한 여행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네팔이나 히말라야는 산악인만 갈수 있는줄 알았는데 일반인도 가능한거 같아서 급관심이 생깁니다. 더 나이들기전에 가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7박을 산길을 올라갔다 내려올려면 체력도 좋아야 할거 같네요. 드라마 나인도 생각나고..  

Heesohn

2014-12-14 06:23:15

저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안나푸르나는 길도 잘 닦여있고 숙박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나이드시거나 어린 학생들도 많이들 올라갔습니다. 

굉장히 쉬운 트래킹코스라고들 그래요. 그래도 3천미터가 넘어가니 고산병 주의를 해야하고

7일을 올라가고 내려가니 체력분배도 잘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한국분들이 워낙 많이들 가셔서 약간만 검색을 해도 정보가 무척 많더군요.


AJ

2014-12-13 12:25:48

희손님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대리만족이 이런거네요. 정말 여행다운 여행을 하십니다.

Heesohn

2014-12-14 06:23:42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그냥 좀 편하게 가서 푹 좀 쉬고 싶네요.. ^^

쌍둥빠

2014-12-13 12:31:17

저희 아들도 히손님처럼 멋진 여행을 다니면 좋겠습니다.
그전에 히손님처럼 8등신의 멋진 비율을 갖어야 할텐데 말이에요 ㅋㅋ

Heesohn

2014-12-14 06:25:38

8등신은 아닌데 사진이 그렇게 보였군요.. ㅎㅎ 

멋진 여행인지는 모르겠는데 약간은 고생길이긴 했습니다. 

한번정도는 다녀올만 한 것 같네요. ^^

단비아빠

2014-12-13 13:09:46

늘 자유스럼이 넘쳐나는 희손님의 후기 감사합니다...

조만간 얼굴 마주하고 얘기 듣겠습니다...

Heesohn

2014-12-14 06:26:00

단비아빠님, 조만간 또 한번 인사드리도록 할께요.

이번 모임 못 나가서 아쉽네요~~

해아

2014-12-13 17:22:10

네팔은 전혀 문외한인데, 이렇게 히손님 덕택에 눈으로 호사를 누립니다. 고맙습니다. ^^

저희 본가 동네 공장타운에도 네팔 분들 일하시는데, 산은 정말 잘 타시겠네요.

Heesohn

2014-12-14 06:30:14

공장타운에 네팔분들이 계시군요. 상대적으로 산은 잘 타지 않으실까 생각은 듭니다.

네팔은 3천미터 이하 산은 산 이름도 없다고 그러더군요.. -_-;;


말괄량이

2014-12-14 11:21:44

와 정말멋있네요. 언젠간 도전해보고싶게 만드는 후기입니다.

샌프란

2014-12-14 11:52:35

아..히말라야는 저의 마지막 로망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니0102

2014-12-15 00:21:59

어떻게 4천미터 산을 오르셨나요? 와우~~~ 히손님 체력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 같이 산을 안 좋아하는 사람에겐 불가능한 일 같습니다.

하지만, 히손님 후기로 대리만족 잘 하고 갑니다.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마술피리

2015-04-26 20:48:40

점점 사망자가 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하루속히 지진이 진정되고, 더이상의 사상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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