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 본 라운지 중 가장 안 좋았지만..
그래도 라운지가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해야 할 거 같았습니다.
라운지까지 가려고 하는데 시큐리티체크가 형식적이긴 해도 3번씩이나 합니다.
일본분들이 사업을 많이 하시는 지 라운지 이용객 대다수가
나이가 지긋하신 일본분들입니다.
음식들이 딱딱하고 푸석푸석해서 당췌 먹을 수가 없습니다.
먹다가 다 버렸네요.
라운지 안에 저거슨.. 바퀴??
아무리 잡으려고 안 잡히고 유유히 도망가 버리신...
비행기가 몇번 게이트에 온다고 모니터에 안 뜨네요.
승객들이 비행기를 보고 직접 게이트로 가야 하는 아주 직관적인 방식입니다.
그나마 게이트가 몇개 없어서 다행이네요.
덕분에 4번 갔다가 비행기 움직이면 다시 3번으로 왔다갔다 하는 일이...
그래도 여자분들 우대한다고 여자승객 먼저 태워줍니다. ^^
태국으로 고고싱!~~
태국 그리워요~~~
항상 생각하지만 태국과 라스베가스는 가도 가도 좋습니다.
저의 꿈동산이에요. ㅎㅎ
딱히 말하자면 UA 라운지 보다는 약간 낫겠지만 거의 대동소이할 거 같습니다..
일단 벌레가 돌아다니는 게 좀.... 네팔 포카라는 꼭 한번 가 보시길 바랍니다.
막상 거기 가 있을때는 몰랐는데 돌아와서 생각해 보면 참 좋았던 기억이네요.
우와 부러워요... *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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