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인천-달라스-토론토 이게 최선이겠지요??

도로시 | 2015.04.06 07:38:5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예전에 글 한번 쓴적 있듯이, 제가 8월 초에 토론토를 가야해요. 학회 때문인데....제가 요즘 싱글맘 놀이를 하고 있는지라 (남편은 한국, 저랑 아이는 미국) 아이도 데리고 가야하는데요..... 학회를 가자니, 학회 간 동안 애 봐줄 사람이 없네요??? ㅎㅎㅎㅎ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있었는데.... 신랑이 휴가를 내고 애 봐주러 오겠대요. 학회 기간동안. 아이 고마워라. 신랑도, 부장님도, 사장님도. 덕분에 가족여행도 좀 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한국 들렸다가 학회 바로 가려고, 예전 델타 대한항공 비지니스 사태 때 덜컥 인천-달라스 왕복을 발권했었지요....

때문에 아마 8월 5일에 인천-달라스 (여기까지 내돈), 달라스-토론토 (hopefully 학교돈, 원래는 항공료 준다 했는데, 우리동네 출발이 아니라 불안하지만, 아마 될꺼에요). 나중에 토론토-MCI (이것도 학교돈)...아이고 어지러워라....다시!!!! ICN-DFW-YYZ-MCI 이렇게 갔다와야지 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신랑이 끼면서, 신랑명의의 ICN-DFW-YYZ-MCI // MCI-ICN이 필요하게 된거에요.

그런데 이게 워낙 날짜도 픽스고, 성수기고, 기존일정에 맞춰야 하고 하니....이게 최선이 아닐까 싶은데.....어떻게 생각하세요.... 뾰족한 방법은 없는 것 같아요.

 

*******신랑표 계획********

8/5 ICN_DFW 마일리지 비즈 발권 (그래도 같이 타고 가야지요) 성수기라 9만2500 냈어요.

DFW-YYZ // YYZ-MCI 는 저랑, 아이랑, 신랑 모두 유상발권 할 생각이구요. 저는 학교에서 커버, 아마 신랑과 아이는 생돈 내야겠지요.

8/15일 MCI-ICN 발권-이게 또 문젠데;;;; 성수기로 대한항공 발권하고 나니, 남는 유알이 없어서 그냥 아시아나 마일 있는 걸로 (미국-한국은 비수기) LA-ICN 발권하고, MCI-LAX는 사우스 웨스트로 분리발권 할까 생각 중이에요. 여기서 엘에이 직항은 사우스 웨스트밖에 없는데, 가격도 착하고 (편도 200불 미만) 시간도 오루 6시 반 도착이라, 분리발권이라도 무리없이 12시 20분 비행기 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밤비행기에다 월요일 새벽에 도착하자마자 출근해야 해서 아마 비즈 태울꺼 같은데 ^^ 신랑 하는거 봐서요 ^^

 

유알 제외하니, 엠알 5-6만 사이와, AA 9-10만 정도만 남는데;;; AA는 정말 막장이네요;;; 계속 쓸 표가 없어요. 하와이 돌아가는 표들만 보이고, 잘은 스케쥴 땜에 신랑이 싫다고 할테고;;;;

 

다시 정리하면, 저와 아이의 스케쥴: 8/5 ICN-DFW-YYZ

8/11 or 8/12 (나이아가라를 언제 가느냐에 따라) YYZ-MCI 그리고 우리는 끝!

 

신랑은 8/5 ICN-DFW-YYZ

8/11 or 8/12 (나이아가라를 언제 가느냐에 따라) YYZ-MCI

8/15 MCI-ICN (LA 경유 발권예정)

 

있는 마일은 대한항공에 십만 (신랑+저) 신랑 부모님 마일이 2-3만 있는 것 같지만 게으른 신랑 가족합산하는데 천년 걸릴 것 같으므로, 일단 보류

유알: 대한항공으로 보내고 나니 2천 남음 ㅠ

엠알 55000 정도??

AA: 9-10만 인데 정확히는 모르겠음. ㅠ

SPG: 3만정도?

 

독심술을 요구하지 않게 쓰려고 노력했는데 ㅎㅎㅎㅎㅎㅎㅎ 충분히 다 적었나 모르겠네요.

 

***************************************************************************************************************

 

질문만 하기 그래 지난 주 시카고 여행기 짧게 적어볼게요. 한국에서 오는 남편 마중 + 씨티 숙박권 소진용으로 시카고 월도프 묵었는데요.

이게 이제는 숙박권으로 더블룸 밖에 예약 가능하지 않아요. 가장 기본 킹베드룸도 8만+로 바뀌었거든요. 저는 막차타고 킹베드 예약했다가, 날짜 변경하느라 첫차 타고 더블룸 변경 했는데요.

그래도 룸 컨디션도, 특히 욕실은 정말정말정말 좋더군요. 직원들도 정말 친절하고, 아 팁도 안받아요. 한국 호텔들은 팁 안받는거 많이 봤는데.... (줬다가 지배인 면접 한적도 있어요 ㅠ) 정말 미국에서 팁 안받으니 더 감동.

아, 조식당은 자동 18% 붙어요. 물도 보스 워터가 무제한 공짜. 안내는 두병 무료라고 받았는데 신랑이 그냥 계속 먹었거든요. 근데 돈 낼 생각하고 솔직히 더 먹었다고 말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나중에 돈내라도 또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그리고 월도프 맞은편 르 콜로니얼 진짜 진짜 맛있어요!!!!!!! 다음에 시카고 가면 또 가고 싶어요.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신랑이 가지고 한국 가버렸네요 ㅠㅠ

 

댓글 [4]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0,194] 분류

쓰기
1 / 510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