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왠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무심결에 받고 보니 Hilton에서 Getaway 설명을 합니다.
엄청 좋은 딜이다.. Las Vegas에 있는 Hilton Vacation club에서 2박에 199불 주겠다.. ---> 엥? 별로 안 싸다.. attractive하지 않다..하니 바로,
그럴 줄 알고 더 좋은 딜을 알려주겠다.. 2박에 199불 +tax한 후 2시간 sale tour들으면 $199 돌려주고 $200 stay a night at Hilton certificate을 주겠다..
즉 2박에 세금 18불 정도 내고 공짜로 자고 sales tour끝나면 바로 200불 바우처도 준다..
갑자기 라스베가스 갈 일 없어 안 하겠다 하니.. 계속 설득합니다..
애들이 있어 못 가겠다.. 그랬더니. 애들 있어서 큰 방 필요하면 하루에 25불씩 더 내고 One bedroom suites에 자면 된다.. 엄청 좋다. 등등..
6개월 안에 가면 된다.. 연장도 가능하다. 3개월 기간 연장시 50불, 6개월 연장시 100불.. TT
설득에 넘어갑니다.. 혹 사기 전화일까봐.. 이메일로 내용 보내달라고 하니 Hilton에서 연락옵니다..그래도 미심쩍지만.. 넘어갔습니다..
라스베가스에 있는 Hilton vacation club 보니 Elara가 가장 세련되고 좋아 보이는데..
혹 마일모아 회원님들 중에 Las vegas Hilton vacation club들 묵어 보신 곳들 있으실 테니..(당연하겠죠? ^^)
어디가 초딩 2명 데리고 묵으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진만 봐서는 Elara로 마음이 확 가네요..
귀가 얇아서.. 또 일을 저지른 듯 합니다.. TT 졸지에 또 라스베가스 여행 계획을 세워야 하는...
추천 부탁드립니다.. 배우자 허락도 없이 저질렀는데.. 후한이 두렵습니다..
마모님들께서 이건 아니다 라고 하시면 내일 당장이라도 환불해 달라고 땡깡쓸 마음으로.. 댓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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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스에서 힐튼은 찬밥이자나요 ㅇㅇ
그리고 가면 겜블해서 돈 잃어서 호텔 싸게 가는 의미가 없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2 박 하는건 나쁘지는 않은데요. 물론 게임을 많이 안하면요.
elara 가 젤 나을것 같아요.
주중에 가면 안가느니만 못해요. 근처 호텔들 다 싸요 ㅇㅇ
티모님 처럼,...저도 저중에서 꼭 선택하라면 ELara 로 하겠습니다. 힐튼 골드로 숙박시, 혜택은 물한병으로 기억납니다..ㅋㅋㅋ(사실, 제가 묵었던 날은 미쓰 유니버스 대회가 열렸던 날이라 정말 로비엔 핫 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만 기억납니다.ㅋㅋㅋ) 호텔은 그당시 투베드룸 스윗을 받았었는데.. 같은 여행에서 투숙한 다른 투베드 스윕(아리아, 코스모폴리탄)에 비해선 많이 약했었던듯해요...
그런데, 저도 개인적으론 저렇게 타임쉐어 같이 앉아서 설명 듣고, 팔고 하는걸 싫어해서...;;;;
그나저나,.. 저도 정말 자주 베가스 핫딜있다고 전화오는데.. 처음엔 제가 말 밷기도 전에 "헬로"라고 전화 받기만 하면 폭포수처럼 콸콸 쏟아지며 말하는애들... 전화한번 끊기 힘들던데; 이젠 그냥 딱 잘라 나 시간없고 오퍼해줘서 고마워 라고 그냥 끊어버리는데.. 그게 다 타임쉐어같은건가 보군요!
이 딜에서 일~목요일 체크인시에는 2박에 199불이고.. 금토 체크인시에는 49불+ 텍스를 더 내야 된다고 했습니다.. 뭐 어차피 2박 3일로 갈 거리는 아니라 가게 되면 며칠 더 묵을듯해서 요일은 주말 아니라도 묵을 수 있다 생각했었는데.. 주중엔 그 동네 대부분 싸니까 merit이 덜하긴 한 거군요..확 물러달라고 할까요?
텍스는 내는데 리조트 피는 포함이구요.. vacation club이라 당연히 밥 없구요.. 부엌에서 해 먹어야합니다.
2시간 잘 버텨야 할텐데요.. Marriott, Hyatt, Sheraton까지 그동안 time share 용케 안 넘어가고 버텼는데.. 그리 비싼 곳을 자는 것도 아닌데.. 2시간이나.. 내 금쪽같은 시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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