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A는 믿을 수 있을까요?
전에 지인이 선물로 산 마카다미아(!)를 가방에 넣어 부쳤더니 TSA에서 인스펙션 했다는 종이와 함께 마카다미아는 증발해버렸다는...
제가 알기로는 LAX가 제일 심한 걸로 알고 있어요.
항공사 배기지 클레임 디파트먼트에 일하는 사람들도 다 고개를 저을 정도...
그리고, TSA 검색 과정에서도 많이 없어집니다. 아이패드 등...
TV 뉴스에 나온 적도 있었는 걸요.
귀중품은 다 들고 타는게 갑인데, 상황에 따라 그럴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그 안에서 시간이 많은가 봅니다. 저는 LAX에서 물건을 "골라서" 가져갔더라고요. 짐 중에서 정말 polo옷들만 딱 가져갔더군요... 뭐 좋은거면 말도안하겠지만 몇년입은 티셔츠까지 훔쳐간걸보면 뭐 폴로매니아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ㅎㅎ
한국에서는 제주도 다녀오는데 역시 "골라서" 가져가던데요? 딱 옷들중에 가장 괜찮았던 CK옷 하나만 깔끔하게 가져갔더라고요... 뭐 TJ에서 산거라 여기서는 고작 몇십불이지만 한국에서는 10만원 넘긴 하지만요. 암튼 이런일들을 겪고서 아 안에서 짐가방 뒤지는게 어려운 일이 아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웬만한건 정말 다 들고 다닙니다. Compartment에 딱 들어가는 크기의 가장 큰 backpack을 사서 거기에 웬만한건 정말 다 넣고 다닙니다.
저도 오늘 아침뉴스에서 봤어요.. 비디오 보니 더 가관 ㅜㅜ 진짜 이제 꼭 들고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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