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이유식 같은 거 보다는 대한 항공이나 아시아나 유아식이 훨 나아요. 

제 기억으로는 갈 때, 올 때, 두 개씩 고르라고 했던 걸로. 저희는 애가 둘이라서 한 넘은 어른 거 먹이고 다른 한 넘은 애들 식사 골라서 나눠 먹였어요. (근데 애들이 애들 메뉴 안좋아해서 사실 애아범이 다 먹었어요)

무슨 간식 이런 것도 같이 많이 나오는 편이라서 그런 거 나뒀다가 중간 중간에 먹이기는 좋았던 걸로 기억해요.  걱정 되시면 한 번 만 애들 메뉴 하겠다고 해 보세요. 그리고 혹시나 애들메뉴 안좋아하면 어른 메뉴 여유 있으면 다시 부탁하실 수 잇을 거예요. 

양과 상관없이 아이 식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꺼나 잘 먹는 아이라면 굳이 child meal 신청 안하셔도 되요.  하지만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야채 이런거 하나도 안먹어서 차라리 child meal 로 스파게티나 치킨너겟 같은거 시켜주는게 맘 편하더라구요.  제가 대한항공 이코노미는 안타봐서 100% 확실한거는 아닌데 슬쩍 봤을때 삼각 김밥이나 피자스틱 같은거 간식으로 나오더라구요.  그거 많이 챙겨 먹이시면 배고파 하지는 않을꺼 같구요.

예전에 저도 같은 질문 올렸었는데요, 그 이후 제 경험은 그냥 어른식 시키는게 낫다 입니다. 인스턴트 음식 좋아하면 몰라도, 어른식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정말 아이 식성마다 다름니다.  그리고 음식의 퀄러티가 미국에서 한국 들어 갈때 보단  한국에서 미국 나올때 퀄러티가 더 나은것 같았습니다.

저희 아이는 파스타를 좋아해서 한국 갈때 파스타, 핏자 그리고 미국올때, 파스타, 오므라이스 이렇게 신청 했던거 같습니다.

핏자는 핏자헛에서 파는 퍼스날 핏자 같은거 줍니다.  파스타는 좀 불은  파스타. 저희 아이는 잘 먹어서 좋아하긴 했습니다만,

어떤걸 먹지 않아서 얘길 했더니 그냥 어른식사로 바꿔 주기도 하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좀 식성이 한식이라서 비빔밥이 나올때는 고추장 안넣고 나물에 밥주니 더 좋아 하더라구요)

대한항공 아이들 한테 잘해주니 걱정마세요.

유아식은 meal외에도 과자나 젤리같은 군것짓거리들이 좀 더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양이 많다면 어른식이 더 나을꺼 같네요

저희 딸아이는 세살인데 저는 그냥 어른꺼 먹여요. (제가 두 가지를 맛보고 싶어서;;;;;;;;; ㅎㅎㅎㅎㅎ) 많이 아기인줄 알았는데 6살이시면, 그냥 어른식도 괜찮지 않을까요?? ㅎ

그리고, 저희 아이가 조금씩 자주 먹는 스타일이라 저는 게이트 들어가기 직전에 공항에서 빵이랑 초콜릿, 과일, 우유 등을 따로 사서 탑승합니다. 

예전에 아이가 비행기에서 배고프다고 하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정말 난감하더라구요. 그래서 다 안먹고 버리더라도 저는 먹을 걸 많이 따로 사서 탑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