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인 딜들이 몇 개 있어서 어제 아멕스 델타 카드를 신청했는데 예상치 않게 펜딩이 뜨더군요.

오늘 사무실로 전화가 왔는데...

아멕스: 어제 카드 신청했어?

나: 예스

아멕스: 너의 아멕스 카드 개수가 이미 max라 (1인 4개) 어제 신청한 것을 디나이 하던지 아니면 기존 카드 한 개 없애면 승인해줄 수 있다. 어떻게 할래?

나: 몇 개가 맥스야?

아멕스: 4개

나: 몰랐어. 언제 그런 팔러시가 생겼어?

아멕스: 약 2년 됐어

나: 그래?...음... 한 개 없앨께...

아멕스: 어떤 것?

나: 힐튼

아멕스: 힐튼 서패스 아니면 레귤러?

나: 레귤러

아멕스: 좀 기다려...

아멕스: 축하해... 승인났어.

안그래도 왔다리 갔다리 때문에 힐튼 레귤러나 서패스 중 한 개를 없애려고 계획중이었어요. 힐튼 서패스는 오픈한 지 얼마 안돼 아직 보너스 포인트를 기다리는 중이었거든요...

계속되는 아멕스 오퍼 때문에 자꾸 만들다보니 어느새 이렇게 되었네요... ㅎㅎ
참, 비즈니스 카드는 따로 계산하는 것 같았어요.

그런데 4개 이상 가지고 계시는 분 있지 않나요? 이게 사람마다 크레딧마다 다른가요? 갑자기 전화받아 묻지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