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말에 3박 4일 일정으로 가족 휴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이 워낙 해변을 좋아하는지라 서부의 비치나 마이애미의 비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곳 모두 한 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숙박은 하얏트에서 매년 주는 무료 숙박권 1장과 IHG 8만 포인트를 활용할 생각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하얏트 무료 숙박권은 Category 4까지 정해져 있어서 선택의 폭이 조금 적네요.

게시판에 있는 글을 공부해 본 결과 만약 서부로 간다면 Hyatt New Port나 Long Beach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는 Hyatt Regency Miami를 생각하고 있고, 만약 키웨스트 쪽으로 1박 2일 일정을 잡는다면 Hyatt Place Marathon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서부나 마이애미나 모두 좋은 곳이고 나름대로 장점이 있어서 어느 곳이 더 좋은지 말씀해 달라고 하면 어리석은 질문이 되겠지만 그래도 추천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7월말의 날씨가 두 곳 모두 어떨지 궁금해요. 물론 뜨겁겠지요^^ 종종 서부의 바다는 좀 차갑다고 하는데 물놀이하기에 추운가요?

또한 IHG 계열의 호텔 중 추천해 주실만한 곳이 있으면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