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말경 (정확히는 목요일) NC에서 DC쪽으로 4박 5일간의 자동차 여행을 하려 합니다. (Club Carlson Big Giveaway를 쓰기위한....)
애가 태어나면서 2년전 새차(T사의 SUV)를 마련하게 되어 그때부터 AAA를 끊고 살았는데, 이제는 좀 불안하네요.
높으신 분도 보험(Full w/ $500 deductible)만으론 불안하다고 채근하시고...
그래서 AAA 멤버십 PLUS 정도를 가입할까 하는데, Promo code를 인터넷에서 뒤져봐도 enrollment fee (18불남짓)정도 빼주는 것 밖에는 안보이네요.
혹시 여기 계신 회원님들은 AAA 가입 안하셨나요?
또는 AAA 가입시 괜찮을만한 Credit card는 뭐가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Chase 사파이어 하고 UA를 제외한 나머지 Major 항공사 카드는 대부분 갖고 있습니다.
=========(추가 업뎃)======
댓글 말씀 참조해서 Plus가 아닌 Basic으로 다운그레이드 하기로 맘먹었습니다. (그것만 해도 벌써 20불이상 save한 셈이네요.)
굳이 대단한 Promo code 찾지 못해도 주위 분들의 조언만 들어도 훨씬 현명해지는 느낌입니다.
전 기본 베이직 갖고 있었는데...최근에 받은 아멕스 플랫에 비슷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제가 갖고 있는 혼다 익스텐디스 워런티에도 토잉 서비스등이 있어서 이번에 캔슬 할 예정입니다.
멤버쉽이 얼마 되지 않는 거라 특별히 딜이나 어떤 카드를 써야 이득인지는 생각해 보지 않았네요.
피스 오브 마인드로 갖고 계시는건 좋다고 봅니다. 호텔 예약시 혜택도 있고, 동네 식당에서도 할인되는 곳들이 꽤 있습니다.
기스님의 AAA status 보니까 저도 꼭 Plus를 해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댓글 말씀도 그런생각을 더 확실하게 하고요..
저도 못찾겠더라구요.
이런저런 서비스를 받아볼 기회가 없어서 고민스럽기도 하지만 그냥 계속 리뉴하고 있습니다.
호텔예약할인이 은근히 괜찮기도 하고 얼마 비싸지도 않아서요.
저도 이번에 basic이라도 AAA에 다시 들어가면 그냥 계속 renew하면서 몇해 내내 보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NY state에서 AAA들었는데, 걔네들이 어느날 갑자기 편지로 "너 Premier로 무료승급해줄께" 그러더라구요.
거기에 괜히 혹해서 별거 없는 프리미어를 몇년이나 붙들고 있었던 적이 있어서리..
1) Plus로 가입해야만 할 이유가 있나요? Plus로 가입하면 100마일까지 토잉이 되는 등 약간의 enhanced service를 받을 수 있다곤 하지만, 비싼 값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장거리를 가시기에 고속도로에서 차가 퍼질 경우를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의 신용카드가 집에서 일정마일 이상 여행가는 경우에 roadside assistance를 제공하기에 100마일까지 토잉은 사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단지 점프스타트나 겨울에 차가 눈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 정도를 생각해서 AAA를 가지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호텔에 현금으로 자주 투숙하시는 경우는 AAA 할인을 받기 위해서라도 멤버쉽이 있으면 무척 좋을 것 같네요. 최근에 호텔 예약을 하나 하는데, Advanced rate 비슷한 가격에 2명 아침까지 제공되는 프로모션이 있어서 무척 유용했습니다.
2) 주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의 경우에 일년에 기본 플랜에 50불 정도로 가입이 가능해서, 알려져있는 70불의 표준요금보다 무척 저렴했습니다. 따로 프로모션 코드를 가지고 가입한 것은 아니고, 마침 그때 그런 요금으로 가입을 시켜주었는데 3년차인 지금까지도 그 가격으로 서비스를 받고 있네요.
제가 학생때 타던 차가 참 한숨나오는 차들이어서 AAA가 필수 였어요. 토잉도 여러번 해 봤고 차 락 써비스도 두번 받아서 전 자주 이용했는데...기본 만으로도 충분하긴 했습니다.
가격차가 얼마 나지 않으니까...한 $30나나요? 일년 한번 써 보시고 다음해에 다운 그레이드 하시던지 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예전에 미국에서의 첫차를 Ford focus 2000년식으로 몰면서 AAA를 썼는데요. 토잉, 락스미스, 배터리... 잡다한 종류 서비스 다 받아봤습니다. 정말 한숨 나오는 차였습니다.
더 웃긴건 지금의 제 아이 모친 되시는 분 차도 그 AAA멤버십으로 (일종의 free riding) 혜택을 몇번 받았죠. 그렇게 하면서 부부의 연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미국 북동부의 가을-겨울의 혹독한 상황에 정작 외산[J & K]차는 멀쩡한데 Domestic은 나뒹구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많이 목격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배터리 점프도 참 많이 써비스 받았었네요. 학 수십마리 잡던 그 시절....
Basic만 해도 되겠다 하는 생각이 점점 확실해집니다.
실은 머지않은 장래에 자동차를 한 두달동안 세워놔야 하는데, 그동안 battery가 죽을 수도 있어서 (이번여행과는 별도로 그 경우에도) AAA가 필요하긴 한 상황이거든요.
그렇겠지요? Plus로 할 이유가 별로 없네요..
아니면 24hr road side assistance 제공하는 자동차보험들도 있습니다. costco 자동차 보험의 경우에는 이거 제공됩니다.
제가 든건 개구리(G사) 보험인데, 그것도 road side assistance는 제공되는데요. 제가 towing(6개월에 2불인가?)은 빼버렸거든요. 그게 약간 맘에 걸립니다.
아직 등록 안하셨으면,---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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