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아시아나 시카고-인천 구간이 10월말까지밖에 안 풀려서 내년 5월 계획을 못 짜고계신 분이 계셨는데요 (검색하다 실패했어요)
이 구간이 완전히 풀렸는데 문제는 10월말부터 밤비행기로 전환됩니다.
한국에서 저녁 7:35출발 시카고에 오후 5:15 혹은 6:35 도착이구요, (계절에 따라 시간이 조금 바뀌네요)
시카고에서는 밤 11:55 출발해서 인천에 아침 4-5시에 도착해요.
지금과 동일하게 주 5회이고 772가 들어가는데 어떤 772기종인지는 모르겠어요. 밤비행기인데 지금처럼 미끄럼틀이면 실망이 클것같아요. 1만마일 더내면 자리만 일등석에 앉혀주던것같은데 유나이티드 마일리지 항공권이면 불가능했던것같기도하구요..
시카고에서 밤에 출발하는 UA 국내선항공편이 없으면 1스탑이 안되서 난감해질수도 있을것같아요. 한국으로 갈때 시카고 대기시간도 길어지는것같구요.
이미 발권해놓으신분들도 확인해보세요.
아 좋네요! 이제 시카고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라 ㅎㅎㅎ 아시아나랑 댄공 둘다 있는건 좋은데 둘이 거의 같은 시각에 출발해서 의아해하고 있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떨른지 몰라도 제게는 상당히 좋은 뉴스입니다. 전에 이렇게 밤 비행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린애들 데리고 가기엔 이게 더 좋았었거든요. 지금도 애들이 어린지라서 일단 시카고까지만 가서 비행기만 태우면 재우면 되니까 훨씬 수월해 질수 있겠네요. 와이프가 좋아할만한 뉴스이네요.
예전에 밤비행기 편이었다가 환승객들을 고려해서 낮시간으로 바뀌었었죠.
이제 다시 밤비행기편으로 바뀌니 시카고 지역에서 탑승하시는 분들은 좀 편해지겠군요.
다른 지역에서 비행기 타고 환승하셔야 하는 분들은 좀 불편해지겠지만...
3cls 구기재로 들어간다고 하네요....
ㅎㅎ 벌써 알아보셨군요.
----------------------------
3클 들어오면서 프리미엄 비지니스 리워드가 일등석 리워드로 바뀌진 않겠죠? 구기재 일등석 좌석을 가지고
남들 일등석과 똑 같이 받으면 앙대요~~
사리님 정보와 제 상식(응?)을 종합해 보면,
747combi, 3 class 가 들어올것 같습니다.
보통 밤비행기를 띄우는 경우는 화물을 싣기 위해서 랍니다. 이 경우 화물공간도 적지 않으면서 여객도 많이 나를 수 있는 747 combi가 딱이지요.
항공화물 마감시간이 보통 현지 저녁시간이니 당일 화물을 실어서 뜨기 좋은 시간은 자정근처? 거기다가 한국에 새벽에 도착하는 관계로 이런 스케쥴 좋아하시는 분들도 다수가 있고....
좌우당간 A380도 못 받는 오헤어 공항의 구조적인 취약점에다가 아시아나 만성기재 부족으로 인해 아샤나로부터 중서부 고객들이 홀대를 받는다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네요.
아마도 772 (777-200 ER) 기종이 계속 투입되지 않을까 하네요.
747 combi 는 2대밖에 없어서 기자재 뺑뺑이를 마법처럼 돌리기로 소문한 법사네가 시카고 노선에 747을 투입하진 않을 듯 합니다.
https://flyasiana.com/CW/ko/common/pageContent.do?pageId=PC_0173
아마도 변수는 A350이 들어 오고 나서 어떻게 될지...
이런거 보면 뉴욕에 살고 있다는게 참으로 다행이네요. JFK - ICN 댄공, 아샤 모두 A380이라서..
"A380도 못 받는 오헤어 공항의 구조적인 취약점...."
아, 이런 아픔이..... 그냥 윗쪽으로 다리 하나만 더 설치하면 되는 게 아닌가 보군요.....
시카고는 이런 면에선 취약하지만, 따라서 다이아 등급만 되어도 업그레이드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장점도 있죠.
아.. 둘다 밤비행기가 되었네요... 한국 갈때는 밤비행기 타면 새벽같이 집에서 안나와도 되서 좋은데.... 올때는 참. 그러네요.... 근데 저 내년 1월 돌아오는 편 아시아나 레비뉴로 먼저 발권해놨는데 ㅋㅋ 변경되었다고 연락이 안오네요 ㅎㅎㅎ 그냥 기다려도 되는거겠죠??
차라리 다른 도시 경유 (엘에이나 시애틀)로 바꿔주면 좋겠네요!
안 태우고 갈 모양인데요?
정말 그러면 어쩌죠?? 근데 한국 출발이니까... 게다가 시댁이 얼마전 인천으로 이사해서.... 왠지 그것도 좋네요 ㅋ 하루 더 체류?
미리 전화해서 너네들 마음대로 스케줄 바꿔서 일정에 차질이 생겼으니 어쩔거냐 라고 하면서 다른 도시 경유 노선으로 바꿔 달라고 해보시는 것도 좋으실 듯...
시카고 근처에 사는 사람으로서는 나름 밤 스케줄이 휴가 갈 때 하루 일정을 풀로 쓸수 있어서 좋은데, 다른 도시로 환승하실 분들은 좀 불편하실 듯...
그러게요... 근데 7개월이나 남았고, 오르비츠에서 산 아시아나+유에이 항공권이라... 좀 더 지켜봐야 겠어요~
그런데 국내선 스케쥴 찾아보니까... 당일 환승이 가능하네요? 2시간 30분 아니면 5시간 30분 (밤 10시 반 ORD출발) 기다려서 타는걸로요...
그동안은 샌프란 환승은 5시간인 반면, 시카고 환승은 3시간이라 항상 시카고로 다녔는데;;; 이젠 도찐개찐 됐어요 ㅠ (두시간 반 환승은 애 데리고 무리;;;;)
한국에 방문하는 우리들한테는 인천출발이 저녁인게 좋긴하죠.. 미국에 밤에 도착해서 푹 자면되니깐요. 하지만 자정에 출발하는 이코노미석 비행기는 정말 힘들던데 여기 체력 좋으신 분들 많이 있군요 ㅎㅎ 부럽습니다. 새벽이라 가족들 나올필요가 없어서 아마 한국에서도 좋아하실지도몰라요..
한국에서 출장오시는분들은 자정비행기를 피하더라구요.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그거타면 한국가자마자 아침에 출근해야하는 곳도 있나봐요. 낮비행기를 타야 하루 더 쉰다면서.. 일비계산할때도 비행기타는날은 식비가 적게 책정이 되고 (자정넘겨서 0:30 비행이면 그전날 탄걸로 되기때문에 꼼수같은거 안통해요) 호텔비 아낀다고 칭찬해주는 사람도 없다고하고요 ㅎㅎ
시카고 근방에서 출발하시는 분들은 그날 일과를 다 마치고 공항에 가도 되니까, 하루 더 휴가로 낭비 하지 않아도 되죠.
그리고, 비행기 일단 타면 푹 자면 되니까요...
시차 적응에도 도움이 되고...
아침에 도착해서 바로 하루를 시작하면 되니까, 시카고 근방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스케줄이죠.
그게 이론상으로는 그렇긴하지만 비행기에서 푹 못 자는 사람들한테는 힘든것같아요. 제 주위 어르신분들도 그런편인것같구요. 어머니 이코노미클래스 밤비행기 태워보냈더니 바로 몸살걸리셔서 그뒤로는 가급적 피하는중입니다 ㅎㅎ
다행히 저는 어디서든 잠 푹 잘 자고, 잘 먹는 스타일이어서요.
휴가를 써서 가는 입장에서 낮시간의 스케줄은 가는 날, 오는 날, 이틀을 날리는 것 같아서 좀 비효율적이었거든요.
직장인이라 휴가 하루라도 아쉬운 판에... ^^
게다가 시카고 노선은 법사네나 땅콩항공의 경우 비교적 다른 노선에 비해서 하이 마일러들이 적어서 법사네의 경우 다이아만 되어도 가는 편, 오는 편 중의 하나는 거의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것 같더군요.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