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긴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사는 동네가 시골동네라서 인터넷서비스업체가 로컬업체입니다.

작년까지는 10 mb $52 냈었는데 갑자기 4월달에 $88 이 나와서 동네 에이전시 가서 물었더니 1년 프로모션 지나서 금액이 올라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재계약해서 $44 정도 로 했는데 자동페이먼트로 하면 10불 디스카운트 해준다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5월달에 $110 빌이 왔습니다. 서비스플랜이 바뀌었다고 집전화 포함이라고..그래서 우리는 서비스 바꾼적도 없고 집전화도 필요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돈도 자동으로 안나갔기에 에이전시에 물어봤더니 지금 지불하면 110불 모두 내야 하니까 그냥 나두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바뀌면 그때 한꺼번에 내라고..(5월달 입니다)

저희가 페이먼 날짜가 6월 11일 인데..갑자기 $210을 자동으로 가져갔더라고요.

그래서 에이전시가서 또 물었더니 자기네가 해줄수있는게 없다고 직접 전화하라고 하더라고요.

이런일들이 자주 있다고 미안하다고...

그래서 몇번의 전화로 따짐과 동시에 최종적으로 수퍼바이저하고 얘기가 되서 두달치 사용료를 제외한 120불을 빌 크레딧으로 돌려주기로 했어요.

웹상 어카운트에서도 -120불로 잡혀있고 7월 페이먼트가 제로로 되었더라고요. 이게 저번주에 제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빌이 왔습니다.

크레딧 제로에 빌페이 110불 하라고요...

또 전화했습니다.

1시간을 따지고 따져도 우리는 서비스 바꾼적도 없다는데 다음달 빌페이가 110불로 그대로고....이제와서 (저번에 통화한 남자가 아닌 다른여자가 자기가 수퍼바이저라고)는 우리에게 줄수 있는게 28불 이랍니다.

그게 최선이라고..그래서 그럼 다음달 빌은 얼마냐고..했더니 35불정도랍니다.. 자동페이라서..그런데 웹상으로는 그대로 110불입니다. 그래서 물었더니 모른답니다.

자기는 딴일 해야하니까..너에게 해줄수 있는게 그게 전부라  면서 자꾸 다른일 해야한다고 딴소리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지도 않은 서비스로 바꾸면서 돈 돌려준다고 했다가 다시 빼가서 그런적 없다고 하고...

제가 이걸 spg자동 결재를 했는데 이걸 디스풋 할수 있을까요?

신랑은 웬만하면 그냥 포기하라는데 3달치 인터넷 서비스를 그것도 10mb속도 써가면서 300불 넘게 되는게 화나네요.

지난 사용료를 제외한 돈을 이 서비스 업체에다가는 차지백을 못받을것 같은데 이럴때 그냥 포기해야 하는지 마모님들의 지혜좀 나누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