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가족여행을 시작으로 2달간 hyatt diamond tier 를 획득하기위한 긴 여정에 나갑니다. 현재까지 결론은 중도포기로 가는 것 같습니다.
현재 12박 중 8박 끝냈는데 Hyatt House Dullus Airport 1박을 제외하고는 Hyatt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습니다.
1. Andaz Wall Street (4박 예정) 바퀴벌레 출현으로 최종 2박
- 시작이 좋음. 친절한 staff, elit program 으로 pletinum memebr bebefit room upgrade 받으니 황송 (이거 완전 신세계군 싶었음) 룸넘버 1004, 형용할 수 없는 즐거운..(뭔가 진짜 여행하는것 같은?)기분에 취해서 잠듬.
-둘째날 아침에 깨자마자 바퀴벌레 출현, 진짜 화장실에서 놀라서 기절하시는 줄 알았음
-아침 일정 꼬이고 호텔에 다른 hyatt property로 바꿔달라고 요청했으나 생무시 (건물이 하나밖에 없어서 다른 건물로 옮겨갈 수 없었음) 쥐보다 바퀴벌레가 더 싫음. 벌레생각하니 비위가 상해서 하루 식사 물건너감.
본사에 claim 넣어서 호텔 바꿔줄 수 있냐고 메일 보낸 후 매우 심란한 하루를 보내고 밤 11시에 돌아오니 매니져가 다음날에 다른 곳으로 옮겨주겠다고 함. 매니져의 친필 카드와 와인덕에 기분이 좀 풀림.
- 2박치 비용 full pay, check-out.
-나중에 생각해보니 진짜 아니다 싶어서 카드 남긴 매니저에게 불만사항이야기 해서 1박 refund 받음. 와인은 고마웠지만 안 먹는다니 3000 point 넣어줌.
2. Andaz 5th-2박
- 다른 동네에서 건너와서 그런지 찬밥, room upgrade 없이 별관 2층에 다른 건물 4층 사람들이 어떻게 저녁 시간을 보내는지 모두 봐야하는 슬픈 view.
- 첫째날 밤 화장실 변기주변에 이상한 물 흐르는 자국, 별거 아닌것 같아서 대충 닦고 누수문제 있는지 봐달라고 함. 별로 신경안쓰는 분위기
- check-out 당일 아침, 화장실이 물난리. 바닥에 홍수가 남
- 매니저가 미안하다며 5000 point 넣어주겠다고 함 (Andaz Wall Street 에서 찬밥 신세라 마음씀씀이가 고마움)
3. Hong Kong Sha TIn- 3박
- check-in 할때 짐도 들어주고 직원들 친절, 사우나 딸린 수영장 좋아요 좋아.
- 분명 예약할 때 2일간 2인분 아침 포함한 가격으로 예약했는데 (그래서 주변에 사는 선배도 불러 조식만찬을 하기로 했건만) 띵 하고 charge 됨. front desk 에 알아보니 내가 예약한 rate에는 아침포함이 안되어있다고 함 예약내역을 print 해오라는데 좀 어이 없음. 문제는 예약 detail에는 조식 여부가 표기가 안되는 것 같음
. Screen caputre를 했었어야하는데... 그냥 넘어가기로 함.
- 둘째날 밤, 시차적응이 잘안되어서 엄청 피곤하게 잠이 들었는데 옆방 여성분이 울고불고 난리가 아니라 2시간 자고 밤을 홀딱 샘
- survey애 썼는데 hotel managers는 예약 내역 주루룩 부르면서 자기네 시스템이 맞다는 이야기만 하고 불편함에 대해서 공감하는 느낌이 없음--
질문- 과연 하얏트 diamond는 대우가 다른것일까요? 조만간 가족여행있는데 이건 하얏트의 노예도 아니고...--; 다이아 좋은 점을 몰라서 그런지 motivation이 안되네요. 내년 2월까지밖에 티어 유지가 안되는것도 그렇구요.
겨울에 부모님 모시고 좋은데 가서 대접 받게 해드릴려던 저의 계획은 이렇게 무산이 되는걸까요--;
하얏 다이아 다신 분들 저한테 주실 조언 있으신가요? 흑
저도 하얏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사건이 좀 나는 편이고 그럴 경우 포인트로 때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곳에는 2등급짜리 하얏이 많아서 캐쉬엔 포인트로 스테이 때우기가 편해서.. 그냥 하얏으로 갑니다.
아...유독 하야트가 사건이 많네요..--; 그간 모은 포인트로 잘 써서 해봐야할듯 하기도 해요..답변 감사합니다.
저랑 정반대시네요... 저는 Hyatt에 대해서 지난 2년 간 Diamond Trial로 너무 좋은 기억만 남아 있어서 저희 내외가 모두 Hyatt를 너무 좋아합니다.
Suite Upgrade만 7군데에서 누렸구요(물론 Diamond Suite Award Upgrade 사용해서입니다...) 특히 애를 데리고 하는 가족여행 시 아이비용에 대해 한 번도 추가차지가 없었던 점(숙박 및 조식, 라운지 포함)도 너무 좋았고
기본적으로 child friendly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P+C 요금제에 Suite Upgrade를 사용하면 현금도 얼마 나가지 않아 적은 비용으로 누리는 것 같은 기분 좋은 착각(?)도 들구요.
반대로 저는 SPG 계열이 무척이나 안 맞았었는데요... 일단 gold 등급이라서 업그레이드에 인색했던 것은 뭐 당연한 거고... 전반적으로 property의 시설이나 친절도 면이 제가 겪은 Hyatt에 비해서 좀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갔던 SPG 호텔은 W Singapore, W Seoul, 신도림 D-Cube, 웨스틴 마우이, 쉐라톤 와이키키 이 정도였구요...
Diamond 등급이 되고 나시면 좋으실 수도 있어요. 사실 Platinum 등급에 대한 혜택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 하얏에 대한 제 기대가 너무 높았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child freindly 하다는 것이 큰 강점이네요. 비교군이 약해서 그런지 장점보다 제가 겪은 불편함이 먼저 보였던 것 같아요. 4박 채우고 다이아 달아보려는 유혹이 스물스물....조언 감사합니다.
무조건 4 박 채우고 따세요 ㅇㅇ
안다즈는 되도록 애들 델고 가지마세요... 그냥 regency 가시는게 훨 편하고 좋아요.
안따면 무조건 후회해요 ㅇㅇ
오호호 티모님 말씀대로 신용기록 쌓고있는 저에게 강력한 한 마디 말씀 주시네요. ㅎㅎㅎ 한번 따라 볼께요 ㅋㅋ
4박만 더 하면 진퉁 다야 되는 것인데, 당연히 매트리스 런이라도 하셔야죠. :) 저는 현재 매트리스런 12 stay 했고, 아직도 13 stay 나 더 해야되요. 음냐;;
어이쿠...봉다루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니 송구스럽네요. 4박 뛰어보고 다이아몬드가 어떤지 맛이라도 봐야 하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캐나다 토론토 2박, 몬트리올 2박으로 마지막 4박 채웠습니다. 7월 4일 몬트리올은 Point + Cash가 안되서 300불 가까이 냈지만 그래도 목표 달성!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ㅋㅋ
하얏 다이아때문에 어디로 가야할지 여행계획 세우고 있다는--; 잘 써먹어야 할텐데요...감사합니다.
댓글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