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 던 보라보라 여행이 코 앞에 다가왔어요. ^^
어느 방이 좋을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탈라소 호텔로 이메일을 했더니 map 을 보내주네요. 다녀온 사람들 말로는 200번대가 프라이버시나 전망이 좋다고들 하는데 @oneworld 님께서는 102호가 괜잖다고 하시니... 호텔 측에서는 제가 앰버플랫 이라서 가능하면 사파이어 룸을 주려고 노력은 하겠지만 성수기라 보장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대신 에메랄드 룸 중에서는 원하는 방을 미리 지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보내온 map 에는 방번호가 없는 게 함정. ㅡ.ㅡ;; 다녀 오신 분들 중에서 추천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아 부럽습니다
저는 안가봐서 모르지만 좋은 정보글이 될 거 가ㅌ습니다 =3=3=333
부럽긴요...비행기랑 호텔만 준비되면 다른 어떤 여행보다도 쉬운 거 같아요. ^^
사실 지극히 개인 취향 같네요. 프라이버시가 더 중요하신 분은 200번대 (참고로 첨부사진중 206은 사파이어로 바뀐지 좀 됬어요), 좀 더 트래픽이 있는 걸 좋아 하시는 분은 100번대로요. 리조트 입구를 바라보는 137-139와 나무가 옆에 있는 240, 241 만 피하시면 될 듯 해요. 전 205에 있었는데, 만족했고요. 뷰가 아주 좋은 건 모르겠지만 매우 평화로워요.
205호에서 본 정면 - 앞에 보이는 건 개인 소유의 집이에요. 가끔 음악소리나고 보트가 아주 가끔 왔다갔다 하지만 뭐 거의 사람은 안 보여요.
베드룸에서 본 서북방향
오오, 감사합니다.
만일 사파이어로 업글이 안되면 205호가 좋아 보이네요 ^^
며칠 전에 다녀왔는데 205호가 훨씬 뷰가 좋아요
100번대는 리조트뷰요~
그치만 원하던대로 안되셔두 너무 실망은 안 하셔 되요~어디든 괜찮고 방 문만 나서면 오테마누산이 잘 보이고 뷰 최고거든요^^ 저도 205호 요청했는데
못 받고(만실이라 업그레이드도 안됨) 105호 받고 첨엔 실망했는데 방에 들어서자마자 실망감은 제로가 되더라구요^^
조식은 50프로 할인되구요
앰버는 레이트체크아웃 보장되고 인터넷 2개까지 무료 물 큰 통으로 매일 하나씩 주고 웰컴프룻 있어요~~
음식 비싸기도 비싸지만 심각하게 맛이 없어서 라면 등 많이 준비하세요~^^
먹을 것과 스노클링 장비를 챙기다 보니 짐이 꽤 많아지네요. 타히티에서 보라보라 들어가는 비행기 기내에 허용되는 가방의 크기가 17x13x7 인치로 제한한다고 하던데 이 크기면 인터네셔녈크기인 22x14x9 인치 보다 훨씬 작아서 걱정입니다. 다녀오신 분들 중에서 기내에 들고 들어가는 가방땜에 힘드셨던 기억은 없으신지요?
유나님, 스노클 장비는 인터콘에서 무료로 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얼마나 장비가 좋은지 몰라서 사실 저도 저희 장비를 따로 가져가는게 나은지 고민중이예요.
가방 크기가 다르군요 -__- 표 살때 가방 무게만 좀더 나가는걸로 구입했던것 같은데.... 크키 제한은 몰랐네요 ㅠㅠ
도움 못드려서 죄송해요
댓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