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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볼거없다 동유럽] 체코 프라하 렌트카 경험

미국초보 | 2015.07.08 19:59:0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제 슬슬 휴가시즌이 되니 여러분들이 유럽 여행을 계획하시는 듯 싶습니다.

제 경우에 한정된 정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까 하여 적어 봅니다.

여행기는 사진이 정리되는대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래저래 찾아보고 유럽에서 렌트를 해서 다녀야겠다고 결심한 후에 여러가지를 검색해 봤는데

제 경우엔 http://www.rentalcars.com 사이트가 가장 저렴하였습니다.

본 사이트는 한국어 서비스도 되고 해외에서 전화 상담도 가능하고 좋더라구요.

운전면허증,국제운전면허증,여권,결제한 신용카드가 필요하구요.


들어가보면 여러업체의 여러 차종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체코 로컬 업체인 RentPlus라는 업체 차량을 빌렸습니다. 물론 가장 저렴하였구요.

차종은 스코다 옥타비아, 요게 한국분들에게 생소한 차량인데 현재는 폭스바겐에서 관리하는 스코다 차량이라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현재는 폭스바겐 엔진을 태워 만든다고 하구요. 5인승, 오토매틱, 디젤, 에어컨 사양의 차량이었습니다.

업체가 불안하여 렌탈카 닷컴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큰 무리 없이 빌려도 괜찮다는 의견을 듣고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시동이 꺼지는 기능을 처음 접한 저는 계속해서 트렌스미션을 P에 넣고 키를 돌렸다는....웃지못할 해프닝도 있었네요....


총 13일 렌트하여 프라하 공항에서 빌려 같은 장소로 반납하는 조건이었습니다.

GPS는 별도로 $100 정도 주고 빌렸는데 예전 Garmin 버전이라 주소 찍는데 좀 생소했습니다.

사이트가 한국어 사이트라 그런지 금액도 한국 원화로 찍혀 나왔습니다.

렌트 총 가격은 399,703원 이라고 찍히네요.


결제는 시티 쌩유 프리미어로 해서 보험이 커버되도록 했구요.

실제 짐을 찾아 나오면 바깥쪽 왼쪽에 렌터카 건물이 따로 있습니다.

가 보시면 거의 RentPlus 회사만 줄을 서서 차를 빌리더라구요. 가격 경쟁력이 좀 있는 듯 싶었습니다.



옥타비아1.JPG옥타비아2.JPG



제 경우엔 렌터카에서 빌린 GPS와 핸드폰으로 구매한 Sygic 두개를 모두 켜고 다녀서 길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둘 중 시간이 짧은 쪽을 택해서 따라갔습니다. 


유럽에서 자동차 여행시 주의점은

cashback님께서 올려주신 유럽 자동차 여행의 주의점(https://www.milemoa.com/bbs/board/2055564)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체코에서 렌트를 하면 고속도로 카드인 비넷 (vignette)이 무료로 붙어 나와서 편합니다.

단, 다른 나라를 넘어갈 때에는 (주변 독일은 무료) 해당 나라의 비넷을 구매해야 합니다.

주변 국경 나라는 독일을 제외하고 전부 고속도로가 유료라 생각하시면 되시구요.

체코에서 렌트를 하면 주변국 국경을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렌트시 반드시 확인 한번 더 하시기 바랍니다.

옆에서 듣기론 헝가리보다 동쪽의 나라들은 못가는 나라가 좀 되는 듯 싶었습니다.

체코도 고속도로는 기본 130km가 limit입니다. 도심은 50km가 많고 카메라가 많으니 조심해야 되구요.


더 생각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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