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으로 장인장모님의 미국방문 마일리지 항공권 결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2307386
위의 포스트에 나온것 처럼 저도 결제카드를 무엇으로 하는 가가 고민인데요. 일단 해외발행 신용카드는 안쓰기로 하고 질문이 둘중 하나로 압축됩니다.
1. 마일리지는 와이프의 계정에서 나가고 실제 탑승자는 장인/장모님 이신데 이럴때 와이프 이름으로 발행된 한국신용카드로 결제하면 문제가 없다. (여기서 문제가 없다는 말은 공항에 와이프 신용카드를 들고 가서 별도의 verify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2. 실제 탑승자는 장인/장모님이시기 때문에 무조건 두분중 한분 명의로 된 "한국"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그 카드를 반드시 공항에도 지참하고 가야 한다.
(저도 헷갈려서 댄공에 직접 전화했는데 1번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댄공직원도 믿을수가 없네요)
대부분 마일리지는 여기 이용자분들 계정에서 나가고 탑승은 부모님들이 하는 경우 많은데 어느쪽이 가장 안전할까요?
그러면 다행이네요. 확인 감사합니다.
저도 부모님 마일리지 항공권을 제 마일리지 이용해서 미국 신용카드로 결제 했거든요 (부모님 계정으로 들어가서 발권!). 방금 걱정되서 대한항공에 전화해봤더니 해외발행 카드를 사용했지만 별도의 확인절차는 필요없다고 시스템 상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흠.. 댄공직원이 맞다고 믿고 싶어지네요ㅠ_ㅠ
저 친한 지인분은 2달전에 부모님 한국-미국으로 마일리지 왕복 할증류 결제는 barclay로 하고 여기공항에있는 댄공창구에가서 카드랑 본인확인하드라고요. 여러가지 방법중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
저도 장모님 티켓을 끊어드렷는데 JFK 가서 카드 확인 해드렸어요.
저도, JFK까지 가서 제 카드 인증받았습니다. ;;;; 톨비가 29불, 개스비하면 ;;;; 팩스도 안된다고 그러고 ;;;;
이해가 안갑니다. ㅜㅜ
와이프가 JFK->ICN편도 발권하고 한국에 들어갔는데요. 마일리지 발권이었고 본인의 사프 카드로 결제를 했는데 출국 당일 JFK공항에서 카운터 직원이 카드 확인을 하더라구요. 안심인증 이런것 없이 그냥 카드번호 넣고 결재했습니다..
저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엄마 la행 뱅기표 해 드렸는데, 엄마 배웅간 동생한테 카톡이 왓어요. 인천 공항 대한항공에서 체크인할때 제 카드 인포 필요하다했다고, 그래서 제 카드 번호 바로 알려줬어요.. 제 카드로 유류할증료 결제 했었거든요.. 참고 하세요. (다행히 바로 카톡을 봐서.. 만약 제가 카톡 못보고 카드 번호 못알려줬다면 어떻게 됐을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경험담 공유합니다. 저희 부모님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편을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아버지의 마일리지로 예약해드렸고, 제 미국카드로 유할 결제해드렸어요. JFK에서 체크인할때 제 신용카드 좀 보자고 하더라구요. 보여주고서 무슨 서류에 서명했습니다.
제 경우는 1,2번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대한항공에서 언제 어떻게 할지 모르니 여행하시는 분들 본인 신용카드로 결제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보수적인 방법 같습니다.
전에도 몇번 언급드리긴 했었는데, 가장 쉬운 방법은 미국 발행카드이더라도 Verified by Visa 혹은 MasterCard SecureCode 방식으로 웹에서 결제하면,
실물카드 인증이 면제됩니다. (은련카드는 없으시리라 생략합니다.) 주소 인증방식같은 방식을 사용할 경우에만 실물카드 확인 대상입니다.
실물카드 인증대상이면 E-Ticket 상에 표시가 되며, 그전에라도 대한항공측에 문의하면 실물카드 인증 대상인지 확인해줍니다.
전 부모님 티켓 끊어드릴 때는 그래서 상담원과 발권을 하지 않고 전부다 웹상에서 인증방식으로 ( 좀 귀찮더라도 ) 결제를 합니다.
참고하세요~
오늘아침 또 대한항공에 전화를 했네요. 확인한 사항은 윗분들이 지적하신대로 "공인인증"을 거쳐 결제를 한 경우에는 공항에서 별도의 인증이 필요하지 않다네요. 물론 이것도 솔직히 긴가민가하지만 일단 저는 한국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로 공인인증절차를 거쳐 결제를 할 생각입니다.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한국에 계신 부모님을 위해 마일리지로 미국오는 비행기편 할려고 하는데요. Mac 에서 말씀하시는 '공인인증'으로 결제라는게 가능한가요?
요즘은 카드 본인 확인 절차 없어졌습니다.
저도 그렇게 들었는데요, 방금 대한항공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해외발행 카드는 가까운 공항에 가서 확인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누구말을 믿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만 미국오실때 문제없게 오게 해드리고 싶은데 정확한 정보를 몰라서 답답하네요.
그래요? 저는 지난달에 대한항공에 물어봤더니, 필요없다고 컨펌해줬었거든요.
한번 더 확인해봐야겠네요.
아.. 마일 발권의 경우에만 필요없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직원분이 레비뉴랑 착각한 것은 아니었을까요?
마일리지 항공권은 아니지만 경험담 공유합니다.
며칠 전 대한항공 레비뉴 발권했습니다. 저는 첫 구간이 미국국내선이라 만약 카드실물 확인이 필요하면 첫 구간 탑승 전에 대한항공 지점을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이래저래 알아봤습니다.
대한항공을 통해서 발권시 만약 카드실물확인이 필요하면 e-ticket 출력시 카드 실물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문이 한장 더 뜬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레비뉴 발권시 해외발행카드가 verified by visa 등을 거치지 않은 경우 반드시 카드실물 확인 절차가 있어야 된다고 안내받았습니다. 다만, 탑승이력이 있는 스카이패스 회원이 본인이름의 티켓을 본인이름의 해외신용카드로 결제시 카드확인이 면제인데요, 이는 전산결제시스템이 결정하는 사항으로 실제 결제처리 및 발권을 하고 e-ticket을 뽑아봐야 면제인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발권 전 예약에 skypass 번호 연계)
한국카드로 결제시에는 카드명의가 누구던 상관없이 카드실물확인이 필요없다고 안내 받았습니다. (공인인증 결제, 혹은 카드 소유주가 서비스센터에 전화걸어서 ARS결제 등)
부모님께서 한국카드로 결제해주셔도 되긴하지만(...), 스펜딩을 채우고 싶어서/부모님 귀찮게 해드리기 싫어서 저는 해외결제카드로 발권 후 실물확인이 필요하다고 나오면 바로 수수료없이 취소하는 조건으로 상담사와 이야기 후 진행했습니다. (예약 후 24시간 이내 무료 취소) 결과적으로 저는 탑승이력이 있는 스카이패스 회원이고, 스펠링이 일치하는 제 이름의 미국카드로 결제하였더니 실물확인이 필요없는 것으로 시스템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결론은 한국카드로 진행하신다니 1번으로 하셔도 될 것 같고, 현재는 대한항공 마일리지항공권 취소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1번으로 진행해보시고 e-ticket뽑아보시고 별다른 카드확인 관련 안내가 없으면 OK, 만약 필요하다고 하면 취소하고 다른카드를 이용해 보시는게 방법이겠습니다.
.
DP 추가합니다. 지난 일요일에 마일리지 발권 신용카드 본인확인하러 공항에 갔더니 대한항공 직원 말이 보너스 발권의 경우 확인 절차가 없어졌다 합니다.
언제 없어진건지는 모르겠고요, 필요없어졌으면 필요 없다고 안내문구 넣어주시면 좋지 않겠는가 제안은 드렸습니다만 이제는 예전처럼 알림이 뜨지 않으니 괜찮지 않냐 하시더라고요.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했다는걸 몰랐던 분들이라면야 상관 없겠지만, 원래 알고 있었던 사람들은 헷갈릴 수 있으니 추가해주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한가지 신기했던 경험 공유요~
저는 어쩌다보니 일본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도 가지고 있는데요.
작년에 미국-한국 티켓을 대한항공을 통해 결제를 진행하려 하는데 해외발급 신용카드는 실물 확인이 필요하다고 안내받았습니다.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어 카드 번호(미국에서 발급받은)를 알려주고 이거 실물확인이 필요하냐? 라고 물어보니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아내와 아이들만 다녀올꺼라서 안되겠네 싶었으나, 일본통장과 미국통장에만 돈이 있었기에
일본에서 발급 받은 카드번호도 불러줘봤습니다.
그랬더니 일본에서 발급받은 카드는 실물확인이 필요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왜인진 모르겠지만...
다시한번 확인하고 상담원을 통해서 바로 티켓을 구입하였고, 아내와 아이들도 별문제없이 한국에 다녀왔네요.
댓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