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를 알고부터 많이 공부하고 항상 마적분들에게 감사하고있는 켄신입니다.
가을에 처남 결혼식에 와이프하고 애만 보낼려다가 장모님 성화로 저도 잠시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비즈나 퍼스트를 한번도 경험한적이 없어서요.
이번에 한국나가는데 와이프하고 애 먼저 나가고 제가 나중에 나가는데 나갈때 퍼스트한번 타볼려고 하는데요.
와이프한테 애하고 둘이 비지니스 끊어준다니까 결코 됐다고 하네요.. 나중에 할테니 마일있으면 저보고쓰라고.. (마음씨가 천사같다는...ㅋㅋㅋ)
들어올때는 같이 들어와서 이코타야할것 같은데 한국 나갈때만이라도 퍼스트한번 경험해볼려고 합니다.
뉴욕에서 출발하는 KE082는 보잉777 같고요 KE086은 A380 같은데 시간은 여기서 새벽에 떠나는 KE82편히 훨씬좋은데 퍼스트는 어떤기종이 좋나요?
혹시 두기종 다 타보신분들 계신가요? A380이 새기종이라서 더 좋아보이긴 한데 새벽에 떠나는거 포기할정도로 좋은가요?
와이프하고 애 이코태우고 혼자 퍼스트탄다고 욕하지마시고 정보있으시면 좀 주세요.. ^^;;;;
아무리 타고가라고해도 장모님이 비행기표 해준다고 저보고 계속 타고오라고 하는데 결국 포기? 했습니다.. ㅋㅋ
어떤걸 타고 가야할까요?
그리고 퍼스트 타고가면 라운지를 사용할수있는건가요?
질문 하나더... 올때 이콘타면 예약을 따로 해야되는거죠?
ㅋㅋㅋ 켄신님! 가시는군요. 저는 둘 다 타 봤어요! 이콘으로요....
ㅋㅋ 저도 이콘은 다 타봤어요... 첨으로 비즈 탈려고하다가 어차피 편도행이면 조금만 더주면 퍼스트 탈수있어서 좀 더주고 퍼스트 타고 가기로 결정했는데 어떤 비행기를 타고갈지 결정못하겠어요.. ^^;; 너무 행복한 고민맞죠?? ㅋㅋ
와우~~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니까 금요일 새벽에 떠나는것도 777 300ER 이네요.. 토요일날 가야하는데 초이스가 380밖에 없긴하지만... 님 말대로라면 그 전날 새벽 비행기 타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도 가족과 다함께 비지니스를 타고 싶지만 왕복비지니스면 마일리지가 부족한지라.. 어차피 현금으로 이콘을 티켓팅해야하는데 편도만 한다면 현금으로 할 의미가 없는거같아서요.. 아무조록 설이님 조언 잘 새겨듣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낮 비행기 음식이 밤 비행기 음식보다 좋다고 배웠어요!
그럼 A380타야 하나요? ㅋㅋㅋ 여행 날짜를 생각하면 금요일 저녁되는 새벽비행기를 타면 좋기하겠지만 그땐 퍼스트 자리가 없네요.. 비즈는 있습니다. 생각한게 토요일 낮 A380 인데.. 비즈하고 퍼스트하고 많이 차이 날까요?
아하.. 그럼 인터넷 예약하기보단 전화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인천-뉴욕 대한항공 노선 중 하루 한대가 곧 A380에서 이번에 새로 인도된 신기재 777-300ER으로 변경될 예정인데요, 아예 좌석 종류가 기존 777-300ER과는 다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등석이면 코스모 스위트 2.0, 비즈니스면 개인 공간으로 나눠진 프레스티지 스위트로요. 좌석에 대한 설명은 http://new.koreanair.com/index.html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럼 코스모 스위트 2.0 이겠네요.. 정보감사합니다.
가을이면
자정에 출발하는거 강추요. 슬라이딩도어 달린 코스모 스위트 version2 타십니다.
네.. 나가는 날이 11월달이라서 가을이 될꺼같습니다.. 그럼 코스모 스위트 버젼2를 타게되는군요.. 아무래도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긴하네요.. 슬라이딩 도어.. ㅋㅋ
켄신님. 안녕하세요. 이런일은 참견말고 그냥 넘어가야 하는데 ㅠㅠㅠ. 같은 와이프에 입장에서, 혹시 남편의 이런 아량은 정말로 감사할듯해서요.
왕복 비즈니스를 끊어서 한국에서 올때는 와이프에게 비즈니스를 양보하심이 어떨지. 아이가 만약 아주 어리다면, 더욱더 아이와 와이프가 함께 혹시 비즈니스에 있을 수도 있고, 아님 켄신님이 아이를 데리고, 와이프에게 호사를 누리게 하심은, (죄송합니다.)
제가 이번에 생애 처음으로 한국에서 미국올때 아시아나 비즈니스를 타고 왔는데요. 정말로 딴 세상이었거든요. 뉴욕까지 14시간 여행이 힘들지가 않더군요. 다음에 다시 economy 탈것이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한번은 꼭 와이프님도 경험해 보게 하심이 어떨지. 그럼 와이프의 신랑 사랑이 배로 증가 되지 않을까. 아님 스포일 시킬수도 있겠네요.
참견 말고 넘어가야 하는데 ㅠㅠㅠ, 정말로 죄송합니다.
음.. 꿈크니님 말씀듣고 보니 제 생각이 짧았네요.. 와이프가 그렇게 하랬다고 좋다고 어린아이마냥 물어본것이 챙피해지네요.. 흑..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꿈크니님 말씀대로 하는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아이가 5살이라서 잠잘때 와이프가 비즈니스 타고와도 될것같은데 아마도 아이엄마가 그러지 않을려고 할꺼같네요.. 한번 얘기해볼께요.. 아님 마일리지를 계속 더 모아서 나중에 전부 비지니스 타고 가는것도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님글읽고 반성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ㅜ.ㅜ
켄신님이 이렇게 나이스하게 말씀해주시니 제가 정말로 죄송하네요. 솔직히 비즈니스 타보니 first class는 어떨까? 타고 싶은 욕심이 나긴 하더군요.
이번 미국올때 저와 막내는 비즈니스 타고 저희 12살된 아들은 혼자 일반석에 놨두었습니다. 많이 미안하지만, 울 신랑이 아이 스포일 시킨다고 절대 반대해서 일반석에 놔두었네요. 그리고는 스튜디어스에게 말해서 잠시 1시간동안 비즈니스에서 앉아서 올수있는 호강을 누리게 해주었습니다. 너무나 좋아하고, 저에게 정말로 감사해 하더군요. 이번 경험으로 열심히 사는 아들이 되기를 바라는 맘 뿐입니다.
그반면, 어리다고 저랑 비즈니스 탄 막내 딸은 " 엄마 내년에 디즈니갈때 비즈니스 타고 가자" 하더군요. 울 신랑왈 애들 망치겠다고, 담부터는 비즈니스 태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한번 경험한 비즈니스 였지만, 저는 참으로 좋았거든요. 물론 오는 14시간동안 영화보고 노느라고 잠을 못자는 폐단이 있었지만, 다리펴고 편히 오는것이 아주 좋더라구요.
켄신님 죄송합니다. 아마도 아이가 5살이니, 아빠랑 시간을 갖고, 엄마에게 비즈니스를 타보는 경험을 주신다면, 담부터 와이프가 절대로 노 하는 일은 없을 거라 확신하네요. ㅋㅋㅋ.
어째튼, 이해해 주시니 감사하고요. first는 모르지만, (아시아나) 비즈니스도 아주 좋았습니다. (실은 저도 언젠지 모르겠지만, 혼자서 한국갈땐 반드시 first를 타 보고 가리라 결심했습니다. ㅋㅋㅋ. 사람은 다 똑같죠뭐. ㅋㅋㅋ)
장모님께서 이콘 항공권 구입을 도와주신다면
1. 나가시는 것은 그 돈으로 lifemiles 등을 구입하셔서 비지니스로 나가시고
2. 들어오시는 것은 가지고 계신 마일을 사용해서 (포인트가 부족하지 않다는 전제하에) 온 가족이 비지니스로 들어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마모님 감사합니다~ lifemiles는 제가 모르고 있었던것이였네요. 역시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ㅎㅎ 가만히 보니까 세명 비즈니스 포인트가 약간부족하네요.. 델타마일이 좀 있어서 델타 싸이트에서 검색해봤는데 자리가 하나도 안뜨네요.. 흑.. 좀더 공부좀해야겠습니다~ ^^;
1. 대한항공은 마일이 다 없어도 예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돌아오는 항공편 비지니스 3자리가 있다면 자리 부터 잡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UR이 얼마나 부족하신지 모르겠습니다만, '약간부족'이라고 하신다면 이런 저런 방법으로 잔고를 높힐 수 있거든요.
2. Lifemiles의 경우 프로모션이 돌아오기 전에 일단 회원 가입부터 해 두시구요. 프로모션 시작 일 이전에 가입한 회원들만 프로모션에 해당이 되기 때문입니다.
https://www.lifemiles.com/eng/mya/myp/mypfasenr.aspx
저도 비즈발권을 하고 싶지만 UR 포인트와 댄공 마일을 다합쳐도 세명이 비즈가 조금 안될꺼같네요. 델타가 좀 있긴한데 자리가 하나도 없고.. 답글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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