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동절 연휴에 아이들 데리고 어딜 또 구경시켜줄까 고민하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다른 분들의 좋은 계획이 있으면 카피하고자 글 올립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토,일,월만 놀 생각으로
저는 많이 가봤지만 아이들은 아직 한 번도 안가본 샌프란시스코를 가려고 SPG계열에 2박을 일단 예약했었는데요,
샌프란시스코는 갈 때마다 별로여서(금문교 사진 한 장만 괜찮은 걸로...), 전 계속 가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금요일 하루 더 휴가를 내고 그랜드 캐년을 갈까하고 지금 또 서치중에
캐년 근처 flagstaff에 있는 더블트리도 지금 또 예약은 걸어놨습니다.
그랜드 캐년은 한 십 년 전에 가보고 안가봤습니다만,
역시 아이들 보여주려고 갈까하는데요...
그랜드 캐년에서 3박 4일은 너무 또 지루할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니 정작 구경은 이틀밖에 안되긴 합니다만...
해서 또 만만한 베가스나 가서 실컷 수영하고 구경이나 하고 올까,
아니면 큰 맘먹고 뉴욕이라도 갈까,
생각이 많은 저녁입니다...
마모분들은 노동절에 어디 좋은데 가시는지요?
아...저도 시카고 가고 싶습니다...:)
사실 저도...
장거리 운전 생각만하면, 집에서 푹 쉬고 싶습니다...:(
오...뭔가 멋진 지역같습니다...
저는 2박3일 아루바갑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뱅기,호텔 모두 레비뉴로 갑니다. ㅠ.ㅠ
코코모의 그 아루바인지요?
멋지십니다...:)
마모를 모르는 분들이 본다면 '상황이 여의치 않'은데 뱅기 호텔 모두 레비뉴를 간다고!!!! 배부른 소리!!! 할텐데 마모에서는 이게 자연스러운 댓글이 되는군요. 여의치 않은 상황이 대충 상상이 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꾸 우려먹기 그렇지만.. ^.^;
https://www.milemoa.com/bbs/board/2723094
호텔도 아멕스오퍼 협찬받아서 100off 600 썼어요. 다들 있다는 클칼, ihg 가 없으니 힘들었어요.
아.......루바 가시는군요. 저도 AUA 로 어워드 티켓 엄청 검색했었는데... 땡스기빙으로요. 결국 자마이카로 부킹을 해버렸지만. 노동절에 저는 유럽 출장이랍니다. 내년부터는 이 출장 안가려구요. ㅠ.ㅠ 처음엔 좋았는데 매번 애 학교 개학할때 맞춰서 유럽으로 훌쩍 가버리니 와이프한테도 애한테도 미안하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호텔은 아멕스 100 off 로 했어요. 딱 600 언저리에 맞게 부킹해서. ㅎㅎㅎㅎ 아멕스 처음 써보는데 (아주 옛날에 코스코 카드 말고) 좋더군요. 예약하고 뭐 거의 바로 들어온거 같아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참고로 저도 호텔 카드는 이번에 와이프 이름으로 맹글어본 (만든지 한 3일 되었음) 하얏트가 처음으로 클칼, IHG, 심지어 SPG 마저도 없답니다. SPG 는 굉장히 땡겼는데 사실 보아하니 다 굉장히 땡기더라구요. 매리엇 8만, IHG 8만, 클칼은 지나갔다 치더라도, 하얏 2박, 힐튼 no annual 7만 5천. 아. 힐튼은 달렸어요 얼마전에 no annual fee 에 혹해서 그만. 호텔 stay 로 모았던 10여만에 합치면 뭐 2박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해서요.
저도 몇 주전에 힐튼 75,000열었어요 ㅎㅎ 역대급 오퍼라해서..
아멕스오퍼 100OFF 600 때문에, 600을 맞춰야 된다는 심리적 압박감이 대단하더라구요. ㅎㅎ
그러시군요...
제가 올 여름에 하와이부터해서 여기저기 좋은 호텔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요,
딸래미가 말하길 아파트 수영장이 가장 좋았다는군요...
뭥미인지...:(
베가스에서 수영실컷하고 온다요 ^^ 애들이랑은 먹고 수영하고 노는게 최고 인것같아요.. 저는 아이들과 갈곳을 찾다보니 메리엇 카드가 너무너무 아쉽네요
아무래도 그렇죠? ㅎㅎㅎ
저도 저랑 와이프 앞으로 있던 매리어트 없앤지 꽤 되어서 이번에 8만 오퍼 잡을까했는데,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엄마랑 둘이 베가스가요.
페리스 sweet 16 파티 인바이트 받아서 포르쉐 타러 가요(추첨 으흐흐)
허락해준 와이프님께 감사
원글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그랜드 캐년에 이어(이건 모두 포인트 이용),
베가스에 있는 가장 싸게 나온 Excalibur 3박까지 예약을 마쳤습니다.(이건 캐쉬, Mlife Plat을 통해서 3박에 400불정도하더군요.)
과연 전 이 세 군데 중 어디로 가게 될까요?
지금 제 생각은 그냥 만만한 베가스 가서 금토에 놀고, 일요일 쯤 자이언캐년이나 찍고 다시 베가스 와서 월요일에 LA로복귀하면 되지않을까 합니다...
참고로 엑스칼리버 수영장이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좋아보이더군요. 슬라이딩도 있고 말이지요...
혹시 다른 분들 참고하시라고 Vegas rate올려드립니다.(Platinum rate이기 때문에 일반 rate과는 좀 다릅니다)
제가 예약한 Excalibur의 경우 daily rate이 다르며(토가 가장 비쌈) resort fee 포함 3박 토탈은 $400.68입니다.
전 성수기때 어디 안간다는 주의라 집에 있어요..
대신 성수기 아닐때 놀러갑니다.. 다들 추수감사절 휴가를 11월말에 가는데 전 10월중에 미리 갑니다.ㅋㅋㅋ
그러시군요...
아 저도 지금 예약은 여기저기해놨는데, 운전할 생각에, 차막힐 생각에 벌써부터 끔찍하긴 합니다...
갈때가 마땅치 않아서 걍 옆섬 (빅 아일랜드) 코나에 있는 페어몽트에 예약 해 놨습니다......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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